2024.03.13 (수)

스타트업

쓰리디뱅크 ‘홀로매직’,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발명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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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쓰리디뱅크 ‘홀로매직'


3D콘텐츠 에듀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뱅크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추진하는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에서 자사 ‘홀로매직’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사업’은 특허청이 인증한 중소기업의 ‘우수발명품’을 정부·공공기관 등에 우선 구매하도록 추천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되면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제품 후보로 추천 시 기술, 품질 평가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우수발명품으로 지정된 ‘홀로매직’은 우선구매추천 확인서(제2022-3264호)를 획득하고 2025년 12월 20일까지 3년간 우수발명품의 확인이 유지되어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추천 등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됐다.


홀로매직은 교육분야에서 3D 홀로그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2022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에듀테크 제품으로 선정돼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학교현장의 실증을 마친 바 있다.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을 융합한 IOT 기반의 3D 실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앱 설치 없이 모바일 브라우저로 무선조종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3D홀로그램,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콘텐츠의 모든 곳을 확대하여 입체적으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김동욱 쓰리디뱅크 대표는 “대부분의 AR은 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했다. VR은 HMD 장비를 써야 하는 불편함으로 여러 명이 수업을 듣는 학교에서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 3D모델링 교육을 위한 3D프린터는 주먹크기를 출력하는데도 몇 시간 걸리고, 위생적인 문제로 인하여 실제 많은 학교에 보급되어 있음에도 활용이 거의 안되고 있지만 홀로매직’은 선생님이 무선조정하여 3D홀로그램으로 설명하고 학생은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앱 설치 없이 바로 직접 증강현실로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초등학교 사회, 과학 분야에 대한 학습안내서를 제공하여 초등 교과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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