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과학 기업 핏투게더가 FIFA 퀄리티 프로그램에서 정확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FIFA 퀄리티 프로그램은 축구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첨단 과학기술 및 장비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설정하고자 FIFA가 실시하고 있는 품질·성능 테스트다. 경기 현장에 비디오 판독(VAR), 골라인 판독(GLT), 전자 데이터 측정 및 추적 시스템(EPTS, 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 등의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PTS는 선수들에게 부착하는 GPS 기반 소형 웨어러블 기기다. 위성과 수신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경기력과 퍼포먼스 분석이 주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EPTS 부문의 핵심이며, FIFA의 인증 과정을 거친 제품만이 엘리트 및 프로 레벨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세계 1위 평가를 받은 제품은 핏투게더의 ‘오코치(OHCOACH)’다. 오코치는 축구 선수의 활동 거리, 최고 속도, 가속 횟수, 스프린트 횟수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축구 분석 시스템이다. 현재 전 세계 65개국 500여 개 축구팀이 오코치를 활용해 선수들의 기량을 측정하고 경기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핏투게더는 지난 2020년 1월 FIFA 퀄리티 프로그램 정확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호주 캐터펄트(Catapult), 미국 스탯스포츠(STATSports) 등 세계적인 EPTS 기업을 제치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1위 자리에 올라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핏투게더는 이번 테스트 결과에 대해 2년 전 성과 이후에도 R&D (Research & Development·연구 개발)에 집중했으며 전사가 힘을 쏟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는 “FIFA 퀄리티 프로그램의 주요 평가 요소는 ‘정확도’이며, 정교함이 무기인 핏투게더의 오코치가 1위를 하게 된 배경”이라며 “쟁쟁한 글로벌 경쟁사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핏투게더는 웨어러블 EPTS기술을 활용해 축구선수의 퍼포먼스를 측정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07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해 총 160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2019년 맺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공식 EPTS 파트너십 협약을 2024년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오코치 : https://www.fitoge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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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벨라 홀스타인 농장 디지털 축산 스타트업인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 소재 벨라 홀스타인(Bella Holstein) 농장과 40만 불 규모의 라이브케어’(LiveCare) 1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축산 시장은 약 9천5백 만두 이상의 축우를 보유한 세계시장의 10%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다. 유라이크코리아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신기술 얼리어답터(Early Adaptor)로 잘 알려진 벨라 홀스타인 농장이 ‘라이브케어’ 플랫폼을 첫 도입하여 미국 시범농장이 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바이오 캡슐 판매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력 제품인 성우용 ‘라이브케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송아지용 ‘라이브케어’ 공급을 벨라 홀스타인 농장을 포함한 미국내 대규모 농장과 추가 협의하고 있어 북미에서 또 다른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 덧붙였다. ‘라이브케어’는,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구투여형 IoT 바이오 캡슐이다. 소 입을 통해 바이오 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투입하여 소 반추위에 안착시켜 외부환경 영향 없이 정확한 생체정보를 수집,
애그 테크 기업 엔씽은 최근 KT&G와 특수 작물 재배 연구를 위한 스마트팜 내부 시스템 납품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씽은 KT&G에 이달 8월부터 올 하반기까지 약 6억 원 규모의 재배용 스마트팜 내부 시스템 구축과 구축된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납품한다. 이번에 납품되는 스마트팜 내부 시스템은 대전 KT&G 본사에 위치한 R&D 연구본부에서 진행 중인 특수작물 등을 컴퓨터 클라우딩 시스템 기반 완전 제어형 실내 스마트팜에서 재배와 연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엔씽은 작물재배와 연구에 필요한 재배실과 재배관리용 공조, 조명, 양액 설비 및 각종 부대시설 등 건물형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재배시설 운영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일체를 설계부터 구축, 운영 검증 및 교육 일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KT&G에서 연구용 목적으로 개발될 다양한 품종을 각 품목별 소량 생산과 재배가 균일하게 가능하도록 한층 고도화된 작물별 맞춤 솔루션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구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그간 국내외에서 스마트팜 구축과 운영, 그리고 지역별 맞춤 솔루션으로 안정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빅웨이브 IR이 하반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기업 발굴 플랫폼 브랜드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6회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공펀드 인천혁신모펀드의 운영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빅웨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2021년 19개사를 발굴했으며, 총 403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에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도 대·중소기업이 만든 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해외 파트너까지 참여하며 전략적 투자, 글로벌 파트너 발굴 등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파트너 발굴의 장으로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빅웨이브에는 약 150개 사가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 7월 송도와 서울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발표회에는 투자 파트너, 대·중소기업, 글로벌 투자자 등 2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선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지원사업’의 하반기 2차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 선정된 9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지원사업’은 강원권 특화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 관광’ 분야의 성장성 높고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극초기 단계(창업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상반기 1차 모집공고를 통해 11개 사를 선정하여 지원해왔으며, 이번 9개 사 추가 선정으로 올해 총 20개 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은, 영양제프랜드(개인 맞춤 영양정보 제공 플랫폼), 디엠피네트웍스(AI 기반 동물병원 진료데이터 가공 및 의료서비스 연계 플랫폼), 십일리터(반려동물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글림스인사이트(도서 지역 피부질환 환자의 현장 진단을 위한 AI 솔루션), 하우이즈(시니어를 위한 요실금 치료기기 및 케어 서비스) 등 5개 기업이며, 스마트 관광 분야는, 트립소다(강원 지역을 여행하는 MZ 타깃 소셜 살롱 여행서비스), 슈퍼노바(강원 커피 관광 연계 스마트 로보틱스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변무영 엠케이 대표(베트남 호치민시 창업허브센터)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ICT 스타트업인 엠케이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베 ‘친환경∙스마트모빌리티 클러스트 사업’의 핵심 기업으로 합류하고 해외거점 사업 협력지원을 받아 베트남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정비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엠케이는 양국 제조∙정비사 연계를 추진하고, 한∙베 4개大 전기차∙모빌리티 관련 분야 SW∙엔지니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엠케이가 주체로 베트남과학기술혁신국(SATI)과 MOU를 체결하고, 정비업 경영개선을 위한 표준화된 통합 시스템 도입과 고객 유입을 위한 플랫폼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엠케이는 ‘카글’(Cargle) 워셔액 브랜드와 ICT기반의 앱 원격제어 차량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타깃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변무영 엠케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국간 자동차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제조∙정비소를 중심으로 시장조사, 실증, 해외진출을 통해 서비스 및 제품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개발자 인재양성 프로그램 ‘엘리스 트랙’의 리크루팅 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리크루팅 위크는 엘리스 개발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엘리스 트랙’ 수료생의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채용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직 개발자 면접관 코치가 강연하는 면접 특강, 기업 관계자가 직접 회사를 설명하는 기업 소개,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 앞에서 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하는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성수동 오프라인 교육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카카오 계열사를 비롯해 쿠캣, 모비데이즈, 아임웹, 트위니, 팀오투, 무스마, 베러웨이시스템즈, 스포카, 소베텍, 에이팀벤처스, 크래쉬컴퍼니, 넷크루즈, 제이앤피메디, 퍼즐벤처스 등 유망 테크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엘리스 트랙은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 독보적인 커리큘럼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엘리스는 학습 데이터에 기반해 교육을 운영하고 매주 코딩 테스트를 실시하며 교육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현업 개발 프로세스와 똑같은 방식으로 팀 프로젝트를 3차례 시행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2022 캠퍼스강원: 로컬 브랜딩 스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분야의 예비 창업가부터 4년 이하 기 창업자이고, 모집 규모는 10개 팀이다. ‘캠퍼스강원’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교육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번 ‘2022 캠퍼스강원: 로컬 브랜딩 스쿨’의 주제는 최근 사업 성공을 위한 중요 요인 중 하나로 떠오르는 ‘브랜딩’이다. 참가팀에는 브랜드 현황 진단, 개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이어지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참가팀별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사업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3개 팀을 선발해 브랜딩 결과물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주어진다.
사진 : 베스텔라랩의 자율주행차량 실내 무인 자율 발렛 파킹 서비스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기술신용평가 (TCB)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TCB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을 종합 분석 및 평가하는 제도다.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부터 TI-10까지 총 10개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베스텔라랩이 획득한 기술등급 TI-3등급은 중소기업 중 상위 1%에 해당되는 높은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베스텔라랩은 실내 정밀 측위 및 자율주행 기술로 TI-3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베스텔라랩이 제공하고 있는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AI기반 사물 인식 기술,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기술, 정
사진 : 완쪽으로 부터 5번째( 앉은 자리 순) 이동일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 회장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 DC 인근 Herndon 소재 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 Marriot Hotel에서 미 전국 14 개 지역 세탁협회 협회장 및 이사들 포함 약 90여 명이 참석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3월 협회가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협약한 '미주 10,000여 개 한인 세탁 업소들을 모아 단일 브랜드, 모바일 기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사업'을 정식 승인하여 곧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어우르는 단일 브랜드 기업의 탄생과 미주 한인 세탁업소 통합 어플의 출시를 기대하게 되었다. 이동일 미주 한인 세탁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일 브랜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어플은 "한인 세탁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세탁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이 로컬’(Buy Local) 캠페인, 그리고 미국 전 지역을 커버하는 유일한 세탁 서비스 등의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형 IT 세탁업체들의 등장으로 고전 중인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KITEE holding the 18th event of our Igniting Entrepreneurship Series on April 22nd Wednesday, 7:30 pm - 9:30 pm. This April gathering, especially, will be held as a Webinar event amid the COVID-19 pandemic, and will discuss the effective way of raising funds at an early stage of startups inviting Dr. Tae Heum Jeong, Managing Partner of KSV Global Innovations & KITEE Board member. KITEE will also present the recent and upcoming KITEE activities and prepare members for the activities to maximize the benefits to KITEE members. At the end of the online event, they will also have the opportunit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Palisades Park Chamber of Commerce)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임인 '팰리세이즈 모임'을 11일(미 동부 시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후원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300여 회원들이 주축이 설립되었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온라인으로 킥스타터 포럼, 인디고고 포럼을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어플 안에 커뮤니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후원은 세계에서 최초로 캠페인별 오프라인 모임을 열어 지원할 예정이다.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모금 캠페인의 성공은 목표 금액에 따른 후원자들의 후원에 좌우되지만, 대략 300여 명의 후원자들을 모을 수 있으면 캠페인은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편이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의 300여 명 회원들의 후원은 성공적인 모금 캠페인을 마감할 수 있는 커다란 도움이될 것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토마스 박( 한국 이름 박병찬)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한인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