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월)

스타트업

시큐레터-크리니티, 해킹메일 차단 통합 솔루션 개발


사진 :  왼쪽크리니티 유병선 대표와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


시큐레터가 크리니티와 최근 이메일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시큐레터의 콘텐츠 기반 악성 이메일 보안 제품인 ‘MARS V2 SLE’와 크리니티의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기술(SPF·DKIM·DMARC)이 적용된 스팸 브레이커(SpamBreaker)의 기술력을 결합해 통합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더 정교하고, 고도화하는 이메일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 차단 기술력과 스팸 메일 차단 기술력을 결합, 이메일을 통해 발생하는 여러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하면서 콘텐츠 전송의 주요 경로인 이메일의 보안성 강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시큐레터의 콘텐츠 기반 악성 이메일 차단 플랫폼과 크리니크의 우수한 스팸 차단 솔루션을 통합해 고객에게 서비스한다면 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끌어내는 것은 물론 정부 및 다양한 공공기관, 금융 기관에 해당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큐레터의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SLCS(SecuLetter Cloud Service)’와 크리니티의 ‘크리니티 메일 온 AWS(Crinity Mail on AWS)’이 연동된 구독형 서비스도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을 앞두고 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 19, 연말정산 등을 이용해 이메일을 통한 공격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 가장 중요한 메일 보안은 최신 공격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 위협을 높은 정확도로 사전에 탐지하는 것”이라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시큐레터와 협력은 많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며, 또 양 사 모두 GS 인증·CC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무엇보다 고객들은 기술력이 검증된 최고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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