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금)

스타트업

루닛, CB 인사이트 ‘디지털 헬스 150’에 2년 연속 선정


imgae credit : 루닛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CB 인사이트가 공개한 2020년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는 2019년부터 디지털 헬스 150 기업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목록’을 소개해왔다. 루닛은 지난해 ‘이미징(Imaging) 부문’에 이어 올해 ‘검진 및 진단(Screening & diagnostics)’까지 이름을 올리며 의료 영상 및 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CB 인사이트 디지털 헬스는 각 기업의 기술 우수성, 투자자 구성, 시장 잠재력, 팀워크, 관련 뉴스 분석 등을 기반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전 세계 17개 국가의 헬스케어 기업이 목록에 포함됐는데 전체 150개 디지털 헬스 기업 중 아시아 기업은 단 12개로, 한국에서는 루닛이 유일하다. 특히, 검진 및 진단 분야에서는 큐어닷AI(인도), 인퍼비젼(중국)과 함께 루닛이 아시아 세 개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아난드 산왈(Anand Sanwal) CB 인사이트 대표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150개의 기업을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 이름을 올렸던 기업들 중 상당 수가 크게 매출을 올리며 총 50억 달러(한화 약 6조) 가까운 투자금을 유치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도 성공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디지털 헬스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발표된 내용이라 뜻깊다. 한국 최초의 의료 인공지능 회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척도를 만들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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