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토)

스타트업

엠투에스, VR 안과 검사기 'VROR' 미국 FDA 승인




image redits : 엠투에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주)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을 비롯해 눈에 관련된 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ICT 융복합 스타트업으로 안과 검사 관련 12개의 국내외 특허와 VR에서 아이 트레킹을 이용한 안과 검사의 국내 원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VR안과 검사기’VROR’은 안과에서 녹내장을 검사하는 시야 검사를 비롯하여 동공의 크기와 반응속도를 체크하는 동공 검사, 복시와 사시 검사뿐 아니라 외안근 등 다양한 안과 검사를 VR기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에 두바이에서 열린 ’2019 GITEX’에서 중동 바이어들과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유럽과 중동지역의 파트너들과 협업 및 판매망을 구축을 논의 중에 있고 내년 초 미국 ‘2020 CES’에 출품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엠투에스의 이태휘 대표는 ‘국내의 경우 의료보험체계가 잘되어 있어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지만 해외에서는 간단한 안과검사 서비스도 쉽게 받을 수 없는 나라가 많다’라 고 말하며 VROR은 여러 가지 안과검사를 쉽고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쉽게 녹내장, 황반변성 등 눈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제품이다’라 고 VROR을 소개하였다.


VROR은 국내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먼저 헬스케어 제품으로 내년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엠투에스 : https://www.m2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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