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는 입주기업 Gara.g(대표 김태용)가 11월 5,6일 2일간 한강공원 잠원 지구에서 ‘Hoopick 한강 투어’ 농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ara.g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구 경기 데이터 기록 플랫폼 ‘Hoopick’을 개발한 강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최소 인원으로도 경기를 기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Hoopick 한강 투어’는 3대3 길거리 농구 대회로, FIBA(국제농구연맹)의 FIBA 3x3 공식 인증을 받아 진행하는 대회다.

이번 ‘Hoopick 한강 투어’ 대회는 한강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잠원 대회를 포함한 세 번의 일반 대회와 그랜드파이널 대회로 구성되어있다.

Gara.g는 이번 한강투어에서 ‘Hoopick’을 활용해 경기 우수팀을 선정하고 이들을 마지막 경기인 그랜드 파이널에 초대해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참가선수들은 FIBA에서 공식 제정한 규칙을 사용해 진행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FIBA 공식 랭킹에 적용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Gara.g는 강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해당 솔루션을 구현해왔다. 강원센터에 입주해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본격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Gara.g는 이번 대회를 통해 ‘Hoopick’ 베타테스트 이전에 실제 농구대회를 개최하여 농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유한 솔루션 활용 방안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태용 Gara.g 대표는 “FIBA에서 농구 경기를 재밌게 즐기기 위한 규칙을 만들었지만, 아직 국내에는 확산되지 않은 것 같아 이를 조금이라도 널리 알려보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3x3 경기를 많은 농구인들이 알게되고,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기사, 사진 제공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