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목)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센터, 춘천 ICT벤처센터에 새둥지 틀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2월 23일 한림대학교를 떠나 ‘춘천 ICT벤처센터’ 5층으로 이전했다고 밝

혔다.


​강원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와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책임져왔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도 첫 공공액셀러레이터로,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60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시켰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지로 거듭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전략 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등 ICT 융합 분야 기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개소 이후 약 600개 로컬 크리에이터 배출(대표 기업 양양의 서피비치, 춘천의 카페 감자밭 등) ‘18년부터 원주를 중심으로 ICT 융합 분야 스타트업 113개 사 발굴, 누적 매출 176억 원, 투자유치 총 213억 원 규모 성과 창출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공간 이전을 기점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획으로 지역 창업가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투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투자부서 인력을 보강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앞으로 데이터, 인공지능, 커머스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상시적으로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확실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혁신센터 김미정 경영기획본부장은 “강원지역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충분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더욱 연계 협력하며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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