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화)

스타트업

패션 AI 기업 바이스벌사, 데이터·AI 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패션 전문 AI 기업 바이스벌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시간, 비용,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데이터가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최대 4,5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바이스벌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브랜드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획, 마케팅,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스벌사가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스벌사는 패션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AI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의 패션 룩북 제작,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고품질 실사 룩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브랜드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이스벌사의 ‘VIIMstudio’는 패션 브랜드가 AI를 통해 자체 스타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학습시키고,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화 및 구현을 지원한다. 브랜드는 VIIMstudio를 통해 시각화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사몰과 연계해 마케팅 및 판매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바이스벌사는 브랜드 데이터, 트렌드 모니터링, 고객 취향 분석 등을 통해 브랜드 자사몰 판매 극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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