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 정부기관에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 시장으로 굴지의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일본에서 , 정부기관의 엄격한 기술 검증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S2W는 작년과 올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우방국을 중심으로 해외 정부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괄목할 만한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S2W는 해외 특허와 국제 논문 등으로 공인된 고도의 기술력을 토대로 국제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정교하게 해석하며 국내외 수사·방위 기관에 최적의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본 현지의 안보 및 치안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선행함으로써, 고도의 솔루션 현지화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가안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가시화된 위협 징후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단서 역시 기민하게 포착하고 분석함으로써 선제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일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클래스101은 영업이익 39억 원과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 원, 273억 원이 개선된 결과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 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약 13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천 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였다. 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패션 전문 AI 기업 바이스벌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시간, 비용,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데이터가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최대 4,5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바이스벌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브랜드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획, 마케팅,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스벌사가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스벌사는 패션 브랜드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월 14일 '2024년 대한민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액셀러레이터) 산업생태계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환경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104명의 업계 종사자가 응답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 △2025년도 생태계 전망 △업무 만족도 △2025년 정책에 대한 자율 의견 정리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결과,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는 2023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27%에서 17%로 10%p 감소했으며, 부정적인 응답 비율은 42%에서 50%로 8%p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 환경, 스타트업 사업환경, 정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터 사업환경 등에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업계에서는 "벤처투자 혹한기의 지속(28.1%)"과 "R&D 예산 삭감(24.7%)" 등 두 항목의 합계가 과반수 이상인 52.7%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으며, "T
서울 AI 허브는 지원 중인 AI 스타트업 23개 사가 이번 CES 2025에 참가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혁신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3개 사 중 서울 AI 허브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한 주요 스타트업은 △스튜디오랩(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프리베노틱스(AI 기반 실시간 암 진단 시스템) △커먼컴퓨터(AI 에이전트로 운영되는 완전 자율 뉴스 플랫폼) △블루닷(AI 기반 동영상 품질 혁신 솔루션) 등이다. 특히, CES 2025에 자체적으로 참가한 허브기업 트리플렛은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AI 기술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LG DOOH Ads’는 매장 등 공간 내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이다. 미디어 소유주가 사전 설정한 조건에 맞춰 광고주의 광고가 자동 매칭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장소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송출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에는 트리플렛과 협력해 AI 카메라를 활용한 공간 및 방문자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이 가미됐다. 이 기술은 광고 스크린 앞 방문객의 성별, 연령대,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준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CES 2025에서 전 세계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를 운영하는 본작이 2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진자산운용, 아주IB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으며, 멀티 클로징 형태로 추가 투자 유치를 계속 논의 중에 있다. 셀바티코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Robertet)와 협업해 향수를 비롯한 프래그런스 제품을 개발,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하고 있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170년 전통의 조향 기업으로, 샤넬을 비롯한 디올, 겔랑과 같은 LVMH 주요 브랜드에 천연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바이레도, 트루동, 크리드 등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90%를 조향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셀바티코는 로베르테의 프랑스 전통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치 향수 라인과 바디 및 핸드 로션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중동점⋅천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인천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셀바티코는 독창성과 제품력을
사진: 왼쪽부터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 안재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스파크랩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오픈랩에서 개최된 스파크랩의 ‘메디오픈랩데이’ 행사에서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안재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초기 및 후속 투자 △기술 상업화 가능성 평가 △연구개발 자문 사업화 전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국가 정책 이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자문 제공 △투자 단계별 예상 리스크 평가와 관리 전략 수립 등에도 협업한다. 또한 양사는 투자한 기업들에게 스파크랩이 국내 최대 규모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동 운영 중인 공유 실험실 ‘메디오픈랩’ 입주를 지원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보유한 1700만 건 이상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화 및 국내 사업 안착이
스파크랩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함께 오는 25일 서울 강서구 건협 본부에서 메디오픈랩 입주사의 공동 연구 및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메디오픈랩 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오픈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성하고 스파크랩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문 법인 스파크바이오에서 운영하는 혁신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메디오픈랩 데이에는 △엑스큐브 △시스맥스 코리아 △진캐스트 △이노제닉스 △제노플랜 △피플바이오 △웨이센 등 입주사 7곳이 참여해 지난 6개월 동안 메디오픈랩에서 수행한 연구와 실증사업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와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정봉광 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 ‘스파크바이오 펀드 투자 계획 및 메디오픈랩 향후 운영 방안’과 ‘공동연구 성과 입증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메디오픈랩 데이는 바이오,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행사 참가자를 위해 공유실험
AI에이전트 기반 이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인핸스(Enhans)는 대규모 행동 모델(Large Action Model:LA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웹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 서비스는 현재 미국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국가 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마존, 월마트, 쇼피, 라쿠텐, 쿠팡 등과 같은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광고, 프로모션, 재고 관리를 웹에서 자동으로 탐색하며, 필요한 액션을 스스로 생성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LAM기술은 기존 알려진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넘어, 자연어로 직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AI 모델이다. 인핸스는 지난 8월부터 여러 회사와의 기술 계약을 통해 AI의 역할을 언어 생성에서 행동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술 및 경험적 차별점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P&G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도입을 진행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완료한 기술은 멀티모달로 사람처럼 보고 읽을 수 있으며, 웹화
리스그룹은 멀티모달 AI 모델 ‘AI헬피 Pro’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리스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이미지 인식 기능을 더한 것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화됐다. ‘AI헬피 Pro’에는 엘리스그룹 자체 개발 AI 모델이자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Helpy-V’가 탑재돼 이미지에 관련된 질문을 받을 경우 답변을 설명하는 시각적 질의응답(VQA, Visual Question and Answering)이 가능하다. 기존 AI헬피가 할 수 있던 정확하고 빠른 질의응답에 더불어 원하는 이미지 생성 기능도 제공된다. 생성형 AI의 문제점이었던 할루시네이션은 실시간 정보 검색 기능으로 크게 완화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읽고 분석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유명 한국인 사진을 보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악과 같은 전통문화, 전통 음식 이미지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한국어 VQA 작업 영역에 대해 진행한 CVQA 벤치마크에서도 빅테크를 포함한 오픈소스 AI 모델 중 최고의 성능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공개된 VQA 모델들이 영어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 문화나 지
한국ESG연구원 신지영 대표가 ‘스타트업을 위한 ESG적용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춘천 녹색시간에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초기창업 분야에 참여 중인 10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한국ESG연구원 신지영 대표를 초청해 시장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의 중요성과 최신 국내·외 현황과 사례를 통해 창업 초기부터 활용할 수 있는 적용 방안과 고려할 점 등을 전달했다. 특강 이후 전문가 및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기업별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초기, 도약 등 창업단계별로 나눠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등 기업에 필요한 사항을 밀착 지원하는 강원혁신센터 대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 분야는 업력 1~3년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AI 허브가 해외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망 AI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선보였다. 서울 AI 허브는 9월 3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투자자포럼(SIF)에서 허브 소속 AI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AI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협력 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AI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서울 AI 허브 소속 유망 AI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가해 각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기업은 △게이머리퍼블릭(실시간 게임 코칭 AI 서비스) △네이션에이(생성 AI 기반 3D/4D 데이터 SaaS) △랭코드(SW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AI 챗봇 기반 통합 업무환경 서비스) △모빅랩(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비주얼캠프(AI 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왓섭(AI 기반 구독관리 서비스) △에임퓨처(NPU IP AI 소프트웨어 개발)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외식 산업 등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위한 스마트 로봇 및 제어 기술 개발) △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기술의 산업 적용을 확대하고, AI 융복합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고급 교육 과정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에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AI+X 교육은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 요구와 산업별 교차 영역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산업별 AI 전문가 수요가 확대되면서 추진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AI+바이오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 AI 허브는 9월 28일 양재동에 새롭게 개관한 앵커시설에서 ‘AI+헬스케어 전문가 고급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병원 국가전략기술특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AI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12주 동안 심도 있는 학습과 실습이 이뤄진다. 이번 AI+헬스케어 교육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이형철 교수를 중심으로 김광수, 김영곤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KAIST의 예종철, 김기응, 최윤재 교수도 함께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생체 신호 데이터 분석 △정형 데이터 및 유전체 데이터 분석 △의료 영상 데이터 분석 △생성형 모델의 의료 적용 △강화 학습과 의료 최적화 △의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클로봇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연구진들이 창업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특히 현대자동차와는 제조 공장용 이송 로봇, 순찰 로봇 등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클로봇의 고객사는 130여 곳이며, 대표적인 제품은 △범용 로봇 주행 솔루션 ‘카멜레온’,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다.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 솔루션으로, 방역, 보안, 이송, 안내 등 다양한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사업 성장성뿐 아니라 기술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 모두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등록특허 30종 △국내 출원특허 50종 △해외 출원특허 5종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개
항암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Pinetree Therapeutics Inc. 파인트리)가 1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 FA(Quantum FA)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도 참여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2019년에 설립됐다.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파인트리의 플랫폼 기술인 AbReptor™ 플랫폼은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막 수용체 및 혈장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설계된 항체 플랫폼이다. 파인트리는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플랫폼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파인트리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AbReptor™ 항체 분해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종 및 단백질을 표적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다중 특이성 T
사진: 제1회 ‘S.Challenge IR’ 바이오 분야 IR 데모데이 참여 기업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서울지역 창업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동하기 위한 제1회 ‘S.Challenge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혔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울지역 50여 개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인 참여 기업은 △비브헬스(스마트링 기반의 연속 생체신호 측정 모니터링, VIV Ring (비브 링)) △사이알바이오(RIF 플랫폼 기반 조직재생&면역조절 융복합 치료제, 쉐그렌증후군 치료제) △오랩바이오(난치성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NK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클리켐바이오(클릭화학 기반 타깃단백질약물 접합체(tPDC) 알부민 나노 플랫폼 활용 마크로파지 타깃 항염증 치료제의 혁신신약 개발 및 사업화) △펄스인마이어스(세계 최초 타깃 활성/안정화 방식 펩타이드 항암 제 Pearl-101) 총 5개 기업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행사 당일 “서울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S.Challeng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2025년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0개 사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세포배양식품생산, 식품스마트제조 등 푸드테크 분야의 10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력 3-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자치도 외 기업의 경우 선정 시 강원도 이전 및 1년 이상 사업장 유지 조건이 적용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최대 35백만 원)이 지원되며, 전문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기업진단을 비롯한 투자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어 기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는 “푸드테크는 강원도의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반드시 육성해야될 분야로,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 만큼 향후 관련분야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권구성 리솔 대표,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스포츠 분야 멘탈케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솔은 자사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슬리피솔’(sleepisol) 시리즈를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소속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선수들의 실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멘탈케어 효과를 검증하는 한편, 공동 연구 및 상품개발, 선수 컨디션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실증 협력을 전개하며 스포츠 현장 중심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장성후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선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속 박현경, 유현조 선수 등 유망 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해 마케팅과 브랜딩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퍼포먼스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슬리피솔이 수면의 질 향상뿐 아니라, 경기 전후 멘탈케어 및 집중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슬리피솔은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구글에서 운영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AI 퍼스트는 구글이 시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국내 스타트업 중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11개 기업 중 에듀테크 기업으로는 슬링이 유일하다. 슬링은 AI 퍼스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AI 기술 단계별 전담 멘토링 △제품, 비즈니스, 리더십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등을 활용해 오르조의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AI 문제풀이 신기능을 개발하고 학습 경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수험생들의 태블릿 학습 필수 앱인 오르조는 슬링에서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문제풀이 학습 환경뿐 아니라 대화형 AI 튜터인 ‘오르조 AI 코치’로 맞춤형 문제풀이 접근법과 해설까지 실시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오르조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80만 건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수요가
사진: MoiM Dx100/200 올인원 플랫폼과 올인원 카트리지 현장진단(POC, Point Of Care) 전문 기업 아이젠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아이젠텍은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만성감염질환 정량 검사를 위한 소형 전자동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주요 과제로 선정돼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현재 신속 검사 및 대형자동화장비와 동등 성능 수준의 정량 검사가 가능한 현장 진단 플랫폼은 시장에 부재한 상황으로, 아이젠텍이 개발해 상용화한 플랫폼은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정량 진단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올인원 자동화 분자진단 시스템(MoiM Dx100&200)’이다. 고성능 대형 장비에 준하는 정량 분석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소형화 및 저비용화를 통해 개발도상
사진: ‘티키팅’ 얼굴티켓 솔루션 공연시장 혁신 스타트업 로보트어퍼컷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제도인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로보트어퍼컷은 3년간 최대 9억 원의 보증 및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핵심 서비스인 ‘티키팅’과 공연 풀필먼트 솔루션 고도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리틀펭귄’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도약하기 전 단계다. 로보트어퍼컷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암표 방지와 안정적인 페스티벌 자금 조달을 실현하는 ‘티키팅’ 플랫폼을 정교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로보트어퍼컷은 국내외 공연시장의 만성적 문제로 지적 돼온 암표 거래, 티켓팅 경쟁, 공연 제작사 자금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연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풀필먼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라인넥스트, 포토이즘 운영사 서북 등과 협력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가을 대구에서 열리는 하이퍼데이 페스티벌에서는 비오와 컨소시엄을 이뤄 페이스 ID 기반 티켓 실증을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지난해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연평균 성장률(CAGR) 52.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지난해 K-뷰티,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흥행으로 국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누적 고객사 수도 전년 대비 51.1% 늘어난 1만 3000개로 확대됐다. 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 기반으로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운영 중이다. 현재 피처링은 CJ제일제당, 제일기획, 카카오,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패션·뷰티·여행·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피처링은 지난해 일본 현지 서비스인 ‘피처링 재팬’을 비롯해 북미 및 일본 시장 진출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본격적인 일본 현지 홍보 및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선정 사진, 뒷줄 좌측 쿼리파이 박관수 CSO 데이터 거버넌스 및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쿼리파이가 싱가포르 정부 주도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성장 프로그램인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2기에 선정됐다고 31일 전했다.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는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청(CS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글로벌 혁신 기업 플렉설(Plexal)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CyberSG TIG 협력 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2기에는 싱가포르, 한국, 이스라엘,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쿼리파이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영국 최대 통신사 보다폰과의 협업 및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유럽 중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선정 이력 등 일찍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온 쿼리파이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최근 ‘더 소프트웨어 리포트(The Software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