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스타트업

클래스팅-대한수학교육학회, AI 기반 수학교육 MOU 체결


사진: 대한수학교육학회 나귀수 회장(좌),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우)


AI기업 클래스팅은 대한수학교육학회와 AI기반 개인 맞춤형 수학교육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수학교육학회는 1991년 11월 설립된 수학교육 분야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공교육 수학 교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수학교육학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구와 성과를 공유하며 수학교육 발전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클래스팅은 대한수학교육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AI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인 ‘클래스팅 AI’를 제공하며 국내외 수학교육 연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 수학교육 관련 대회나 세미나 등에서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이다.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 특성에 맞는 완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코스 추천, △성공적인 학습 경험 형성과 종합적인 학습 성장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특히 클래스팅의 자체 AI 핵심 기술인 '지식추적 엔진(CLST)'은 핵심 개념 별로 학생들의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는 AI 기술이며, 제삼자 성능 검증을 통해 91.5%의 정·오답 예측 성능을 인증받았다. 이는 ‘클래스팅 AI’를 통해 학생이 문제를 풀었을 때, ‘클래스팅 AI’ 엔진이 정·오답 결과를 예측할 확률이 91.5%라는 의미로 세계 최고의 성능 수준이다.


대한수학교육학회 나귀수 회장은 "대한수학교육학회는 1991년 창립된 이래 수학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면서 우리나라의 수학교육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AI와 빅데이터 시대의 수학교육 연구의 지속적인 성장에 클래스팅 AI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과 전 세계 사용자 교육 빅데이터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수학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따른 차이가 매우 광범위해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장 필요한 과목으로, '클래스팅 AI'의 신속하고 정확한 개인별 수준 진단과 맞춤형 학습 코스 추천 등 기능이 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클래스팅은 현재까지 전 세계 47개국 교육 기관에 도입되어 누적 사용자수가 900만 명에 달하며, 910억 건 이상의 사용자 교육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한수학교육학회의 수학교육 전문성에 '클래스팅 AI'의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수학 교수법이 개발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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