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춘천 동면에 위치한 MOCA스퀘어에서 ‘2023년 MOCA챌린지 최종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MOCA챌린지 지원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매출 성장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교육, 1:1 컨설팅, 광고,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23년은 11개사씩 3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3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최종 성과보고회는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한 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업 성과 및 성장계획 발표, 우수팀 시상 등으로 구성했고, 별도 선정 과정을 통해 개와고양이생각(원주), 렛츠(춘천), 마리기획(속초), 메미리(평창), 바른농자재(춘천), 손탁커피(홍천), 오곡형제(춘천), 오땡스(춘천), 쿠사(원주), 청풍(원주), 최고다농수산(속초), 한입감자(원주) 둥 총 12개 업체가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 기업으로는 △0000(대표 000) △0000(대표 000) △0000(대표 000)가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상장과 함께 500만 원의 추가 마케팅 지원금도 제공했다.

000 0000 대표는“MOCA챌린지 사업에서 1:1 컨설팅을 통한 관리가 인상 깊었다”라며“온라인에서 내 제품을 알리는 재미를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온라인에서는 전 국민이 고객이다”라며 “더 많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 하나하나가 모범 사례가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도내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MOCA챌린지’를 추진해 왔다. 사업 참여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이 1억 이상 증가한 ‘1억 셀러’를 현재까지 20개사 이상 배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