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MBA 과정’ 운영


사진 : 20년 강원혁신센터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창업보육전문가 육성 교육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역 창업·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강원혁신센터 C-스퀘어(강원대학교 한빛·보듬관 2층)에서  ‘투자 MBA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혁신센터 내부 직원 및 강원지역 15개 BI(창업보육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엔젤투자와 액셀러레이팅, 기업·기술 가치 산정, 스타트업 설립과 투자 계약 관련 법적 실무, Deal Sourcing 방법 등 투자 실무, 경영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며, 4월 5일부터 15주간 매주 월요일에 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강원혁신센터는 본 과정을 통해 여러 경영 기법 및 투자 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지역 기업의 가치와 잠재력을 정확히 평가하여 효율적인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투자 심사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당 과정을 지역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진행하여 지역 전체의 창업·투자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2020년부터 시작된 강원혁신센터의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계획 아래 직원들의 창업보육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14명의 직원들이 기업·기술가치평가사 등 창업 관련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한종호 센터장은 “실무 능력과 행정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 기업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2018년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2020년까지 6개 지역 기업에 시드머니 직접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소풍벤처스와 함께 32억 규모의 강원피크닉투자조합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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