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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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알아이, 시선 추적으로 읽기 능력을 검사하는 솔루션 ‘리더스아이’ 출시


image credit : 리더스아이


비엔알아이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시선 추적 기반의 솔루션 ‘리더스아이 Reader’s Ey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더스아이는 화면을 통해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동안의 눈의 움직임을 특수 카메라로 포착해 얼마나 유창하게 글을 읽는지 다각도로 평가한다. 기존의 지필 시험식 진단방식과 달리,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읽기 과정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다.


리더스아이는 시선 추적기술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시선 추적은 적외선으로 시선의 움직임을 감지해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오랜 기간 독해력에 대한 연구에 사용돼 왔다. 시선이 글에 머무르는 시간과 움직인 거리, 속도, 이동 각도 등 수십 가지 특성들을 포착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해 글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유창하게 읽는지, 안정적으로 모든 정보를 취득하는지, 필요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지, 빨리 정확하게 많은 내용을 읽어내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웹 기반 프로그램인 리더스아이는 전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글을 읽는 사람의 유창성, 집중력, 탐색력 등을 판단하며 또한 어떤 유형의 독서가 인지도 분석해 준다. 특히 유창한 글 읽기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을 알려주기 때문에 글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의 독서지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더스아이는 2017년 중소벤처부의 중소기업 혁신형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연구진도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3년간 기술개발이 진행됐다.


2020년에는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과와 함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서울시에서 관리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스아이를 통한 읽기 능력의 진단과 관리를 수행한다.


리더스아이는 학교만이 아니라 도서관, 학원 등 독서지도를 하면서 독해능력 평가가 필요한 기관에 배포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영어 등 외국어의 읽기에도 적용이 가능해 외국어 능력 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에서는 학생 개인별로 아이디를 만들어 읽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리더스아이의 류기정 연구소장은 “읽기 능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지 책만 많이 읽으라고 할 뿐 누구도 체계적으로 읽기의 문제점이나 방향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리더스아이를 이용해 일선 교사나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읽기 문제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리더스아이 : https://www.readerseye.com/https://www.readerse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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