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투자

샌드박스네트워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60억 규모의 지분 투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대한 6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김다영, 된다, 샒, 이승인, 민가든 등 최정상급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20여 팀이 소속된 곳으로 가파른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2대 주주이자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게 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유망 크리에이터 영입 및 전문 사업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온 만큼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신규 크리에이터 영입, 콘텐츠 제작 및 신사업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김은하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뷰티/패션은 1030 여성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콘텐츠 카테고리”라는 설명과 함께 “사업 구조와 기업 철학이 유사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카테고리 내 명실상부한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내로라하는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들과 전문 스태프들이 함께 이끌어가는 회사로 최근 업계 내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갖춘 김은하 대표와 협업하여 추진할 각종 신사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 https://www.sand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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