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스타트업

말로 찾는 취향포털 ‘말해’ 100만 다운로드


credit : 마이셀럽스


AI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는 2018년 4월 론칭한 음성 기반 포털 서비스 ‘말해’의 누적 다운로드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말해’는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평소 말하는 대로 말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40여개 카테고리의 생활정보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취향포털 앱이다.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처리 기술로 평소 사용하는 일상어 속에서 의도와 맥락이 담긴 ‘키토크(keytalk)’를 인식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결과를 추천하며 내비게이션, 영화 예매, 숙소 예약, 다른 포털 연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행동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해’는 키토크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친구와 말하듯 자연스럽게 말해도 그 말에 포함된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그에 맞는 결과를 보여주며, 개개인의 언어습관은 물론 사투리나 추임새, 심지어 비속어가 포함된 음성도 인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 완벽하게 다듬어진 문장으로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키토크 방식을 구현하는 데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텍스트 문서 기반의 대중의 취향 데이터 도출에 활용되는 벡터 스페이스 기반의 자연어 이해(NLU) △음성 및 텍스트 대화형 플랫폼에서 사용자 의도 분석 및 응답에 활용되는 절차적 알고리즘 기반의 유연한 구조 실현을 포함한다. 


마이셀럽스 신지현 대표는 “데이터 과학으로 대중의 취향을 큐레이션하고, 자신도 미처 모르고 있던 취향을 발견하게 해주며, 취향이 같은 사람끼리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마이셀럽스의 설립 철학이 반영된 ‘말해’ 앱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말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더욱 풍부한 취향을 통해 다채로운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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