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목)

크라우드펀딩,투자

3D 홀로그래피 현미경 제조 스타트업 '토모큐브', VC 3곳으로부터 50억 원 투자 유치



HT-2 모델과 live cell imaging 시스템 구성


인터베스트(대표이사 이태용)와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대표이사 문규학) 및 컴퍼니케이파트너스(대표이사 김학범)은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사업화하고 있는 토모큐브(대표이사 홍기현)에 총 50억원을 투자했다고 지난 4월 5일 밝혔다.



토모큐브 현미경으로 측정한 다양한 암세포의 3차원 영상.


‘토모큐브’는 수 백년간 독일과 일본에서 기술과 시장을 장악해온 생명과학 현미경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벤처기업이다.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 기술을 상업화해서, 살아있는 세포의 3차원 영상을 염색이나 전 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 획득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토모큐브는 2015년 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의 교원창업 초기단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스타트업으로, 현재까지 홀로그래피 현미경 3가지 모델을 시장에 출시하여 전 세계 21개국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미국 MIT, 하버드의대, 독일 암센터, 아산병원 등에서 장비가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 HT-2 모델은 세포 내부의 정밀한 3차원 홀로그래피 영상과 3차원 형광 영상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영업실적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의 투자는 홀로그래피 현미경의 생산능력 확대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과 홀로그래피 영상데이터의 융합 기술을 활용해 의료환경에서 질병의 진단과 치료 프로세스의 혁신을 유도하도록 진행되고 있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집중 투자될 것이라고 토모큐브는 밝혔다.


토모큐브의 공동창업자 홍기현 대표와 박용근 교수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류가 생체세포와 조직을 분석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론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 소개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은 기존의 현미경과는 달리, 어떠한 염색이나 전처리 과정 없이도 생체 세포를 세밀하게 실시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생체 분자가 가지는 굴절률의 3차원 분포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세포 내부의 단백질 농도나 다양한 물성치를 정량적으로 분석 할 수 있는 새로운 현미경 솔루션이다.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은 X-ray CT (computed tomography)의 원리를 레이저로 구현한 기술로써, HT (holotomography) 라고도 불린다.


토모큐브와 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팀은 세포의 정밀영상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있는데 그동안 진단이 불가능했던 새로운 진단방법을 확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images credits: 토모큐브

토모큐브 웹사이트 : http://www.tomoc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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