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목)

스타트업

플링크,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페이지콜 베타 출시

가입과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교육 업체 시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의 성장에 기여할 것”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페이지콜


플링크가 4월 3일부터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페이지콜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이지콜은 원거리에서도 전화처럼 상대방을 쉽게 연결하며, 만나서 설명해야 하는 문서나 사진 등을 함께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화상회의 서비스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무겁고 접속이 어렵다. 하지만 페이지콜은 가입과 설치 없이 간편하게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해 기존 서비스보다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플링크는 우선 페이지콜을 통해 교육 업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교육 업체의 이슈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처럼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화상교육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으나 업체의 기존 서비스와 연동되지 않고, 높은 솔루션 비용 때문에 교육의 퀄리티 향상과 사업 성장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플링크는 온라인 교육업체가 페이지콜을 도입함으로써 쉽게 현장감 있는 원격 교육을 제공하고 솔루션 도입 비용을 절감해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최필준 플링크 대표이사는 “플링크는 멀티 디바이스 통신 환경을 유지하고 데이터 처리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 개발에 다년간 매진했다. 이번 페이지콜 출시는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기 어려웠던 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추후 고객과의 신뢰도 있는 접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비즈니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링크는 대구 과학고, 서울대학교 출신 3인이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비전을 갖고 의기투합해 2015년 공동창업한 회사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프라이머, 스프링캠프, 미국 Strong Ventures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서 5억원의 기술 개발 지원금을 받아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지콜은 기업과 개인 구분 없이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플링크 소게  

플링크(ppLINK)는 People Link, 기술을 통한 사람들 간 커뮤니케이션의 진보를 꿈꾼다. WebRTC 기술을 기반으로 불안정한 통신환경에서도 연결 지연을 낮추는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쉽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페이지콜’로 사무실을 벗어나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도전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 프라이머 11기로서 인큐베이팅을 받아 페이지콜 개발에 돌입했으며 스프링캠프, 미국 Strong Ventures,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페이지콜:  http://makepagecall.com

웹사이트:  https://makepagec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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