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목)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7월 춘천벤처클럽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7일 강원혁신센터 본원 대회의실에서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강원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창업가가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영우 투자팀장과 최근 MYSC가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원주 F&B 스타트업 '온세까세로' 김준우 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MYSC는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미션을 가진 임팩트 투자사로, 145건의 임팩트 투자와 615억 원의 총 운용자산을 보유한 국내 대표 임팩트 투자사다. 최근 5년간 50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했으며,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ESG 컨설팅, 사회혁신 콘텐츠 발행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 외 지역까지 영역을 넓히며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온세까세로는 남미 8개국의 문화와 음식을 30년간 경험한 창업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식품 제조 기업으로 강원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브리또, 엠빠나다 등 다양한 남미 전통 간식을 생산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농가와의 협력, 비규격 및 잉여 농산물 활용, 지역인력 및 취약계층 고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 세션에서는 김준우 이사가 온세까세로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고, 김영우 팀장이 혼합금융전략을 활용한 투자 외 운영자금 확보 방안과 기업 스케일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센터장 진행으로 좌담이 이어지며, 참석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가와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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