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목)

스타트업

마크비전, 위조상품 판매자 분석 시스템 ‘셀러맵핑’ 공개


사진 : 마크비전, 셀러맵핑 서비스 예시 이미지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위조상품 판매자 분석 시스템 ‘셀러맵핑(Seller Mapping)’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커머스 내 위조상품 판매자들은 여러 개의 계정을 사용하거나 온라인상에 허위로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상을 특정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마크비전의 ‘셀러맵핑’ 서비스는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의 데이터를 분석 및 취합하여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다수의 판매자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기능이다. 마크비전의 보호를 받는 브랜드는 마크비전의 온라인 대시보드에 로그인한 뒤 셀러맵핑 메뉴를 클릭하면 위조상품에 연관된 판매자 별로 하나의 본체로 의심되는 판매자의 수, 적발된 위조상품 수, 이커머스 유통경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판매자 정보 및 상품 내용도 확인 가능하며, 직관적인 ‘웹 그래프(Web Graph)’도 함께 제공돼 위조상품 유통 판매자들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해당 기능은 마크비전이 현재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0개 국가의 20여 개 이커머스 사이트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마크비전의 상위 요금제인 ‘어드밴스드(Advanced)’와 ‘코퍼레이트(Corporate)’ 플랜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마크비전이 실제 셀러맵핑으로 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위조상품 판매자 30여 명이 모두 하나의 유통망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300여 개에 달하는 위조상품을 판매해 75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뒀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셀러맵핑을 통해 각각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보 외에 실제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집단 및 경로를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게 됐다”며, “위조상품 모니터링 영역을 넓혀 나가는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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