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 아기유니콘 성장을 위한 ‘성장성 상장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뉴패러다임과 키움증권이 주최 및 후원한 행사로, 지난 4월 신한투자증권과 진행한 ‘기술성장 상장’ 준비를 위한 IPO 세미나의 연장선으로 열렸다. 세미나는 IPO 투자 유치를 위한 사전 교육과 상장 주관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들이 성장성 상장제도를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자본시장에 진입할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NP 패밀리 스타트업 13개사의 대표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키움증권 IPO 부 소속 전문가들이 성장성 상장제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키움증권 구본진 이사 비롯한 전문가들이 기술성 상장 외에도 일반상장, 테슬라상장, 사업모델상장, 스상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패스웨이파트너스(Pathway Partners) 이상진 대표이사가 선배 멘토기업의 경험과 상장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석식을 겸한 네트워킹 자리가 이어지며 참석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NP 패밀리 스타트업으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는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꼽히는 ‘NAACL(북미 전산언어학학회)’에서 사이버보안 문서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사이버튠(CyBERTuned)’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S2W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NAACL 2024에 참석해 ‘사이버보안 영역에서의 사전 학습을 위한 비언어적 요소 활용(Ignore Me But Don't Replace Me: Utilizing Non-Linguistic Elements for Pretraining on the Cybersecurity Domain)’ 논문을 발표했다. 이로써 S2W는 NLP(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정상급 학회(ACL, EMNLP, NAACL)에서 3년 연속으로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S2W와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사이버튠은 사이버보안(Cyber)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버트(BERT) 등의 인코더 모델을 효과적으로 미세조정 즉, 파인튜닝(Tuned)한 AI 언어모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AI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딧이 제22대 국회 주요 법안 및 국회의원 정보를 새롭게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회와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과 관련된 법‧규제‧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기업의 임원 및 대외정책, 법무, 컴플라이언스팀 등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발의된 다양한 법안을 포함해, 새롭게 선출된 국회의원 300명의 소속 정당, 소관 상임위원회, 주요 경력, 보좌진, 대표 발의 법안, 관련 뉴스 등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딧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2주간 총 514건의 법안이 발의되었고, 153건이 ‘1호 법안’에 해당한다. 그중에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해결되지 못한 「인공지능(AI) 육성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고준위 특별법」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플랫폼 업그레이드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 중 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테이빌리티의 최상찬 이사와 와이앤아처의 최대우 상무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스테이빌리티는 빈집 리노베이션을 활용한 하이엔드 숙박 예약플랫폼 ‘스테이그라운드’와 미사용 기간의 별장을 호텔로 전환하는 별장 소유 플랫폼 ‘밀리언그라운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그라운드는 최근 주간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단 3개월 만에 1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지역 기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거점을 보유하고, 극초기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지사와 12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퍼런스 ‘A-Stream’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최상찬 이사는 ‘스테이빌리티 설립 이후 지금까지’를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스테이빌리티의 고객 차별화 서비스 기획 배경과 브랜딩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빛나르고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속초 동원냉동에서 로컬팝업전시 'Light, Right : 로컬에 빛을 비추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혁신센터가 강원도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2024 로컬 팝업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로컬 창업가들의 ‘정신’과 각자가 이루고 싶은 ‘꿈’을 각자의 빛으로 정의하고, ‘각자가 가진 빛이 모두 옳다(Light, Right)’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에는 도내 다양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컬서점 문우당서림, 콘텐츠 기업 드림컴어스, 소품샵 너와의순간, 식물 작업실 숙주나무, 서프보드 브랜드 블랭크스서프보드디자인, 심리상점 마음관리사무소 등의 작품과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창업자 간 협력과 연결을 장려하는 취지에 맞게 사회혁신문화기획사 ㈜빛나르고와 영상 프로덕션 빛나는날들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두 기업은 2021년 빛나는날들이 ㈜빛나르고에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한 인연으로 4년째 느슨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전시 장소인 동원냉동은 1979년에 문을 연 속초 부둣가의 냉동창고로, 이 공간을 복합
스켈터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인 ‘벨라 에이전트'를 활용해 교육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켈터랩스의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인 ‘벨라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인공지능이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챗봇 형식의 시스템이다. 기업용 LLM 브랜드인 ‘벨라(BELLA)’의 운영 툴(Admin)에 접목돼 있으며 AI 에이전트에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통합해 LLM의 한계로 꼽히는 최신성과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특화 AI 에이전트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학업 및 행정 업무 편의를 돕기 위해 설계됐다. 교육기관은 안내하고자 하는 정보가 담긴 문서를 업로드하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의응답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과업 수행까지 가능하다. 또, 신규 정보가 발생하거나 내용 변경이 필요할 경우 챗봇에 대한 추가 개발 없이 관련 문서만 교체하면 돼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이다. 문서 업로드 및 관리는 백오피스 도구와 API를 통해 제공된다. 교내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연동 시 다양
이커머스 CRM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인 데이터라이즈가 전년 대비 매출이 256%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2023년 한 해 매출을 불과 5개월 만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데이터라이즈의 고객사 수 또한 전년 대비 82%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데이터 수집부터 진단, 개인화 캠페인 기획 및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CRM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패션, 식품, 가구 등 다양한 영역의 이커머스 기업이 사용 중이다. 실제로 지난 5월 기준 메시지 발송 건수만 3천만 건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2023년에도 전년대비 매출 416% 성장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는 일본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며 고객사 수도 증가하면서 결과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256% 상승했다. 데이터라이즈는 이처럼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고객사 확보와 서비스 개발을 통해 CRM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https://cuz-art.com/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커즈가 2024년도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일반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사업으로, 커즈는 이를 통해 AI 콘텐츠 미디어아트 분야에서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커즈의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이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커즈의 AI 미디어아트 플랫폼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예술 작품은 기존의 미디어아트와는 차별화된 독창성을 자랑하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맞춤형 예술 작품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화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예술가와 창작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커즈는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AI 콘텐츠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 프라이즈(Innovation Prize)’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회 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는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 개최했다.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 등 주요 지역 탐방 프로그램 초청 등의 혜택과 함께 해외 진출 검토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어워즈에는 46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신청했고, 기술력, 시장성 평가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에 선정됐다. 디버는 심사에서 디지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가 제공하는 편의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디포스트는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오피스 물류관리를 기반으로 △기업 물류 위탁 수신 및 미수령 재고 관리 △비대면 접수를 통한 업무 효율화 △기업 구성원 발송 현황 및 통합 정산 관리 △실시간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반추위 건강정보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에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가축의 행동 분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행동 분석 방법’(Behavior analysis system of livestock using acceleration sensor and behavior analysis method using same)으로 미국에서 독점적인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축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에 착수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1억 두 축산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사업들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은 소의 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소의 건강 상태는 물론,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하게 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부산에서 시작된 여행 스타트업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짐 없는 여행'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짐캐리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를 넘어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빈손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 드물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스타트업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여행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짐캐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짐캐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하며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9월 2일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황승진 석좌교수를 초청,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 7회 차 강연을 개최했다. 황 교수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실리콘밸리 다수 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자문을 맡아온 경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AI 프론티어스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과 가까운 주제로 만날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가 마련한 공개 AI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 그리고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고, 7월에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도 'AI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리즈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 교수는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읽고 쓰고 연결하며, 자동화와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수)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제39회 CEO 클럽’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기관이며,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창업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CEO 클럽은 매월 1회 열리는 창업가 정신 함양 특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및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IPO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공유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 기업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39회 차는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과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과 노무법인 예일 오형섭 노무사가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인사·조직문화 관련 핵심 이슈를 함께 다뤘다. 행사 1부에서는 이기대 센터장이 다년간 스타트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