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서울시 내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를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는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서울시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데모데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 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서울시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 본선은 △예비 △초기 △도약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트랙별 참여기관의 추천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 중 평가를 거쳐 선발된 26개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 9개 사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총 1억 원 이내의 투자 검토와 투자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참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모집 완료 시 마감)하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의 성공 M&A’를 주제로 10월의 춘천벤처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사로는 미세조류 기반 천연물 소재 개발로 친환경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는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판철호 대표,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RP의 김형준 총괄(전 디피플랫폼 대표)이 나섰다. 판철호 대표는 천연물 소재의 높은 선호도와 활용성에도 불구하고 대량으로 생산하지 못하는 국내 현황을 어떻게 기술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는지 전했다. 특히 사업 초기 자신이 속한 분야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의 기술출자로 설립돼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스타트업이다. 실내 광배양 기술을 활용한 미세조류 대량 생산기술을 보유한 천연 바이오 소재 개발사로, 최근 대상그룹과 M&A에 성공하며 자회사로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형준 총괄은 청년 디자이너와 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새로운 디자인 수요를 만들어 내는 시각디자인 기업 ‘디피플랫폼’의 창업 스토리 그리고 K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2024(이하 재팬 IT 위크)’에서 3D 공간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통한 AR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92년 시작된 재팬 IT 위크는 △VR·AR·XR·메타버스 △AI △IoT △헬스케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모든 IT 분야의 전시가 이뤄지는 통합 전시회로, 연 2회 진행된다. 20여 개 국가, 66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자는 약 4만 명이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AR 내비게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공동관 내 마련된 딥파인의 부스를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했으며, AR 콘텐츠로 내비게이션 구성을 풍부하게 했다. AR 내비게이션에는 현실을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하는 딥파인의 DSC 솔루션이 적용됐다. DSC는 고가의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 없이 모바일 기기로도 영상을 찍듯 손쉽게 3D 공간을 생성한다. 원하는 2D·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배치할 수도 있다. DSC의 핵심 기술은 VPS(Vi
AI에이전트 기반 이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인핸스(Enhans)는 대규모 행동 모델(Large Action Model:LA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웹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 서비스는 현재 미국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국가 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마존, 월마트, 쇼피, 라쿠텐, 쿠팡 등과 같은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광고, 프로모션, 재고 관리를 웹에서 자동으로 탐색하며, 필요한 액션을 스스로 생성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LAM기술은 기존 알려진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넘어, 자연어로 직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AI 모델이다. 인핸스는 지난 8월부터 여러 회사와의 기술 계약을 통해 AI의 역할을 언어 생성에서 행동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술 및 경험적 차별점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P&G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도입을 진행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완료한 기술은 멀티모달로 사람처럼 보고 읽을 수 있으며, 웹화
사진 : GE MultiTech Hadi Almenhali 대표(좌),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우)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과 아랍에미리트의 빅데이터, 컴퓨터 비전 등 AI 기술 전문 IT 기업 ‘GE MultiTech’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GE MultiTech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고 아랍에미리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I 빅테크 전문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서 IT 서비스 유통업체로도 활약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하여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또한, GE MultiTech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는 활로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스파크랩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파크랩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인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 등에서 선정된 국내 패션 브랜드와 패션·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협력한다. 또한 스파크랩은 자사가 보유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업 개발 컨설팅 △1대 1 맞춤형 멘토링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매칭 연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열풍에 따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패션 산업의 저변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지역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기업 ‘펄핏’ △디지털 패브릭 소싱 플랫폼 ‘스와치온’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 등을 비롯해 스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를 거친 총 11개 기업이 패션 업계에서 기술적 혁신을 선도 중이며, 이밖에도 스파크랩은 콘텐츠, AI, 로지스틱스,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사진: 보다의 웨이퍼단위 진공패키징된 QVGA 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비냉각형 마이크로볼로터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전문 스타트업 '보다'는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2020 설립된 보다가 개발하는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열화상 카메라의 망막과 시신경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방, 의료, 자율주행, 소방/구조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적용분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반해 센서 제조공급사의 절대 부족으로 시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10대 전략물자 품목’에 선정된 주요 기술 품목이다.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전 세계에 극소수 제조회사만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제조사의 부재로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성능 규제, 공급 불안, 높은 가격 등의 이슈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열화상 이미지센서 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BODA)는 글로벌 리딩 열화상 이미지센서 기업들이 감지 소재로 채택하고 있는 바나듐옥사이드(VOx)를 국내에서 유일
ICT 아동발달 콘텐츠 서비스 스타트업 소예키즈가 서울대 심리박사 연구팀과 3년간 공동 연구개발 끝에 아동 멘탈케어 서비스 ‘소예아이’(SOYES AI)의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판은 AI 기반의 아동 심리검사, 심리상담 그리고 심리 훈련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및 AI 분석 데이터도 즉시 제공한다. ‘소예아이’는 AI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리검사(정서행동검사, 성격검사), AI 심리상담 그리고 심리검사 결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아동멘탈케어 솔루션 서비스이다. 서울대 심리박사팀과 소예키즈 전문 연구원들이 3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물인 소예아이는 아동멘탈케어 서비스의 완성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예아이 심리검사는 서울대 심리 박사팀과 5명의 연구원들이 협력하여 아동의 정서에 적합한 그림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검사로 개발하였으며, 표준화연구와 특허등록 논문까지 발표한 검증된 검사 콘텐츠이다. 체험한 학습자들에게는 9장으로 구성된 결과 보고서(멘탈케어보고서)도 제공되며, 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판은 12월까지 제
지난 2022년 2월 18일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은 질 라페이스 대 랄프 케이스에서 고용주의 손을 들어줬다, 즉, PAGA 집단소송법에 의거해 직원의 적절히 앉아서 일할 권리 (Suitable Seating) 소송을 제기할 경우 배심원 재판을 제기할 수 없고, 근무 중 바쁘지 않은 상태에서 반드시 의자를 직원에게 고용주가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랄프에서 캐시어였던 라페이스는 근무 중 안 바쁠 때 적절한 의자를 제공받았어야 한다면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의 소송의 근거는 적절히 앉아서 일할 권리를 규정한 캘리포니아주 노동청 규범인 IWC Wage Order 14항이다. 14(A)는 모든 직원들은 업무의 성격이 의자의 사용을 타당하게 허용할 경우 적절한 의자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14(B)항은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하지 않고 업무의 성격이 서있기를 요구할 경우 적절한 숫자의 의자들이 업무 장소 근처에 있어야 하고 직원들은 업무 수행을 방해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자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의자는 업무가 적당하게 의자 사용을 허용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직원들이 장애가 있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2월 11~1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 2024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12월 9일까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참관객의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11월 3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치는 신청자 중 4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 스타트업-투자자를 잇는 비즈니스 매칭 ‘온 더 컴업(On the COMEUP)’도 신청 접수 중이다. 컴업의 주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외 검증된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자 및 대기업 파트너사 등을 연결하며 2,334건의 매칭을 기록했다. 올해는 접수 단계에서의 UI를 개편,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했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와의 상담 시간대를 신청할 수 있고, 이후 매칭 여부에 따라 컴업 현장 밋업 혹은 온라인 미팅도 가능하다. 등록된 스타트업은 약 2천개 사, 투자자는 200여 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상호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기관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이 지난 18일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 쇼핑앱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리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앱들도 고도화되며 중고거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었고, 소비자들은 더 쉽고 편리한 환경에서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차란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쉽고 편리한 중고 의류 거래 경험을 제공하며 리커머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8월 정식 출시된 차란은 명품부터 SPA 브랜드까지 다양한 세컨핸드 의류를 판매한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차란에 위탁 신청하면, 차란이 수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 방식 덕분에 차란은 24년 9월 기준, 이용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약 1천 벌의 신규 의류가 등록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차란은 재구매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차란은 진품 감정, 전문 촬영, 살균 서비스 등 신뢰성 높은 과정을 통해 중고거래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AI 기반의
사진 : 그립 클라우드 오명석 사업부장이 ‘DMBF2024’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DMBF2024’에서 AI 기반 미디어 커머스의 미래와 이에 따른 솔루션 전략을 발표했다. ‘DMBF2024’는 디지털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조명하는 마케팅 포럼으로, 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 그립 클라우드의 오명석 사업부장은 ‘AI와 커머스의 만남, 2025년 미리 보기’를 주제로 연설하며, 커머스 산업의 흐름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의 변화를 제시했다. 오 사업부장은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최저가 중심의 커머스 시대가 저물고, 팬덤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기업들은 AI와 미디어 커머스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커머스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그는
사진 : 오사카의 대형 슈퍼마켓에 및 지역 협동조합 매장에 설치된 솔루엠 ESL 모습 솔루엠이 최근 일본 삿포로·오사카 대형 유통 업체들과 잇달아 전자가격표시기(ESL)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결과로, 수주 업체들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과 홈센터, 식자재 유통 업체 등이다. 특히 삿포로와 오사카 협동조합매장과의 계약은 전국 체인망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일본 최대 유통사인 라이프코퍼레이션과의 ESL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일본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솔루엠의 글로벌 시장 확대는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의 시암마크로 등 주요 유통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호주 시드니로 판매 법인을 이전하고, 베트남 호민에도 신규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솔루엠의 ESL 사업은 중장기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라며
서울 AI 허브가 AI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청년 창업가 발굴과 역량 강화를 통해 AI 창업 생태계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서울 AI 허브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아주대 등 주요 대학의 AI 기술 기반 창업팀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과 실질적 창업 연결을 목표로 교육, 컨설팅, 공간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25개 팀, 81명에 이르는 청년 창업가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서울 AI 허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2024 서울 AI 영포럼’을 양재동에 새롭게 개관한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서 지난 11월 8일 개최했다. NextGen AI를 주제로 진행한 영포럼의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77.6% 증가한 119명, 참가 팀 수는 260% 증가한 25개 팀으로, 창업팀, 투자자, 멘토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포럼에서는 10개 팀이 IR 피칭을 통해 비전을 발표하
사진: 왼쪽부터 월드플로라 정영식 부사장, 월드플로라 곽진영 대표,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 플로라운지 곽상환 상무 화훼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가 화훼 산업의 혁신과 유통 선진화를 목표로 종합 플라워 서비스 기업인 월드플로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화훼 공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 유통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화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수입 생화 공동 개발 및 유통 협력 △온화훼 유통 사업의 시너지 창출 △온고품질 화훼 유통의 공동 마케팅 △온화훼 산업 선진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내 다양한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월드플로라는 국내 화훼 유통 산업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 12개국 50여 개 농장에서 생화를 수입해 전국 8천여 개 플라워샵과 특급 호텔 등에 꽃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로라운지는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라운지(flo-lounge)’, 꽃 정기구독 서비스 ‘플로라노 (florano.shop)’, 생화 도매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x비즈(flo-lounge.biz)’를
사진 : 유어라운드(대상, 김지수 대표), 루나르트(최우수상, 권재의 대표) , 카멜로테크(우수상, 정원철 대표)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트리플에스 통합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시 내 창업 지원 기관 6곳이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가 추천한 26개 스타트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기업들은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 초기, 도약의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IR 피칭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피칭 결과, 각 트랙별로 우수기업 3개 사가 선정됐다. · 예비 트랙: △함성(대상) △뉴런(최우수상) △파인디(우수상) · 초기 트랙: △도르코퍼레이션(대상) △스텝하우(최우수상) △차트(우수상) · 도약 트랙: △유어라운드(대상) △루나르트(최우수상) △카멜로테크(우수상) 심사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인터베스트,
이미지 : 창조경제혁신센터 10년간 주요 성과 변화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기부 장관, 삼성·현대차·SK·LG 등 15개 대기업 임원, 17개 시·도 및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 민간 자율형 센터를 포함하여 총 19개 사가 운영 중이다. 전국 혁신센터는 해마다 5천여 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모두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혁신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10년 동안 56개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또는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2023년 CES에서는 혁신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 87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 고, 스타트업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창업 지원기관 중 하나로 혁신센터가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로드맵’도 함께 발표되었다. 로드맵은 지역 창업생태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 깊게(Deeper), 더 폭넓게(Br
사진 : 좌로부터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 비지트 조용원 대표,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 아테나 이승환 대표, 아일랜드 안홍준 공동대표 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20일 강원혁신센터 원주 분원에서 VR, 이차전지, 바이오, 로컬크리에이터등 각 분야 강원도 스타트업 4개 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단독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두 번째 투자로, 총 2.5억 원 규모다.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은 2023년 11월 1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강원혁신센터가 단독 운용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초기 기업에 전액 투자하는 것을 목표하며, 특히 강원자치도 미래산업 분야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 기업은 △하이퍼 라이브맵 공간정보 라운드픽 서비스 기업 ‘비지트’, △전고체배터리 개발기업 ‘아테나’, △인공지능 기반 근감소증 관리·치료 솔루션 개발기업 ‘바이오바이츠’, △지역농산물 활용한 수제 맥주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운영기업 ‘아일랜드’ 등 4개 사다. 투자 기업 모두 강원자치도 소재 스타트업이다. 특히 아테나, 바이오바이츠는 창업 1년 미만의 극 초기 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
쿼리파이가 20일(뉴욕 현지시간) 더 소프트웨어 리포트(The Software Report)에서 주관하는 ‘탑 100 소프트웨어 기업(Top 100 Software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탑 100 소프트웨어 기업’ 어워드를 주관하는 ‘더 소프트웨어 리포트’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 내 권위 있는 기관 중 하나로, 후보 기업의 실적에 대한 심층 조사 수행을 포함해 제품 기능, 고객 만족도, 기업 평판, 혁신적 역량, 조직의 깊이, ESG 참여도 및 장기적 실행 가능성 등 수많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해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도비(Adobe),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데이터독(Datadog)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IFS, 사이버아크(CyberArk), 버카다(Verkada) 등이 수상자로 포함됐으며, 글로벌 수준의 통합 보안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쿼리파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저명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선정되는 ‘탑 100 소프트웨어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주)채널코퍼레이션은 주니어 개발자 양성을 위해 개최한 대학생 개발자 대상 해커톤 ‘제3회 해키토키(HACKY-TALK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채널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세종대에서 총 65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채널톡 개발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무적 관점에서 조언을 하는 등 힘을 보탰다. 해키토키는 채널코퍼레이션의 대학생 개발 동아리 지원 사업 ‘챌린저스’의 일환으로, '챌린저스'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이번 해키토키 참가 기회를 비롯해 채널톡 유료 플랜 지원, 활동비 제공, 멘토링, 오피스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우수한 개발 인재 양성은 물론 채용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번 해키토키는 ‘대학생에게 필요한 채널톡 앱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석체크 앱을 개발한 카이스트 언디파인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전달됐다. 채널톡은 외부 서비스와 연동해 상담 채널 운영에 필요한 앱을 직접 제작 및 운영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해키토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