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크비전 가격 모니터링 기능 대시보드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이 온라인 가격 할인으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상품과 판매자를 탐지하는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커머스 플랫폼 다양화 및 개인 판매 활성화로 무단 판매가 급증, 브랜드 가격 정책과 소비자 신뢰에 악영향을 미치고 공식 판매자의 가격 경쟁력 저하 및 브랜드 매출 손실을 야기하는 상황이다. 기존 마크비전의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는 공식 판매자의 가격 위반은 물론 비공식 판매자의 판매 여부, 점유율, 가격 변동 등을 탐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에서의 △적정 판매가 유지 여부 및 현황 파악 △무단 판매 제재를 통한 경제적 효과 분석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이커머스는 최저가 매칭 시스템으로 인해 브랜드의 적정 가격 정책 붕괴 및 매출 손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제품의 평균 가격이 적정가 대비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고, 무단 판매 의심 판매자를 제재하여 경제적 손실 감소 효과를 수치화한다. 최저가 매칭 의심 사례까지 제재 가능해 브랜드의 적정 가격 유지 및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
사진: 노윤선 다리소프트 공동대표(왼쪽 첫번째) 인공지능 기반 도로 인프라 정보 솔루션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25 SCORE 시애틀 비즈니스 피치 콘테스트’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콘테스트는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후원하고 비영리 기관 SCORE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미국 전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1964년 설립된 SCORE는 지금까지 1100만 명 이상의 창업자에게 비즈니스 멘토링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온 기관이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성,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 확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다. 투자자, 업계 전문가, 경영 멘토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발표에서 다리소프트는 주력 솔루션인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를 선보였다. RiaaS는 온프레미스 설치형 서비스, 연간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 API 기반 데이터 접근, 글로벌 도로 인프라 빅데이터 패키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로 정보를 제공하
사진: 그리너지 본사 투자계약 체결식 리튬 티타네이트 산화물(LTO) 배터리 전문기업 그리너지가 영국 에너지 솔루션 기업 타이탄볼트(TitanVolt)로부터 150만 달러(약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리너지는 지난 4월 7일 서울 본사에서 타이탄볼트와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우경윤 그리너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닐 리처드슨(Neill Richardson) 타이탄볼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양사는 공동 사업의 범위를 LTO 배터리 기반 전력 솔루션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너지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유럽 현지에서의 투자 유치 활동과 사업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공급 중인 오프그리드(Off-grid) 조명 제품을 넘어, 철도·조선·건설 및 광산 장비 등 고출력 배터리를 요구하는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타이탄볼트는 영국 게이츠헤드를 본거지로 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풍력을 기반으로 한 오프그리드 조명 시스템과 주택·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사업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금년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해 온 가운데, 올해는 벤처기업협회(벤기협)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더욱 완성도 높은 컴업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하에 지난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개편된 후, 2022년부터 스타트업 지원 민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코스포가 주관해 왔다. 특히 컴업 2024는 45개국 260여 개 스타트업 등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며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올해 컴업은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으며, 그 결과 코스포-벤기협-VC협회 3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25년 컴업 운영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한국벤처캐피탈협회(벤처투자 활성화) 등 3개 기관이 각 전문성을 결합하여,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는 스마트 학습지 ‘더위크 일본어’가 출시 6개월 만에 1만 세트(약 30만 권)가 넘게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된 ‘더위크 일본어’는 왕초보부터 고급 비즈니스 표현까지 기초, 회화, 문법, JLPT 등을 혼자서 익힐 수 있는 일본어 학습지다. 출시 직후부터 2030 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총 30만 권이 판매되는 실적을 달성했다. 위버스마인드 측은 ‘더위크 일본어’의 인기 요인이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과 말하기 학습까지 연동되는 스마트한 기능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주요 관광 명소와 상징물로 디자인된 ‘더위크 일본어’ 학습지는 80그램으로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디지털 기기와 연동해 음성인식을 통한 말하기, 듣기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이한웅 위버스마인드 디지털마케팅 총괄은 “더위크 일본어는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인기 학습지인 더위크 시리즈를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확장하며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더위크 일본어’는 인사, 소개, 숫자, 교통, 쇼핑, 여가, 여행, 일본문화,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이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액 892억 원, 영업이익 1억 3000만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의 연도별 실적 추이는 △2020년 매출액 71억 원, 영업손실 138억 원 △2021년 44억 원, -193억 원 △2022년 220억 원, -276억 원 △2023년 605억 원, -174억 원으로, 2년 만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2억 원, 277억 원 이상 크게 늘었다.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투어&액티비티 중심의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항공·숙박·마이팩 등 여행 버티컬 전반의 상품군을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으로 수익 극대화에 집중했다. 또한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고객 응대 자동화 및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해 AI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을 개선해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고정비는 감소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누적 가입자 9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400만 명으로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리얼트립은 외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이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IBK기업은행, 쿼드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으며,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혜움의 누적 투자금은 210억 원에 달한다. 2017년에 설립된 혜움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사업자의 편의를 돕는 AI 기술 연구 기업으로 출발해 세무·재무 분야의 자동화를 선도했다. 혜움의 대표 서비스로는 사업자 세무 처리를 지원하는 ‘혜움 레포트 2.0’, 국내 최초 사업자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 등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혜움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문가 상담과 세금계산서 무료 발급과 같은 편의성 중심의 기능에서 미수·미지급금 관리로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사업가의 세무·재무 영역을 혜움의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리즈 A에 이어 후속 투자를 결정한 쿼드벤처스의 김정우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가운데 혜움은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기술로 설립 이후 꾸준히 세무·재무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를 운영하는 코니바이에린(대표 임이랑)은 지난해 매출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코니바이에린에 따르면, 2024년 연간 매출액은 502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매출 317억 원 대비 58% 증가한 수치로, 회사 설립 이래 매해 매출 증가를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은 79억 원, 영업이익률은 15.8%였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60%로 전년과 같은 비율을 유지했다. 이번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경쟁력 갖춘 제품의 지속적 확대 △글로벌 성장 가속화 △인프라 투자에 따른 영향이라고 코니바이에린은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표 제품 코니아기띠와 턱받이 등 기존 카테고리의 성장뿐만 아니라, 신생아, 유아 의류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이 이번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실제로 지난해 코니아기띠의 누적 판매량은 140만 장을 넘어섰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화권, 북미 등 전 사업 지역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생산, 물류, 재고, 데이터 등 운영 인프라를 강화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니바이에린은 대표 상품 코니아기띠를 필두로 전 세계 110여
스마트 오더 서비스 '테이블로'를 운영하는 창업인이 지난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프트먼트(Softment Inc.)'로 사명 변경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소프트먼트(Softment)는 부드러움을 의미하는 '소프트(Soft)'와 지불을 뜻하는 '페이먼트(Payment)'를 합친 것으로, 소프트먼트만의 QR·NFC 솔루션을 통해 딱딱한 결제 시스템을 보다 부드럽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소프트먼트는 결의에 따라 기존 장하일 대표와 함께 정재훈 전 부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자금융업 진출을 위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대표는 소프트먼트의 공동 창업자로 2020년부터 플랫폼 운영 및 사업 총괄을 담당했으며, 전자금융업에 IT 기술을 결합한 것은 물론 지난해 소프트먼트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라이선스 취득을 주도하는 등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사명 변경과 경영진 개편을 통해 소프트먼트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 오더 서비스 '테이블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동시에 신규 사업인 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 개발
채널코퍼레이션이 고객의 원활한 채널톡 도입 및 활용도 증대를 위해 ‘채널톡 전문가 찾기’ 제도를 정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채널톡 전문가 찾기는 채널코퍼레이션이 공식 인증한 채널톡 CX 전문가가 채널톡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 및 최적화된 고객 상담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채널코퍼레이션이 공인한 전문가라면 누구나 해당 제도를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최근 채널톡에 △AI 에이전트 ‘알프’ △노코드 상담 관리 툴 ‘워크플로우’ △대화형 음성 응답(IVR) 등 신규 기능이 연이어 출시됨에 따라, 효율적인 채널톡 활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채널톡 전문가는 패션·식품·교육 등 다양한 이커머스 분야에서 채널톡을 활용해 고객 경험 개선 및 재방문율 향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력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정기 인증 시험을 통해 채널톡 CX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문가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채널톡 공식 홈페이지의 ‘전문가 찾기’ 메뉴에서 상담 신청 가능하며, 담당자 매칭 후 △고객 상담 현황 분석 △상담 효율 개선책 도출 △맞춤형 채널톡 기능
위버스브레인이 대표 영어 회화 서비스인 '돈버는영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BI 변경은 단순한 보상 학습을 넘어, ‘AI기반 학습 습관 형성’이라는 ‘돈버는영어’의 서비스 철학을 명확히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인 ‘돈버는영어’ BI에는 블루톤 컬러와 가볍고 친숙한 서체를 적용했다. 시원한 블루톤 컬러에는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감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공부를 이어가며 학습 습관을 형성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담았다. 친숙한 서체는 일상 속에서 쉽고 자연스러운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돈버는'과 '영어' 부분을 색상으로 구분하여, 향후 '돈버는' 시리즈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2022년 10월 출시된 ‘돈버는영어’는 회원수 1만 4천 명, 누적 보상 금액 45억 원을 돌파했다. 100만 원 이상 보상을 받은 회원은 1천 명을 넘어섰으며, 10만 원 이상 보상을 받은 회원도 1만 명에 이른다. ‘돈버는영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보상 금액 또한 1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위
메이아이가 자사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쉬’에 사용자 경험 개선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대화형 AI 에이전트 ‘매쉬 인사이트(mAsh Insights)’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매쉬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매장 CCTV 영상을 정밀하게 분석, 방문객의 동선을 끊김 없이 추적해 방문·구매 전환율 등 핵심성과지표(KPI)를 측정·모니터링하고, 더 나아가 KPI 달성과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메이아이는 이러한 매쉬의 방문객 데이터 분석 기능에 거대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대화형 AI 솔루션 ‘매쉬 인사이트’를 출시, 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한다. 사용자는 매쉬의 웹 대시보드 ‘매쉬보드(mAsh Board)’에서 ‘AI 분석 기능’ 버튼을 클릭, 필요한 지표를 선택해 목적에 맞는 질문을 입력하면 정확한 응답을 얻게 된다. 특히,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체계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갖춘 AWS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정보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매쉬 인사이트는 사용자가 전송한 질문을 통해 방문객 데이터를 전처리, 민감한 정보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