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대경허브)는 경북·대구 지역의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경권 엔젤투자포럼’을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을 테마로 진행해 대구·경북 지역의 잠재적 엔젤 투자자 발굴과 기업 간 매칭을 목표로 네트워크 행사를 열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이맥스글로비즈, 심산벤처스, 와이앤아처가 릴레이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5개 기업의 IR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맥스글로비즈는 해외 마케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심산벤처스는 영국 본사와 서울 사무소를 운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에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을 밝혀,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앤아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에이스트림’을 주관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개 기업은 IR 발표를 통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화장품 번역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을 활용, 약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영문, 일문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화해는 앞서 글로벌 웹 영문 버전 론칭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웹 방문자 중 일본 유저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일본 X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X에서는 K뷰티 언급량이 월 1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빠르게 출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K뷰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화해는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사업을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
사진 :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왼쪽)과 김태성 케어링 대표(오른쪽)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코람코자산신탁은 시니어 주택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코람코자산신탁이 검토하는 전국 각지의 시니어하우징 개발에 대한 △시니어하우징 신규 단지 개발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운영 △신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현재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전국 5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돌본 어르신은 누적 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러한 시니어 케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실버타운·요양원 시장 입지 분석, 차별화된 시니어 특화 공간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 점유율 1위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오피스·물류·리테일 등 전통적 부동산 분야에서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 및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주거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은 “이번
에듀테크 기업 슬링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0%에 달한다. 2021년 3월 설립된 슬링은 중·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비롯해 AI 튜터 기능인 ‘오르조 AI 코치’도 선보이며 학습 과정 전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슬링의 성장세에는 오르조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오르조로 수능·내신 대비 학습에 나서려는 중학생(예비 고1 포함) 이용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이 맞물렸다. 이를 기반으로 오르조는 2024년에만 이전까지 유치한 이용자 수보다 더 많은 신규 이용자 40만 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 75만 건, 문제풀이 수 1억 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앱스토어 교육 앱 인기 차트 1위, 매출 1위 등도 달성했다. 또한 오르조 클래스도 지난해 북일고와의 재계약은 물론 충북과학고, 숭실고 등 전국 약 30여 곳 이상의 공교육 기관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B2G 매출도 크게 늘었다. 올해 슬링은 AI 학습 기능 고도화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제공과
서울 AI 허브가 진행한 AI Seoul Fellow 결과보고회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Seoul Fellow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AI 기술 연구 지속성 및 후속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I Seoul Fellow 사업은 AI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연구자를 매칭,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종료된 AI Seoul Fellow 2차 연도 사업에서는 10개 기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논문 출판, 특허 출원,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서울 AI 허브는 AI 스타트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능한 연구진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로 AI 기술 및 기술적 난제를 파악한 후, 대학 및 연구소의 적합한 연구자와 매칭해 실질적인 기술 해결을 돕는다. 참여기업과 매칭 연구자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 △플래닝고(서울대학교 차지욱 교수) △지식과사업(KAIST 양은호 교수) △펫나우(연세대학교 박태영 교수) △왓섭(이화여자대학교 주원영 교수) △로민(한양대학교 백성용 교수) △맞추다(중앙대학교 김준영 교수) △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 운영사 누트컴퍼니가 한성대와 협업하여 '2025 한성대학교 스터디 플래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버딩이 국내 대학과 공식 굿즈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플래너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성대 학사 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업 계획 수립을 지원합니다. 연간 학사일정, 다양한 템플릿, 하이퍼링크 기능, 구글 캘린더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플래너는 한성대 및 위버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PDF 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버딩은 플래너 다운로드 학생들에게 서비스 내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대 측은 태블릿 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디지털 플래너를 기획했으며, 학업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트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문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운영사 프로그라운드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기반 헬스케어 미니 디앱(Mini Dapp) ‘슈퍼즈’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퍼즈는 이용자가 모바일 화면을 터치하거나 일일 운동 미션으로 스쿼트를 15회씩 총 3세트 수행하면 아마존 기프트 카드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하루 최대 400포인트까지 보상으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미니 디앱이다. 특히 슈퍼즈는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 없이 라인 메신저 모바일 앱 내 ‘디앱 포털(Dapp Portal)’을 통해 슈퍼즈에 접속한 후 라인 계정과 연동된 지갑 주소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접근성을 토대로 슈퍼즈는 지난 1월 22일 출시된 이후 서비스 11일 만에 이용자 5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일본, 태국, 대만 등 글로벌 지역에서 신규 유입이 꾸준히 증가, 이달 12일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슈퍼즈는 디앱 포털 내 인기 디앱 및 매출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한 후 현재까지도 톱(Top) 10을 유지 중이며, 카이아 재단에서 발표한 카이아 생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ICT 기반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업력 7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금, 멘토링, 실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강원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과 ‘2025 강원관광콘텐츠 지원사업’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 :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강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ICT 기반 스마트 관광 아이디어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 2025 강원관광콘텐츠 지원사업 : 업력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예:VR, AI 등) 또는 관광 관련 자원을 보유한 기업이 강원지역과 연계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자부담금 없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 1:1 멘토링, 지역기관연계, 실증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실증을 통해 실제 관광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 연계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올해 비전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4대 의장인 한상우 위즈돔 대표와 부의장단을 비롯한 이사사·대의원사·정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4년 코스포가 전개한 사업 결과 리뷰 및 결산 후, 올해 사업계획 공유와 예산안 의결 등이 이뤄졌다. 지난 1년 간 코스포는 정회원 수 증가와 6대 분과 신설을 통해 회원 중심의 커뮤니티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총회원사는 2,500여 개사로 증가, 정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났다. 아울러 부의장을 새롭게 선임했고 글로벌, 지역, 대외정책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회원사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며 리더십 거버넌스를 재정비했다. 올해 코스포는 지난해 발표한 ‘코스포 2.0’의 고도화를 목표로, 대표성을 강화하고 핵심 가치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 등 신산업 중심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혁신·성장·기술 기반의 회원 지원 방안을 확대한다. 또 기존 원격의료산업협의회·리걸테크산업협의회에 이어 AI·반도체·딥테크 등 산업협의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빅테크·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이 지난해 ‘마크AI’를 통해 위조상품, 무단판매, 불법 콘텐츠 등 5,041만 건의 브랜드 IP 침해를 제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간당 5,755건을 차단한 셈이다.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 제재는 전년 대비 65.8% 증가한 161만 건으로, ‘패션 및 액세서리’와 ‘뷰티’ 카테고리가 주를 이뤘다. 불법 콘텐츠 차단은 4,880만 건으로 65.4% 증가했으며, 게임 소프트웨어, 웹툰 및 웹소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1월부터 시작한 기업 및 유명인 사칭 차단 기능은 한 달 만에 3,479건을 제재했다. 마크비전은 생성형 AI 기반의 ‘마크AI’를 통해 24시간 자동 모니터링, 증거 수집, 신고 등을 진행한다. 특히 AI가 경고장 발송, 악성 셀러와의 채팅을 통한 증거 수집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성장을 저해하는 IP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성장과 보호를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의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분석한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25일 공개했다. 프리즘은 생성형 AI로 작성된 자소서를 평균 4초 만에 탐지하고, 답변 적합도, 내용의 구체성, 문법 적합도 등을 평가한다. GPT킬러는 챗GPT, 클로드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 이용 시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4년 프리즘으로 분석된 89만 건의 자소서 중 48.5%가 생성형 AI 사용 의심 사례로 나타났다. 하반기 자소서 제출 건수는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금융권 지원자의 AI 활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무별로는 IT/개발 직군 지원자의 AI 사용 비중이 27.3%로 가장 높았다. 프리즘 도입 고객사의 68% 이상이 GPT킬러 기능을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 등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기업 인사담당자의 64.1%가 AI 자소서에 대해 부정적이며, 65.4%는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AI 자소서는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프리즘은 국내 유일의 AI 자소서
패션 전문 AI 기업 바이스벌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시간, 비용,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데이터가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최대 4,5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바이스벌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브랜드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획, 마케팅,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스벌사가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스벌사는 패션 브랜드가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