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를 운영하고 있는 뤼이드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영어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베타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문제 해석부터 말하기 연습, 문법 첨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산타 루미'는 이를 인식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산타 루미는 GPT-4를 영어 교육에 최적화된 형태로 트레이닝한 결과물로, 현재 챗GPT 유료 버전 이상의 영어 특화 서비스를 무료로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동적으로 이용자의 질문을 기다리는 형태가 아닌, 루미가 선제적으로 질문 콘텐츠를 제공해 대화를 시작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각 이용자별 대화 기록을 기억해 질문을 주고받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산타 루미'를 검색하여 플러스친구 추가 후, 원하는 형태로 질문을 하면 된
사진 : 왼쪽부터 서울 AI 허브의 김지아 매니저, 성혁진 팀장, 함종민 센터장, 밀라 AI 연구소의 프레드릭 로랑 파트너십 시니어 디렉터, 임용우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상무관 서울 AI 허브가 캐나다 밀라 AI 연구소(Mila-Que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AI 스타트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21일 양재에 있는 서울 AI 허브에서 진행됐다. 밀라 AI 연구소는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가 설립한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다. 머신러닝 전문 연구원 1,000여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AI 연구기관으로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이 이끄는 벡터 연구소와 함께 북미 지역의 AI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지난 6월 서울 AI 허브가 밀라 AI 연구소와 맺은 업무협약에 이은 것으로 스타트업이 안고 있는 기술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R&D 지
2024년도 여전히 캘리포니아주에서 바뀌는 노동법들이 많다. 대부분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그렇지 않은 새 노동법들도 있으니 시행일들을 살펴봐야 한다. 그밖에 각 도시별로 2024년에 바뀌는 노동법이 있을 수 있으니 캘리포니아주 노동법과 별도로 고용주들은 각 도시의 바뀌는 노동법도 고려해야 한다. 다음은 2024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행되는 새 노동법 조항들이다. 1. 최저임금: 캘리포니아주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사업 규모나 종업원 수에 상관없이 최저임금이 시간당 16달러로 오른다. 2. AB 1228: 2024년 4월 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직원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업계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및 근로조건을 협의, 결정하게 될 패스트푸드 협의체가 5년 시한으로 설립된다. 빵을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업체를 제외하고 전국 6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식당은 이 조항을 적용받게 된다. 9명으로 구성된 패스트푸드 임금위원회는 2029년까지 매년 최저 임금을 최대 3.5%까지 인상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임금인상과 근로 조건을 결정한다. 3. SB 525: 2024년
뷰티셀렉션이 지난 21일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한 ‘BS 1st CX(고객 경험)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주최사인 뷰티셀렉션은 SNS 마켓,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여러 유통 채널에서 뷰티, 건강기능식품, 패션영역에서 다수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유통하고 있다. 고객의 브랜드 만족도를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인 NPS와 CSAT에서 소비재 산업군 평균 대비 2배를 상회하며,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일 현장에는 컬리, 채널톡, 페이히어 등 각 분야의 선도 스타트업과 외국계 대기업을 포함해 총 20여 곳의 리더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고객 여정 전반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CX 방법론’으로, 뷰티셀렉션에서 진행한 핵심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과정에서 겪은 레슨런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행사는 총 6개 세션과 오프닝 키노트로 구성되었다. 키노트 연사는 코카콜라, 벤츠, 필립모리스 등의 글로벌 CX 컨설팅을 진행한 Dirk Boye(더크 보예) 이사가 맡아 △ 건강한 비즈니스 영속을 위한 고객 경험의 중요성 △ AI 시대 CX 담당자의 역할 △ 다양한 글로벌 CX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3 플래그십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데모데이는 험난한 등반을 마치고 정상에 올라 깃발을 꽂는 행위인 ‘플래깅(Flagging)’에서 따온 말로, 창업 생태계 혹한기였던 2023년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 캠퍼스타운 기업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개최되며, 센터 입주 기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로보트리(3D 콘텐츠 간편 제작 서비스 파로브) △솔리다리테(대학생 커뮤니티 기반 Q&A 플랫폼) △투익트(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오스(플라즈마 원자층 장비 제조) △팩투커스(기업형 인테리어 플랫폼) △카멜로테크(한방 제약 자동화 시스템) △에이사(K-POP 팬덤 콘텐츠 플랫폼) △디노스튜디오(인플루언서-기업 매칭 플랫폼 크레브) △노리스페이스(지능형 디지털 서류 위변조 탐지 솔루션) △앰프(K팝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별따러가자(모빌리티 안전관리 및 연계 서비스) △헬로마이펫(펫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우당네트웍(신경질환 위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 중인 (주)백패커가 디자인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10x10)’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2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텐바이텐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공개했다. 백패커는 GS리테일의 지분을 전량 매입, 텐바이텐의 지분 80%를 확보하게 됐다. 2001년 설립된 텐바이텐은 2013년 GS리테일에 인수됐으며, 2030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해왔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와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을 연계해 빅 브랜드에 대항하는 스몰 브랜드 연합을 조성하고,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서울국제금융오피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이 1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은 12월 18일 월요일부터 12월 19일 화요일까지 양일 간 여의도 IFC에서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약 400여 명의 투자자 등 창업생태계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서밋의 키노트는 △도전과 나눔 이금룡 회장의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와 벤처투자의 역사’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 ‘글로벌로 뻗어가는 K-스타트업’ △더밀크 손재권 대표 ‘2024 글로벌 벤처 트렌드’ 내용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으로는 △벤처투자 혹한기, 회수전략 △펀드레이징 혹한기, 돈주머니 잠그는 LP사로잡기 △대표님, 제 커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죠? by 90년대생 투자자 △공익형 투자기관의 성장 방향과 성과 배분의 새로운 관점 △아기유니콘을 만들기 위한 초기투자 하우스의 특별한 노력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블루포인트, 서울대기술지주, 한림대기술지주, 씨엔티테크, 벤처스퀘어, 부산연합기술지주, 시리즈벤처스,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 스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1일 홍천군 창업 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제16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16기는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창업아카데미, 월별 미니피칭데이, 온라인 커머스 교육,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총 20명이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선배창업가 문지연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 참여했다. 옥희방앗간의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졸업생 7개 팀의 현장 전시도 진행됐다. △안뽀뇨(대표 안예진) △시골책방 자몽(대표 김길준) △커넥트팩토리(대표 강종호) △엘앤비랩(대표 안근영) △뉴트리커버(대표 이광찬) △유아이베이커리(대표 전의진) △드림캣(대표 노이영)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과정을 통해 만든 시제품을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6개월 동안 16명이 새롭게 창업을 했고 우수 사례도 배출됐다. 대표적으로, 전의진 대표는 강원도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체험형 로컬 베이커리 ‘유아이베이커리’를 창업해 월평균 2,4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백현 강원혁신센터 사업총괄본부장은
인공지능으로 산업 설비의 고장을 미리 진단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모빅랩이 1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re-A 투자 라운드에는 모비딕벤처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모빅랩은 생산 설비 과정에서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 신호(고주파 대역대)를 수집 및 분석하여 설비의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초음파 신호는 설비 과정에서 이상 신호를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기업 입장에서 충분한 조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생산 설비뿐만 아니라 밸브, 배관 등의 시설물과 구조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모비딕벤처스는 소재·장비·부품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20년 이상의 투자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모빅랩이 대기업과의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술의 성장 잠재력이 크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원근 모빅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하여, 내년 대기업 납품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초음파 진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1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확산과 미래,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확산 전략과 사업화 성공사례, 현안, 성장 잠재력에 대한 다양한 젠다를 공유하는 자리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중소기업, 유관기관, 대학, 의료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양경준 크립톤 대표의‘성공적 투자유치 및 지속 가능 사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비롯해 △정경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지원장의‘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및 최신 인허가’, △조일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와 활용’ 을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확산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2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노드(대표 박지훈)가 펄스전자기장(PEMF) 기반 비염치료기 ‘아이코(AIKO)’ △(주)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가 인공지능 스마트 아기침대 ‘베베루시(Bebelucy)’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마지막세션은 △김재학 강원창조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눈꽃 동행축제를 맞이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소담마켓 ‘따뜻한 선물상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 5월과 9월 종로구 감고당길에서 소담마켓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 마지막인 동행축제까지 동참하며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스의 소담마켓은 코엑스 1층 동문·남문 일대에서 열리며 활동 중인 작가 83팀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공예품부터 디저트, 수제먹거리, 연말과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홈 인테리어, 패션·잡화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 작품 405점을 선보인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고려해 각 부스마다 QR코드를 비치하고 아이디어스 플랫폼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이번 눈꽃 동행축제 맞이 소담마켓은 상생의 가치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들었다”며 “다양한 창작자들의 수공예품을 소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옷장 서비스 에이클로젯이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중고패션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클로젯은 유저들이 자신의 옷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옷장으로 시작된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2021년 초에 출시된 에이클로젯은, AI 기술을 통하여 손쉽게 나만의 디지털 옷장을 만들 수 있고, 날씨와 상황에 맞는 코디를 추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에이클로젯에 따르면 지난 10월 총 유저 수는 250만 명을 넘어섰고, 유저들이 업로드한 옷의 수는 5,6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들은 개개인들을 위한 맞춤형 AI 고도화에 활용되어, 개인 맞춤형 추천 및 관리 서비스로 이어져,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에이클로젯은 나만의 옷 관리와 스타일링을 넘어 양질의 중고의류를 사고팔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저는 내가 입지 않는 옷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고, 내 옷들과 어울리는 빈티지 의류를 모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에이클로젯은 양질의 중고 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프로셀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중고 의류가 매일매일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50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춘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전개사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서승완 대표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임수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서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무신사의 자회사이자 투자사인 무신사파트너스를 설립한 뒤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임파트너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한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창업 배경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확장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어지는 좌담은 이기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개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는 B2B를 타깃으로 브이알크루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유저 서버를 통해 최대 40명의 멀티 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3를 활용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단기간 내 맞춤 콘텐츠로 개발 및 제작이 가능해 팝업스토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층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크루는 첫 번째 협업으로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콘텐츠 사업화 솔루션 기업 (주)핸드허그와 손잡고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젤리크루의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팝업스토어’에서 커플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1~4인까지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캐치러브’를 선보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브이알크루의 클라우드 서버 개발 기술을 토대로 멀티 유저 참여가 가능하고 브래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고 1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임직원 평판 기반의 인적자원(HR) 관리 서비스 ‘팀 인사이드(Team Insid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팀 인사이드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작성한 평판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스펙터는 기존의 평판 조회 서비스에 더해 조직 내 인사 관리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팀 인사이드 서비스는 △조직 구성원들의 개인별 평판 보고서 △전사 및 조직 분석 결과가 담긴 팀 인사이드 보고서 △개인별 성향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평판 보고서는 5명 이상의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개인의 평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구성원의 성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한 객관식 항목부터 강점 및 아쉬운 점 등의 주관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답변은 익명 처리된다. 인사 담당자는 개인별 평판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완성된 보고서는 승진, 조직개편, R&R(Roll & Responsibility) 설정 등 조직의 핵심 인사 결정의 객관적 근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도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매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MOCA챌린지’ 1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6팀 내외이며 통신판매업 신고자 혹은 현재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분석, 브랜딩 및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 전략 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 전문 교육(4회)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상황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스튜디오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대표상품 스틸컷 촬영 지원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모카스퀘어에서 진행하며, 네이버 해피빈 펀딩 및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홍보 콘텐츠 노출 지원, 전문업체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말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3팀에는 마케팅 지원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2차 모집은 오는 7월에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MOCA사업팀에서 운영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