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일)

리턴제로, AI 숏폼 편집 자동화 서비스 ‘아이코(AICO)’ 정식 출시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AI 기반 숏폼 편집 툴 ‘아이코(AICO)’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턴제로의 독보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아이코’는 가로 형태의 원본 영상을 세로형 콘텐츠에 최적화된 ‘숏폼(Short-form)’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변환해 주는 서비스다. 영상을 업로드할 필요 없이 유튜브 링크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챗GPT가 분석한 영상의 추천 구간을 쇼츠로 자동 생성해 준다.


또한, 리턴제로가 자체 개발한 정확도 높은 STT(Speech To Text) 기술이 탑재돼 숏폼으로 편집된 영상에 AI가 자막과 제목을 자동으로 생성해 줘 크리에이터들의 제작 편의를 돕는다. ‘설정’ 메뉴에서 자막 언어 설정을 ‘영어’로 선택할 경우, 영어 음성이 포함된 영상도 동일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숏폼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도 증가하고 있다. 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숏폼 열풍은 2016년 틱톡의 등장에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로 확산되면서 소비 연령층 또한 넓어지고 있다.


이에 리턴제로는 숏폼 영상 제작 및 편집에 최적화된 아이코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들이 자신의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데 들이는 공수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아이코를 활용하면 영상에 나오는 음성을 일일이 듣고 받아쓸 필요 없이 AI가 자동으로 자막을 달아주기 때문에 음성이 많이 나오는 콘텐츠를 찍는 크리에이터들의 사용성이 특히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턴제로는 아이코의 영문 버전 사이트도 함께 출시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숏폼 시장이 향후 10년 내 약 3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이코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영상 편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아이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유튜브 계정이 연동된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본인이 업로드한 영상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유튜브 영상 검색도 가능하다. 이때, ‘추천 구간 선택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챗GPT가 추천하는 1분 길이의 가장 흥미로운 구간으로 이동하며, 이후 '쇼츠 만들기(Generate Shorts)' 버튼을 누를 시 해당 구간의 쇼츠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생성된 영상은 우측 탭에서 확인 가능하며 ‘편집하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편집이 가능하다.


챗GPT의 추천 구간이 아닌 직접 구간을 선택해 쇼츠로 만드는 것도 간단하다. 직접 만들 때에는 텍스트로 변환된 하단 스크립트에서 원하는 구간을 드래그하면 선택한 부분의 영상 길이도 바로 표시되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한 영상에서 여러 개의 쇼츠를 한꺼번에 만들고 비교해서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리턴제로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음성인식 데이터와 눈으로 보는 AI 통화 앱 ‘비토’를 운영하며 학습된 음성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아이코를 통해 보다 편리한 숏폼 제작 및 편집 경험을 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날로 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길 희망하는 숏폼 크리에이터분들의 필수 편집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 계속해서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는 다양한 서비스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올바른 저작권 이용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가 표시된 영상 추천 기능, 시청자들이 많이 본 구간 및 인기 검색어 관련 구간 추천 등 추가적인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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