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가 생성형 AI 기반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은 의료, 제조, 건설, 유통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 모델을 제작할 만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울 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발생, 자연재해, 사건·사고 등의 희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례로 제조 공장에서의 화재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실제 불이 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영상 등을 충분히 학습해야 하지만, 자주 일어나지 않는 특수 상황이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통상적인 제조 라인에서의 불량품 발생률은 10,000대 1 미만에 불과해 불량품이 발생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에 다양한 데이터로 미리 학습해 둔 ReCo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했다. 이 모델을 100장 미만의 소량의 데이터로 추가 학습하면, 즉시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ReCo는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AI 기반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인 '비주얼체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체커는 표절검사에 최적화된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으로, 논문 내 삽입돼 있는 표나 이미지를 분석한 후 표절여부를 판단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 간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 분석 역량과 100억 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요건을 구체화했다. 텍스트 중심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절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기반의 대규모 표 이미지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교육 문서에서 사용된 표나 이미지 등을 딥러닝 학습을 통해 객체 단위로 분리 및 추출하고, 문서 내 추출된 데이터를 대규모 데이터와 상호 비교해 유사 이미지 분석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미지 객체의 변형 및 2차 사용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텍스트 중심의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비주얼체커를 활용하면 문서 작성자 스스로 표·이미지에 대한 중복 사용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문서 검토자 역시 논문 검증을 위
자전거 쇼핑 플랫폼 ‘라이클’을 운영하는 라이클컴퍼니는 지역 자전거 매장과 주변 자전거 소비자들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 주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프로필’은 라이클에서 자전거를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지역 자전거 소비자들에게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창구이다. 매장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매장을 대표하는 이미지, 매장 운영 시간, 수리/정비 서비스, 매장 위치 등을 등록하여 알릴 수 있다. 비즈프로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전거 매장에서 취급하는 브랜드와 상품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매장 근처에서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자가 취급하는 인기 상품들을 알릴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해당 브랜드의 상품들만 골라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지역 자전거 소비자들이 비즈프로필을 통해 관심 매장으로 등록하면, 매장에서 올리는 새로운 소식들이나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다. 라이클 관계자는 “지역 자전거 매장들과 소비자들이 더 가깝게 연결되어 판매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시한 기능”이라며, “매년 자전거 쇼핑을 위해 10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서비스인만큼 비즈프로
AI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자라소프트가 개인정보보호 서비스인 ‘블러미(BlurMe)’의 정식 버전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CCTV 영상을 확인하려 할 때 타인의 얼굴을 비롯한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 반출해야 하는 관리자들은 직접 모자이크 처리를 위해 고된 작업을 하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했다. 블러미는 이러한 관리자나 기관, 기업들을 위해 영상이나 이미지 파일만 업로드하면 누구나 쉽게 블러,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웹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얼굴, 자동차 번호판 등을 자동으로 블러 처리해 준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이슈가 커지며 타인의 얼굴이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영상, 사진들을 모자이크나 블러 형태로 비식별화하는 것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2월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영상이나 이미지의 블러 처리를 통해 가명처리하는 것을 절차로 안내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블러미 서비스는 수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도 단 몇 초만에 웹상에서 블러 처리하고, 수백 장의 사진도 한꺼번에 자동 처리되는 기능이 구현했다. 고성능의 딥러
사진: 치윰 호주 서비스 랜딩페이지 치윰은 자사가 운영하는 교회관리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계한 우리 교회 커뮤니티 플랫폼 ‘치윰’을 호주 지역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윰은 SaaS 기반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회를 관리할 수 있는 교회관리 시스템과 파편화된 우리 교회의 커뮤니티를 한 곳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교회와 교인 모두 사용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5월 서비스 공식 출시 이후 교회 소식 공유와 더불어 목회 활동과 교회 활동에 대한 소통 애플리케이션이 성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윰은 이 같은 한국에서의 성공적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이번에 호주 권역에 해외 서비스를 출시한다. 황원덕 치윰 대표는 “한국 개척교회를 돕는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개척교회를 넘어 규모가 있는 중대형 교회에서도 활발하게 사용을 해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며 “치윰 서비스는 일방적 소통이 아닌 교회와 교인이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깊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교회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채용의 전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대화형 AI ‘테오(TEO)’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펙터는 기존의 레퍼런스 시장을 혁신한 평판조회 플랫폼을 2021년 1월에 출시, 현재까지 4,000개가 넘는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테오는 지금까지 누적된 72만 개 이상의 방대한 평판 DB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탄생한 대화형 AI다. 테오는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DB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각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 지원자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길 원하는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테오의 가장 큰 장점은 서류 검토 단계부터 면접 전, 면접 후 최종 채용 여부 결정 단계까지 인재 채용 여정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채용 담당자가 물리적인 이유로 지원자의 평판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거나, 면접 전 사전 확인하려는 내용 혹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 경우 테오를 통해 추가적인
위버스브레인(옛 스터디맥스)이 AI 미국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화상 영어 과외를 받을 수 있는 영어 교육 서비스 ‘맥스AI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맥스AI 비즈니스’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미국 직장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화상 비즈니스 영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협상에서부터 팀원들과의 소통은 물론, 경영 및 재무와 생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통용되는 영어 회화 패턴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상황별 롤플레잉도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맥스AI 비즈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영어 회화 수업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세련된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미국 베테랑 직장인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점이다. 수많은 미국 직장인들의 경험과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영어를 콕 집어 효과적으로 가르친다. 수업 시작 시에는 스몰토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난 수업에서 배운 비즈니스 패턴을 복습한다. 다양한 실전 비즈니스 상황을 제시해 학습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익히도록 돕는다. 패턴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연습을 통
위킵이 AI기술을 적용한 풀필먼트 ‘파스솔루션(Fulfillment AI Solution)’을 12일 선보였다. 파스솔루션은 위킵에서 보유한 풀필먼트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를 오픈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위킵이 다년간 실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개발되어 있다. 이는 위킵이 보유하고 있는 풀필먼트 AI 솔루션을 개방하며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는 측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의 초기 설정 단계에서는 숙련된 전문 컨설턴트가 전담 배치되어, 고객사의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동 및 맞춤화를 통해 고객사의 여러 요구사항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가이드를 기반으로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운영자가 솔루션을 완전히 숙지하도록 돕고 있다. 주문 관리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쇼핑몰관리솔루션과는 다르게 물류 현장에 필요한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물류 운영에 필요한 기본 기능에서부터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능까지 총 23가지의 메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