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위버스브레인, 초중고 AI 영어 '맥스AI스쿨' 출시



위버스브레인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AI 영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스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맥스AI스쿨'은 AI 튜터가 교재와 관련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다. 교재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AI 튜터는 학생의 수준에 맞춰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대화와 문답을 이어가는 등 대화형 코칭을 제공해 실제 원어민 선생님과 같은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돕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맥스AI스쿨’은 원어민 강사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 수업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제 원어민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대면 수업이 어려운 초중고생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맥스AI스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부담 없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맥스AI스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위버스브레인은 향후 B2G(정부기관), B2S(학교)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AI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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