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이 말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말이면서 동시에 어찌 보면 식상하고 ‘남들 다 아는 얘기’라고 여겨질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상업법 전문 변호사로 일을 해오면서 수많은 기업들을 만나다 보니 이보다 더 맞는 말은 없다는 것을 순간순간 깨닫게 된다.
크고 작은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실리콘밸리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요즘, 다수 기업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로펌에 일하다 보니 그중에는 기반을 잡기도 전에 꿈을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기업들도 있고 반면 같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한 기업이지만 급 속도로 성장하여 M&A 또는 IPO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다.
필자뿐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과 기업인들이 동일하게 느끼는 것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어느 나라보다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투지와 열정도 결코 다른 나라의 스타트업에 비해 뒤지지 않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러한 우수한 기술력과 열정을 가지고도 실리콘밸리에서의 성공신화를 다른 나라 기업들에게 내어주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아왔기에,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 진출하는 데에 있어 법률적인 막연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법률칼럼을 통해 스타트업들을 만나고자 한다.
실리콘밸리 진출,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하지만 동시에 그리 막연하지만도 않다. 물론 미국 창업을 하기에 앞서 수익이 발생하기 이전까지 버틸 자금도 필요하고, 회사 설립부터 비자 문제, 거주지 마련, 교통수단 준비, 업무환경 조성 등 생각하자면 끝도 없이 준비할 것들이 많지만, 성장하고 있는 또는 소위 성공했다는 스타트업들 중 위의 모든 사항들이 완벽히 준비가 되어서 시작한 기업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의 경우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다는 말처럼 미국 진출을 꿈꾸며, 만나고, 다니며, 추진하다 보니 성과를 내게 된 기업들이 더 많다. 다행인 것은, 이곳 실리콘밸리가 경쟁이 치열한 곳인 반면에 스타트업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도 많은 곳이라는 점이다.
미국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에게 여러 가지 나누고 싶은 얘기가 많으나, 다른 분야에 대한 조언은 필자보다 더 직접적인 경험이 많은 창업 선배님들이 계시니 필자는 법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우선 미국 진출 시 순서를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이 간단히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래 명시된 부분에 대한 각각의 법률적인 사항은 앞으로의 칼럼을 통해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간단한 순서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회사를 설립할 주 (State) 선택:
미국은 주 정부제도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에서 관리하는 부분과 주정부에서 관리하는 부분이 구별되어 있다. 상법은 특별한 경우, 예를 들어 트레이드 마크, 주식 관련법 (securities law)등의 일정 부분을 제외하고는 주정부 법을 따른 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주마다 상거래 규제와 법률이 조금씩 다르다. 미국 진출 스타트업들이 주로 델라웨어 주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델라웨어 주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은 다음 칼럼에서 보다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2. 주 정부에 회사 설립과 회사 내부 서류작성:
주정부에 회사 설립 시 첫 단계로 필요한 것은 주로 회사 이름, 회사 주소, 총 발행 가능 주식 수, Agent for Service of Process (법문서 수취 대리 지정인)의 이름과 주소 등과 같은 간단한 사항들이다. 법문서 수취 대리 지정인은, 법적이나 공공문서를 회사를 대신해 받을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 회사 내부 서류는 한국과 비슷하게 정관 (Bylaw), 회사 임원 보고서 (Statement of Information), 이사회의록 (Board of Director Meeting Minute) 등의 서류들이 있다. 혹은, 한국 회사가 독립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지사의 형태로 미국에서 영업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주정부에 법인을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 등록을 하여야 한다.
3. 각 정부기관에 서류접수:
미국 국세청(IRS)에 세금신고 번호인(Federal Employer Identification Number, FEIN)을 발급받은 뒤, 회사가 위치한 시청에서 비즈니스 라이선스(Business License)를 발급받고, 필요한 경우 셀러스 퍼밋(Sellers permit, 판매세를 소비자에게 부과하고 거두어들인 판매세를 주정부 간세국에 납부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절차)을 발급받는 절차가 이에 속한다. 이 정도 되면 벌써 “뭐야 간단하다며? 뭐 이리 복잡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번부터 3번의 항목은 대부분의 경우 변호사 사무실에서 처리를 하게 되고, 처리하는 데에도 며칠 걸리지 않으며, 회사 설립 접수 비용도 각 주마다 다르지만 100~300 달러(변호사 비용 외 실비 기준) 이내이면 가능하다.
4. 법인 은행 계좌 개설:
회사 내부적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으로 결정된 임원(주로 CEO 나 CFO 등)이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은행계좌를 개설하면 되고 이때 회사 설립 서류와 위 조항에서 준비한 회사 내부 서류들을 지참하면 된다. 한국은 최소 투자금액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미국 법인 설립 시에 혹은 법인 은행 계좌 개설 시 에는 최소 투자액수가 없다.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개설 시 100달러만 입금해도 은행계좌를 열수 있다.
5. 투자금 입금:
대부분의 스타트업의 경우 직원들의 비자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금액이 미국에 설립한 회사에 투자가 되어야 한다. 투자금은 한번에 모든 투자금이 입금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준비가 되는대로 은행에 여러 번 나누어서 입금이 되어도 무방하다. 투자 목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경우,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시 1만 달러만 송금할 수 있는 제한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
6. 사무실 셋업:
사무실 임대, 가구구입, 전화나 인터넷 설치 등이 이에 속하겠다. 사무실 임대 시 신설 회사의 경우 렌트비를 내지 못하고 회사가 문을 닫아버릴 경우를 대비하여, 건물 주(Landlord)가 회사 임원의 개인보증 (Personal guarantee)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통상적으로 하는 절차이다.
7. 비자 신청:
회사의 지분구조에 따라, 그리고 비자 신청자의 직책과 직무와 경력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비자가 달라지겠으나, 대부분의 취업비자의 경우 셋업이 모두 끝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준비가 되었거나 진행을 시작한 단계에서 비자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셋업을 하는 단계에서는 따로 받는 비자가 있는데 이 경우 체류기간을 1년을 주고, 1년 이상 연장을 원할 경우 1년 안에 얼마나 셋업이 되었는지 심사를 다시 하게 된다.
8. 본격적인 비즈니스 업무 시작:
자, 이제 보다 넓은 세상에 나와할 일이 많다고 했으니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한다. 문화적 차이도 만나야 하고, 밤낮 구별 없는 작업도 해야 하고,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지 않는 미국 행정의 답답함도 만나야 할 것이다. 직원이 250 명 정도 되는 중견 사이즈의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한 클라이언트의 말을 빌자면, 그 회사에는 화장실에 샤워시설이 여러 개 되어있다고 한다. 그만큼 직원들이 집에 가지 않고 일을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이런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려면 타국에서의 이국적인 생활의 낭만을 찾을 여유는 잠시 접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절차를 거치는 데에 총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각각의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1-3번 항목은 며칠이 소요되고, 4-6번 항목은 각 회사에서 얼마나 빨리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7번 비자 항목은, 어떤 비자를 신청하고 미국 내 신분 변경인지 주한 미국 대사관을 통한 비자 신청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신청 후 결과를 받기까지는 빠르면 2주에서 1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비자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회사 요건을 갖추기까지는 대부분 몇 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미국 진출을 위해 슈퍼맨처럼 이 모든 절차를 다 혼자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대부분의 복잡해 보이는 절차들은 변호사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들이다. 하지만,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된다는 것 정도만이라도 이해하고 진행을 하게 되면 예상 일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타국에서 진행되는 일이고 비자라는 변수가 끼어있기는 하지만 그 외의 단계는 한국에서 창업을 해야 하는 기업이 거쳐야 하는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에 조금이나마 구체적인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는 법률 칼럼이니, 스타트업을 계획하는 여러분들의 피드백이나 법률 정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알려주시면 앞으로의 칼럼에서 다루어, 부족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본 칼럼의 내용은 Song & Lee 로펌에서 감수하였으며,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함이지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법률 자문을 주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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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가 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를 정식 출시했다. 이 앱은 연주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정확도를 판별하여 체계적인 연습을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마이뮤직파이브의 핵심 기능은 ▲파트별 연습 모드 ▲AI 사운드 인식 기반 ‘자동 넘김’ 기능이다. 특히 자동 넘김 기능은 손으로 악보를 넘길 필요 없이 연주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엠피에이지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과 연동해 30만 개 이상의 악보를 제공하며, 사용자 간 숏폼 영상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엠피에이지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음의 높이, 길이, 강약 등을 정밀 분석하는 음악 인식 AI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출시 직후 1,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했으며, 향후 AI 음악 학습 기능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악기 사운드 인식 기술과 디지털 악보 시장 경험을 결합해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16일 서울 역삼 네이버 스퀘어에서 ‘2025 디지털 헬스케어 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 2기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과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은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AI 개발과 Cloud 서비스’를 시작으로, △(주)제이엘케이(JLK) 류위선 이사의 ‘의료 영상 AI개발 및 현장 적용’, △알피 김중희 대표의 ‘의료시그널 AI개발 및 현장 적용’, △(주)아크릴(ACRYL) 박외진 대표의 ‘MLOps Platform’, △위뉴 황보율 대표의 ‘LLM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 1’, △헬미닥 박형준 대표의 ‘LLM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 2’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강연 후에는 ㈜메인 육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참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오는 12월 10~12일 간 열리는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업 2025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트업 종사자와 투자자를 위한 ‘온 더 컴업(On the COMEUP)’의 사전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 ‘온 더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능이 전면 고도화됐다. 참가자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간 제약 없는 ‘미팅 앳 애니웨어(Meeting @Anywhere)’와 현장 네트워킹인 ‘미팅 앳 컴업(Meeting @COMEUP)’을 스케줄 캘린더로 시각화해 보다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청 시 선호 기업을 분석해 주는 AI 추천 기능을 더해 한층 효율적인 매칭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온라인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온라인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빠르게 익혔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3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김남경 마케터는 소상공인 ‘단디잇’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와 재구매율을 높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7월 약 736만 원에서 8월 약 1,350만 원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AI 기반 계약 관리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률,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정보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AI 계약 리뷰 기능은 ▲핵심 조항 자동 요약 ▲문구 표준화 및 개선 제안 ▲다국어(한국어, 영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물론, 재무·영업 등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부서 담당자들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계약 리뷰는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BHSN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를 무료로 제공한다. BHSN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