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AI 기반 세탁물 분석 시스템 ‘AI스타일스캐너’를 활용해 ‘2024 패딩 소비 트렌드’를 5일 발표했다. AI스타일스캐너는 세탁물 입고·분류 자동화는 물론, 의류의 브랜드·디자인·소재·세탁 이력 등을 AI로 분석해 고객의 세탁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하는 런드리고의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에는 400만 장의 와이셔츠 세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 브랜드와 디자인을 도출해 친환경 와이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런드리고가 지난 한 해 동안 세탁한 패딩 27만 9606벌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세탁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11.9%)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7.3%) △나이키(4.5%) 순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니클로(4.3%)가 5위에 오르며 실속형 소비 경향도 드러났다. 럭셔리 패딩 브랜드 중에서는 몽클레르가 4.1%의 점유율로 1위(전체 6위)를 기록했다. 연간 세탁량은 1만 1463벌로 타 프리미엄 브랜드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접수된 물량이 전체 몽클레르 세탁량의 29.7%를 차지했다. 패딩 디자인 선택 기준은 용도에 따라 달랐다. 유니클로 패딩의 61.1%가 카라
서울 AI 허브가 진행한 AI Seoul Fellow 결과보고회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Seoul Fellow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AI 기술 연구 지속성 및 후속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I Seoul Fellow 사업은 AI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연구자를 매칭,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종료된 AI Seoul Fellow 2차 연도 사업에서는 10개 기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논문 출판, 특허 출원,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서울 AI 허브는 AI 스타트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능한 연구진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로 AI 기술 및 기술적 난제를 파악한 후, 대학 및 연구소의 적합한 연구자와 매칭해 실질적인 기술 해결을 돕는다. 참여기업과 매칭 연구자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 △플래닝고(서울대학교 차지욱 교수) △지식과사업(KAIST 양은호 교수) △펫나우(연세대학교 박태영 교수) △왓섭(이화여자대학교 주원영 교수) △로민(한양대학교 백성용 교수) △맞추다(중앙대학교 김준영 교수)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월 14일 '2024년 대한민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액셀러레이터) 산업생태계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환경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104명의 업계 종사자가 응답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 △2025년도 생태계 전망 △업무 만족도 △2025년 정책에 대한 자율 의견 정리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결과,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는 2023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27%에서 17%로 10%p 감소했으며, 부정적인 응답 비율은 42%에서 50%로 8%p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 환경, 스타트업 사업환경, 정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터 사업환경 등에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업계에서는 "벤처투자 혹한기의 지속(28.1%)"과 "R&D 예산 삭감(24.7%)" 등 두 항목의 합계가 과반수 이상인 52.7%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으며, "T
사진 : 런드리24 부천 팩토리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가 운영하는 부천팩토리가 부천시에서 시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더 베스트(THE BEST) 세탁업소’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목욕·숙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 항목에 따라 전반적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녹색(최우수)·황색(우수)·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한다.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9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한 우수 업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소에만 부여되는 THE BEST 세탁업소에 선정돼 인증 명판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개소 첫 해부터 지자체에서 실시한 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위생관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모든 팩토리에 최첨단 설비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향상하고 전 공정에 체계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런드리24 관계자는 “런드리24는 세탁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엘리스그룹이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서 엘리스클라우드와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으로 청각장애인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원 연수 환경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I 기능은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 참여한 청각장애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연수를 앞둔 청각장애 교원으로부터 문자통역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단기적 해결책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불편함 해소가 필요하다고 여겨 기능 개발에 나섰다. 엘리스그룹은 강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엘리스스쿨LXP 교원 연수 플랫폼에 도입했다. 90% 이상의 음성 문자 변환 정확도를 갖춰 통역 정확도가 중요한 청각장애인들이 실시간 자막만으로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엘리스클라우드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해 연수를 마친 청각장애 교원은 “엘리스 AI 기능 덕분에 이번 연수에서 강사님 말씀을 놓치지 않고 편안하게 듣고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청각장애인 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곳이 처음인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준 엘리스의 세심한 장애 감수성에 감동했다”는 소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1월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1월 한 달간 생활빨래 주문량이 3만 건을 기록하며 일 최대 6톤, 총 150톤의 세탁량을 처리했다.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날에는 수도관 동파·동결로 인해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일 대비 최대 2배 넘게 급증했다. 생활빨래가 가능한 품목은 티셔츠, 후드티 등 면 소재 의류, 셔츠·패딩류, 모자, 신발 등이다. 런드리고는 자체 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에서 개발한 레시피로 생활빨래에 특화된 항균력을 구현해 위생적인 세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를 마친 의류, 수건, 양말 등을 개켜서 배송하는 형태로,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 3년 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중심의 기존 세탁 서비스와 달리 생활빨래 중심의 구독형 요금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현재 누적 구독 고객 수 15만 명, 누적 주문 수 500만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GPT와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5 기업 역량강화 지식 스킬업 Class’를 개설하여 3월까지 주제별로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월 22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GPT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기업 역량 강화 세미나 자세한 내용으로는 △1주 차(1월 22일) 이상륜 심사역의 ‘GPT로 정부과제 작성하는 법’ △2주 차(2월 5일) 구글(Google) AI 부트캠프 오정민 대표의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와 노하우 공유’ △3주 차(2월 9일) 김대원 심사역의 ‘GPT로 쉽게 하는 엑셀’ 강의를 통해 엑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 4주 차(2월 26일) 서기슬 대표의 ‘비즈니스에 RAG를 활용하기 위한 필수 지식과 응용 테크닉’ 강의 △5주 차(3월 5일) 쿠팡, 네이버,
디케이테크인이 자사의 챗봇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기반으로 원스톱 자동차 튜닝 AI 챗봇 ‘카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카티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자동차 튜닝 업체 조회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AI 챗봇 서비스다. 사용자는 최초 1회 차량 인증을 완료하면 △관심 지역 내 튜닝 업체 조회 △실시간 상담 △튜닝 서비스 예약 △비용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자동차 튜닝 서비스 인증 기관으로, 400여 개 업체를 엄선해 카티에서 신뢰할 수 있는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업체 정보는 물론 랩핑·선팅·구조 변경 등 다양한 튜닝 서비스와 예상 견적 확인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또한 양사는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챗봇을 통해 자동차 튜닝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자동차 튜닝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자동차 튜닝 시장은 대표 플랫폼의 부재로 투명한 정보 확인이 어려운 ‘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바이오가 포항시와 함께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진행됐으며, 스파크바이오를 비롯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 글로벌 기업 혁신파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파크바이오는 포항시 글로벌 기업 혁신파크 내 들어서는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와 육성을 지원하게 됐다. 임상전문 특화병원은 총 사업비 약 1500억 원 규모에 건축면적 3만 8400㎡의 병원과 검강검진센터 2개 동으로 조성 예정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적용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의료·연구 기관 및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연구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 2022년 포항시와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스위스 바젤의 바이오 혁신 모델을 참고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협력한 정기 투자 유치 행사 ‘MARK IR DAY’가 지난 6월 24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커뮤니티홀에서 성공적으로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MARK IR DAY(MARK: Meet, Accelerate, Raise, Knock)’는 서울 소재 기술 기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월간 정기 오프라인 IR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과 초기투자기관 간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회 차 행사에는 스타트업 12개 사와 초기투자기관 6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디지털뉴트리션 ▲씽크플랜두 ▲모밋 ▲더블루아워 ▲에이아이북스 ▲메디케어텍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는 ▲리뉴어스랩 ▲페스트페이스 ▲레인보우컴퍼니 ▲바스티온로보틱스 ▲마스나인 ▲레플리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발표는 질의응답과 함께 약 10분간 진행되었으며, 투자기관 심사역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탭엔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아이티센 등 주요 초기투자기관의 심사역들이 참석했으며
생성형 AI 스타트업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AI 사진, 동영상 생성 앱 '미우’(MeeAww)를 통해 누적 130만 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며 생성형 AI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우는 셀카 한 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AI 필터 등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기술력과 간편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일반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팁스 과제명은 “Multimodal LLM 기반 콘텐츠 생성 AI 솔루션 개발”로, 생성형 AI 기술의 정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생성형 AI 이미지 및 영상 시장은 2023년 각각 약 5천억 원과 7조 6천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7.7% 및 35.3%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1조 5천억 원과 6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기술 잠재력을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나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울타 뷰티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주요 매거진 에디터 10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를 체험하는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타 뷰티의 공식 인플루언서 ‘울타 뷰티 콜렉티브(ULTA Beauty Collective)’, 나일론(NYLON), 얼루어(Allure)를 비롯한 글로벌 매거진 에디터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2명은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K뷰티와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규모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K-Beauty World)’의 일환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 및 색조 브랜드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언리시아(가나다 순) 5개가 함께해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언리시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최신 K뷰티 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민간 중심의 정책 대응 및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AI Think Tank(싱크탱크)’를 공식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범은 새 정부가 국정운영 초기부터 AI 산업을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AI 스타트업 현장의 전문성과 민간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정부 정책과 실효적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코스포 ‘AI 싱크탱크’는 단순한 산업협의회를 넘어 정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민간 조직으로 기능한다. ‘협의회’가 아닌 ‘Think Tank(싱크탱크)’라는 명칭을 통해, 스타트업이 AI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코스포의 2,500여 회원사 중 다수가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며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공급 기반인 ‘데이터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데이터가 AI 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이를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발굴 및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AI 싱크탱크’ 구성은 코스포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LIKELION)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열린 글로벌 AI 해커톤 ‘2025 Dream AI Hackath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AI 해커톤은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하버드와 MIT를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빅테크 기업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400여 명의 전 세계 AI 인재들이 등록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각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를 졸업하고 현재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팀의 AI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가능성 및 영향력 등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