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5개 주요 도시에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는 ‘K뷰티 월드 시티 투어(K-Beauty World City Tour)’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뷰티 월드 시티 투어는 한국의 편의점을 테마로 한 ‘K뷰티 마트’라는 가상 매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K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최근 틱톡(TikTok)에서 #한국편의점(koreanconveniencestore)이 언급된 게시물이 약 4억 8100개를 기록하면서 뷰티 제품 패키지를 한국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면, 과자, 음료와 유사하게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비건 뷰티와 색조 브랜드 △누텍스처 △라엘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엔트로피 △자빈드서울 △토코보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1일 LA의 대형 쇼핑몰인 센추리시티몰(Century City Mall)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는 16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도합 6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100명의 뷰티 인플루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메텍)이 최근 디지털 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유라이크) 지분 51%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지분 51% 확보로 경영권을 인수한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오는 3월 31일 열릴 예정인 유라이크 주총 때 김희진 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메텍은 유라이크 경영권 인수로 인해 메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탄캡슐’(Methan Capsule)과 유라이크가 보유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 그리고 유라이크가 보유 중인 30여 개의 특허와 13억 건 이상의 가축 생체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브라질, 미국, 덴마크, 호주 등 전 세계 가축 강국들의 가축 헬스케어 시장과 저탄소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경구투여형 IoT 바이오 캡슐 ‘라이브케어’를 개발한 가축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이미 해외 약 8개국에 진출했다. 소 입을 통해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투입하여 소 반추위에 안착시켜 외부환경 영향 없이 정확한 생체정보를 수집, 인공지능 분석하여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축 헬스케어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일본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로와 뮤지션(코코뮤)’이 피아노 크리에이터 ‘카나카나 패밀리’와 함께 온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카나카나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오며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그의 유튜브 채널 '카나카나 패밀리(CANACANA family)'는 전 세계 170만 명의 구독자와 10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대표 피아노 콘텐츠 채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티스트들의 악보가 유저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 150명 전원에게 카나카나의 피드백을 전달함으로써 혼자 악보를 연주하던 유저들이 창작자로부터 직접 피드백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유저 간 직접적인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든 참가자에게 코코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엔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카나카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연주자에게는 세계적인 피아노 회사 스타인웨이 앤 선즈(Steinway&Sons)의 공식 굿즈 및 카나카나 굿즈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혁신센터와 한솔PNS가 공동 주최하는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2025년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 현장에서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통해 검증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한솔PNS와 협력하여 PoC를 수행할 수 있는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형 제관물 용접 및 비파괴검사 기술 △공장 내 안전 및 품질 관리 기술 △비전센서를 활용한 권선 턴 횟수 카운팅 △회전체 성분분석 등이며, PoC를 통해 기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솔PNS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류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PoC 현장 실사 및 실무자 밋업(meet up)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기업의 과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PoC 수행을 위한 실증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입주, 멘토링 및 투자
사진: 메이아이 송명서 연구팀 리드(좌), 박진우 리드 연구원(우)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의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인 ‘표현학습국제학회(ICLR) 2025'에 ‘채택, 자사 솔루션 ‘매쉬(mAsh)’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ICLR은 세계 AI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대회로 뉴립스(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와 함께 글로벌 3대 AI 학회로 꼽힌다. 매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기업이 참여,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메이아이가 제출한 논문은 상위 5%에 부여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로 선정,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메이아이는 이번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Exploring the Camera Bias of Person Re-identification, 송명서, 박진우, 이종석)’ 논문에서 CCTV별 환경 차이로 인해 동일한 사람을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운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분석, 다양한 조건에서도 일관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카메라 간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 식별한다. 핵심 기술인 객체 ID 추적기능을 통해 영상 내에서 특정 객체에 고유한 식별자를 할당하고, 시간이 지나거나 환경이 변화해도 그 객체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객체가 가려지거나 변형돼도 동일한 객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영상 데이터 관리 방식에는 없던 멀티모달 기술과 생성형 AI 가 적용됐다. 영상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하는 캡셔닝(Captioning) 기술과 자연어 검색 기능을 결합해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VLM(Vision-Language Model)이 특정 장면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일상적인 한국어 문장으로 검색하면 즉시 관련 영상과 시간대를 제시한다. 시간, 날짜, 카메라 위치 기반의 기존 검색 방식을 넘어 영상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지능형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인공지능 기능 '스프링클러(Sprinkler)'의 정식 버전을 2025년 3월 6일 출시했다. 이번 정식 버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5개 기업이 참여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성능을 개선한 결과물이다. '스프링클러'는 잔디 내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정보 검색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잔디의 대화방 내 문맥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답변을 메시지로 활용하거나 편집해 내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문서 및 이미지 파일에 대해 AI와 자연어로 상호 작용하며 더욱 가치 있는 정보를 재생산할 수 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L사는 "스프링클러로 영업 데이터 검색 및 보고서 작성 시간이 12분에서 10초로 98% 단축됐다"고 토스랩 측에 전했다. 제조, 유통, IT, F&B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 피드백을 수렴하여 AI 기능 개발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데이터 유출 및 학습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AI 활용 환경임을 테스트를 통해 검증했다. 잔
위버스브레인이 KOTRA가 주관하는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에듀테크 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ICT 등 해외진출 유망 서비스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발한다. 위버스브레인은 AI 튜터 서비스 ‘맥스AI’와 보상형 영어 학습 서비스 '돈버는영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OTRA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 경험과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위버스브레인은 해외 현지화를 위한 컨설팅, 번역/더빙, 지재권 출원,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KOTRA의 20개 해외 거점을 활용한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도 지원받는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국내 110만 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한 ‘스피킹맥스’와 ‘맥스AI’의 기술력과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AI 기술력으
사진 : 왼쪽부터 강세윤 컨샐러드 대표, 천세진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AI학과 학과장) 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컨샐러드는 동아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게임 제작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산학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샐러드는 동아대학교와 협력하여 △게임 및 제조 등 지역 특화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기술 개발 △이미지 생성 AI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및 인턴십·취업 연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 협력 프로젝트 수행 △고성능 기자재 및 연구시설 활용 등의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컨샐러드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했다. 이어 동아대와 협력하여 게임 디자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게임 이미지 생성형 AI 스튜디오' 개발을 위한 선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아대 천세진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AI 기술을 연구해 온 석사 연구원을 연구소에 채용할 계획이며, 향후 부산 지역 기업 및
B2B·B2C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데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창업 3~7년 차 도약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리어데이는 AI로 전문가의 경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커리어데이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투자 유치 연계 ▲IR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조사 및 인증 획득 ▲마케팅·기술 고도화 지원 등의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됐다. 서비스 5년 만에 2만 6000명에 육박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커리어데이는 마케팅, HR, 시장조사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매칭시켜 주는 것을 기반으로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사에서 이용하고 있다. 커리어데이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매칭 알고리즘 정교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군 확장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전문가가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데이터화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
AI오투오가 AI 협상 솔루션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 - 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32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AI오투오는 실질적인 산업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혁신적 유스케이스로 인정받았다. 연평균 52% 성장해 2029년 42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B2B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개념 증명 단계에 머무는 것과 달리 AI오투오는 KT커머스와의 협력으로 수만 건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한 AI 협상 자동화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냈다. 이는 업무 효율성 및 협상 성공률 향상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며, 'AI가 수익을 만드는'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AI오투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실시간 대화형 AI 협상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검증된 기술력, 실제 수익 창출, 그리고 시장 확장성이라는 AI 에이전트 시장의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월마트, 머스크 등 글로벌 기업의 AI 협상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가 입증된 만큼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들의 데모 요청이 쇄도
AI 스타트업 ‘튜닙’ 자사 SNS '디어메이트(DearMate)'에 AI 캐릭터끼리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다자간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한 v3.0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어메이트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AI 챗봇 캐릭터 ‘메이트(Mate)’를 만들어 대화를 나누고, 피드에 댓글을 달고, 감정을 표현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SNS 서비스다. 사용자는 메이트의 이름, 말투, 성격, 자주 하는 말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이렇게 자신만의 세계관과 역할이 설정된 메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SNS에서 사용자와 함께 활동한다. 디어메이트의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와 AI의 1:1 상호작용이 아닌 다자간 소셜 상호작용이 핵심이다. 영화 ‘어벤저스’ 캐릭터들을 메이트로 만든 유저는 각각의 메이트들과 함께 작전회의를 할 수 있고, 좋아하는 팀의 선수들을 메이트로 만들어 선수들과 경기 리뷰를 할 수 있는 식이다. 또한, "쟤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영화 보자고 해봐" 같은 귓속말을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는 대화 도우미 AI ‘햄대리’도 탑재된다. 단순한 채팅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까지 고려한 섬세한 인터랙션이 가능하다. 다국어 자동 번역 기능도 추가됐다. 디어메이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의 대구권역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제조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대구를 제조 AI 센터 설치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2025년부터 3년간 총 120억 원 규모의 ‘기계요소·소재부품산업 AI 기반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다양한 제조 AI 특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자산관리쉘) 기반의 표준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설비 간 데이터 연동성과 운용 효율성을 확보하고 AI 시뮬
암 환자와 보호자의 복잡한 의료 정보 검색을 AI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퍼슬리가 주목받고 있다. 퍼슬리는 카카오톡으로 질문하면 AI 챗봇이 어려운 의학 용어와 치료법을 쉽게 풀어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AI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50~60대 시니어층의 높은 사용률이 눈에 띈다. 기존 헬스케어 앱이 20~30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퍼슬리는 **60대 남성의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률이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다.** 이는 손쉬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시니어 접근성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퍼슬리는 AI의 환각 현상 방지를 위해 대학병원 가이드라인과 의학 논문 등 공인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만을 검색 대상으로 제한하여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남궁현 퍼슬리 공동대표는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배제되던 중증질환 시니어층의 의료 정보 접근성을 AI를 통해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니어층을 위한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빅뎃(ALLBIGDAT, 대표 이동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추진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 자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DX자동화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플랫폼 내에서 올빅뎃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판매 채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미 올빅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SP(Cloud Solution Provider)로 등록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앱소스(Microsoft AppSource) 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접근 가능하다. 올빅뎃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럭스(DATALUX)’는 문서 내 콘텐츠를 문단 단위로 자동 인식하고 분류해, 사용자가 문서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충남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5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으로 충청남도에 본사를 둔 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충청남도로 본사를 이전할 콘텐츠 기업 대상 △기업 진단 기반 사업화 전략 기획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IR 자료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참여 기업에는 프로그램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총 3억 원)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지역의 콘텐츠 기업지원 인프라로서 보육공간 제공 및 매년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고 팁스(TIPS)와 연계했다. 또한 총 715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에 참여해 지역 기업에 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5년 연속 투자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09개 사에 총 215억 원을 투자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진흥원과 함께 해당 참여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5년 7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1층에서 ‘2025 Cross-Border Startup Builders Forum with Indi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초기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도의 창업생태계 이해 증진과 성공적 진출 전략에 대한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KAIA와 인도 현지 로펌인 Zeus Law Associates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크래프톤 인도 법인의 손현일 (Sean Hyunil Sohn) 대표를 비롯하여 Zeus Law의 Sunil Tyagi 매니징 파트너, Yeshi Rinchhen 파트너, 국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심산벤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도 시장의 기술·혁신 기회 조망, 법인 설립 절차 및 외국인 투자(FDI) 전략, 실제 진출 사례 기반의 법률 인사이트,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분쟁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크래프톤 손현일 대표는 크래프톤의 인도시장 진출 성공사례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 렌더링 기업 미타운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4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타운은 자체 개발한 VFGS(View Flexible Gaussian Splatting) 기반의 초실감형 3D 뉴럴렌더링 기술을 통해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도 실제 제품을 고품질 3D 콘텐츠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타운의 ‘EVOVA 3D 쇼룸’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 대비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로 비용을 90% 이상 절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품을 다각도에서 촬영하면 단 몇 시간 내에 인터랙티브 한 3D 상품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핵심이며, 현재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수의 유통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CES 2025에서 패션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후 B2B 공급건 2000건 이상을 빠르게 달성하며 연말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T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