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브레인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콘텐츠를 AI가 분석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스AI월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될 '맥스AI월드'는 위버스브레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위코치’ AI 엔진을 활용해, 학습자가 원하는 대로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하여 맞춤 제작해 주는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책, 워드, PDF 파일 등 희망하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자료를 전달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맞춤형 외국어 학습 커리큘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등록된 자료를 기반으로 응용 학습을 통해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습자가 핵심 문장을 익히면, AI 튜터는 학습자의 개선점을 파악해 반복 연습을 유도하고, 기존 자료의 대화 지문을 활용한 롤플레이(Role-play)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체화할 수 있다. 회화 초보자가 휴먼 튜터 수업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고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맥스AI월드’의 강점이다. AI 튜터의 대화 내용을 모국어 자막으로 처리해 듣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었으며, 말문이 막혔을 때 AI
스파크랩이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업 성장 교육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겸비한 스파크랩의 대표와 주요 임원진이 직접 강연에 나서 창업가에게 실전 노하우를 공유한다. 총 3회 차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0일 김유진 대표의 PMF(Product-Market-Fit) & Pivot: 시장을 사로잡는 창업 전략'을 시작으로 6월 13일 김호민 대표의 ‘Investor Insight: 스타트업 투자유치 로드맵’과 8월 7일 홍성진 전무의 ‘Fail & Forward: 실패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원칙’ 순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센텀벤처타운 내 부산산업진흥원 2층에서 진행되며 동남권 지역의 ICT 분야 창업자(예비 포함)라면 누구나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스파크랩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스파크랩은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이노베이션 확산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공간에서 '제1회 KAIA 로컬 클럽하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지역의 초기 투자 생태계 강화와 부산 지역 초기 투자 생태계의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로컬 창업생태계 네트워킹 및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명승은 KAIA 부회장과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현황과 이슈, 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을 주제로 기관 소개를 진행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또한 별도의 발표 시간을 통해 지역 내 창업 투자 역할을 소개했다.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명승은 KAIA 부회장, 정용 시리즈벤처스 실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창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후 진행된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 내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동남권에서 진행된 이번 로컬 클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이 ‘공기 주입형 기능성 의류 기술’이 적용된 ‘에어 키트(Air Kit)’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커버써먼은 공기, 열, 빛 등의 자연 요소를 활용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선도하는 테크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섬유 기술을 의류 및 웨어러블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에어 키트를 포함해 총 25여 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 235건의 디자인·상표권을 확보했다. 커버써먼이 개발한 에어 키트 기술은 공기를 의류 내부 충전재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설계 방식으로 의류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기존의 아웃도어 제품 대비 무게를 줄이고, 동시에 보온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위털·오리털 등과 같은 동물성 충전재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를 대체재로 활용해 기능성을 보완한 친환경 방식을 채택,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기여도가 높은 기술이다. 특히 에어 키트는 공기 충전 구역을 모듈 형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치해 공기 주입 부위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기능성 의류 대비 디자인 자유도를 대폭 상승시켰으며, 사용자가 제품의 디자인 특성에 따라
사진: AI 메뉴판 서비스 ‘오큐’를 활용해 개선된 카페 메뉴판 비교 이미지 스타트업 제너디어스는 자영업자의 매장 운영을 돕는 AI 기반 디지털 메뉴판 생성 솔루션 ‘오큐(OQ)’의 베타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큐’는 매장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메뉴판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메뉴 구성, 설명 문구, 이미지 배치 등 고객이 보기 편한 형태로 자동 완성되며, QR 공유 및 SNS용 출력도 지원해 매장 홍보까지 고려한 구성을 제공한다. 디자인이나 마케팅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카페나 디저트 매장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오큐가 입문용 도구로 주목받고 있으며, 별도의 디자이너 없이도 브랜드에 어울리는 AI 메뉴판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들은 ‘디자인 걱정 없이 바로 실전 운영에 들어갈 수 있어 유용하다’, ‘메뉴 구성에 대한 감각까지 제안해 줘 초기 단계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오큐를 개발한 제너디어스의 서광운 대표는 “하루 매출 4만 원에서 시작해 수천만 원의 손실을 경험했던 자영업자였기에 메뉴판 하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4일 프론트원에서 씨엔티테크, 디캠프와 공동 주최로 'KAIA 제7회 대표자 클럽하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A 회원사 대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약 50여 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7회 클럽하우스는 KAIA 회원사 대표자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과 신뢰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프라이빗 네트워킹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전화성 KAIA 협회장의 인사말과 박영훈 디캠프 대표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씨엔티테크와 디캠프가 각각 주최사의 소개와 함께 자사의 비전과 생태계 내 역할을 공유하며 공동 주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세션으로는 씨엔티테크와 디캠프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터글로벌과 핀다의 창업 스토리 발표가 있었다. 두 스타트업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성장 과정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프라이빗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향후 공동 투자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IT 전시회인 'NexTech Week – 제9회 인공지능 EXPO'과 'Japan IT Week'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NexTech Week’는 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디지털 인재 개발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IT 전문 전시회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전시에는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해 3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Japan IT Week’는 일본 최대 규모 IT 종합 전시회다.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약 9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두 개의 전시회를 통해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진행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수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요기업은 솔루션 사용 비용의 20%만 부담하며, 1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AI 에이전트 도입과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됨에 따라, 와들은 자사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의 공급을 확대해 국내 여러 기업이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확보, 마케팅 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을 탐색하거나 구매를 망설이는 순간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며, 오프라인 매장의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상품을 추천해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특히, 설치와 쇼핑몰 데이터의 연동이 간편해
사진 : 마크비전 가격 모니터링 기능 대시보드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이 온라인 가격 할인으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상품과 판매자를 탐지하는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커머스 플랫폼 다양화 및 개인 판매 활성화로 무단 판매가 급증, 브랜드 가격 정책과 소비자 신뢰에 악영향을 미치고 공식 판매자의 가격 경쟁력 저하 및 브랜드 매출 손실을 야기하는 상황이다. 기존 마크비전의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는 공식 판매자의 가격 위반은 물론 비공식 판매자의 판매 여부, 점유율, 가격 변동 등을 탐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에서의 △적정 판매가 유지 여부 및 현황 파악 △무단 판매 제재를 통한 경제적 효과 분석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이커머스는 최저가 매칭 시스템으로 인해 브랜드의 적정 가격 정책 붕괴 및 매출 손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제품의 평균 가격이 적정가 대비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고, 무단 판매 의심 판매자를 제재하여 경제적 손실 감소 효과를 수치화한다. 최저가 매칭 의심 사례까지 제재 가능해 브랜드의 적정 가격 유지 및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
사진 : 스푼 MOKSORI 채널 콘텐츠 썸네일_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 스푼랩스 '스푼', '디지털 광고 대상' 우수상 2개·은상 1개… 3관왕 달성 스푼랩스 '스푼', '디지털 광고 대상' 우수상 2개·은상 1개… 3관왕 달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스푼(Spoon)’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우수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스푼은 광고대행사 ‘이노션에스’와 협력한 3개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글로벌 캠페인 우수상: 일본 시장 대상 ‘一声一歩(한 목소리 한 걸음)’ 캠페인. 신규 유입자 200%, 일일 활성 이용자(DAU) 150% 상승 성과를 거뒀다. SNS 마케팅 우수상: 유튜브 채널 ‘MOKSORI’. 인기 콘텐츠 목소리 소개팅을 연애 예능으로 선보여 25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프로모션 은상: ‘목소리 소개팅 오프라인 이벤트’. 대학 축제 및 홍대 거리에서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되어 2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스푼 관계자는 “오디오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실험적인 시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오디오
사진: 리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 받다. (사진 우측 리솔 권구성 대표) 독자적인 뇌파 동조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슬리피솔 5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30일 만족 보장’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슬리피솔 5만 대 판매를 가능하게 해 준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제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에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리솔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몰에서 리솔 제품을 구매 후 30일간 체험한 뒤, 배송비만 부담하면 자유롭게 반품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2017년 창립한 리솔은 삼성메디슨의 공동창업자로 우리나라 벤처 1세대이자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이승우 리솔 연구소장이 잦은 해외 출장 중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슬리피솔’ 제품을 개발했다. 리솔은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기술 스타트업 튜닙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튜닙은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운영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튜닙은 한국어 특화 LLM을 기반으로 AI 챗봇과 AI 윤리 가드레일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AI 윤리 가드레일은 생성형 AI의 유해 발언, 개인정보 노출, 프롬프트 공격 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필수 보안 인프라기술이다. 튜닙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한다. 목표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영상까지 포함한 환경에서 민감 주제 탐지, 프롬프트 공격 방지, 규제에 맞춘 응답 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경량 모델 최적화 기술과 API·SDK 형태의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 금융·공공·교육 등 다수 산업에서의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CVSM)이 영국 섬유패션 전문 매체 주관 ‘저스트 스타일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혁신, 환경, 연구개발(R&D)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커버써먼은 자체 개발한 공기 단열 기술 ‘에어테크(Air Tech)’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에어테크는 유연한 섬유 구조에 공기를 주입해 보온성과 볼륨감을 형성하며, 기존 다운 및 합성 충전재를 대체한다. 이 기술은 국내 공인 시험 기관에서 기존 구스다운 대비 94% 수준의 보온 성능을 입증했으며, 데상트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 중이다. R&D 부문에서는 자외선 노출 시 원사 색상이 변하는 광변색 기술 ‘UV 컬러 체인지’가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코팅이 아닌 원사 내부에서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장기간 기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커버써먼은 향후 차세대 기능성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내년 핵심 키워드로 본질(Simple)과 영향력(Impact)의 합성어인 ‘SIMPACT’를 선정했다. 피처링은 자체 소셜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했다. SIMPACT는 노출 확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브랜드 영향력을 위한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집중하는 트렌드를 담고 있다. 세부 트렌드로는 ▲숏폼 콘텐츠 지속 강세(Short-ified), ▲참여와 몰입(Interactive·Immersive), ▲정밀 타깃(Micro·Macro), ▲과정의 기록(Process economy), ▲어필리에이트 마케팅(Affiliate), ▲공동구매(Commerce), ▲신뢰 기반 전환(T2T) 등 7가지 항목이 제시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피처링 고객사의 77%가 제작 의뢰할 만큼 견고한 우위를 보였으며,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안정적인 구매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미국 LA 지사 설립… 북미 오리지널 IP 제작 본격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미국 LA 지사 설립… 북미 오리지널 IP 제작 본격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글루 미국 지사는 북미 시청자 취향에 기반한 오리지널 IP 개발과 현지 제작 체계 확보를 목표로 한다. 비글루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했으며, 2026년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비글루는 현지 전문 인력과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로맨타지(Romantasy), YA(Young Adult) 등 북미 인기 장르를 숏폼 전용 시나리오로 개발하고 있다. CJ ENM,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콘텐츠 기업 출신 전문 인력이 합류했다. 또한, 한국 본사의 AI 팀과 미국 지사 간 양방향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협업 효율을 높인다. 특히 AI를 활용한 VFX, 로케이션 등에서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제작사들과의 공동 제작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사우디 MCIT·스파크랩,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성료… MOU 10건 이상 체결 사우디 MCIT·스파크랩,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성료… MOU 10건 이상 체결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부(MCIT)는 산하 디지털 기업가정신 센터(CODE)를 통해 추진한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파크랩 사우디가 서울에서 6주간 운영했으며, 사우디 정부가 선발한 20개 유망 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국 혁신 생태계**를 탐방하며 서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및 SPC, NAVER 등 대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협업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12일 성료식에는 MCIT 모하마드 알로바얀 차관 등 사우디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양국 혁신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조했으며, 프로그램 성과로 10건 이상의 MOU 체결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구축되었음을 확인했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사우디 스타트업의 성장과 한국 혁신 기업의 글로벌 확장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랩
KAIA·EO,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BOLD Seoul 2025' 12월 18일 개최 KAIA·EO,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BOLD Seoul 2025' 12월 18일 개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이오스튜디오(EO)는 ‘BOLD Seoul 2025 콘퍼런스’를 오는 12월 18일 역삼역 인근 3개 거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슬로건은 “대담한 꿈과 낙관으로 세계를 개척하다”이며, 한국 창업가들의 글로벌 시장 성장을 위한 실전 인사이트와 네트워크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퓨리오사AI, 야놀자클라우드, 리얼월드, 서울로보틱스, 스캐터랩, 라이너 등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 중인 주요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 기술 전략, 조직 설계 등에 대한 실전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역삼역 인근 3개 거점에서 동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메인 컨퍼런스, Global IR 데모데이, Global GTM 세미나, 바이브코딩 해커톤 등 다양한 세션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레드불, 하이트진로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KAIA와 EO는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에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8일 ‘2025 AI SaaS 데이’를 개최하고, AI SaaS 기업의 M&A, 후속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주제로 포트폴리오 기업을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했다. 행사에는 BofA/Merrill, 워버그핀커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PE)와 글로벌 IB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티넘은 AI로 고도화되는 SaaS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발표자로는 각 버티컬을 선도하는 채널톡, 딥핑소스, 큐픽스, 데이터라이즈가 참여했다. 채널톡은 출시 1년 만에 AI 에이전트 ‘알프’ 고객사 2천 개를 돌파한 성장세를 공유했고, 딥핑소스는 CU, 일본 로손 등과 협력하며 공간 최적화 AI의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큐픽스는 액션 캠으로 3D 디지털 트윈을 자동 변환해 건설 오류 및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했으며, 데이터라이즈는 유료 전환율 84%를 기록한 AI 마케팅 SaaS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