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일)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 국내 최초 성장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경 출시


credit : 브리즘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한국 내 최초로 성장기 학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안경을 출시하며 고객층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안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12~18세 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은 80.4%로, 이 시기에 안경을 통한 시력 교정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은 시중에 판매 중인 아동용 안경과 성인용 안경 중 본인 얼굴에 비슷하게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에 맞지 않는 안경을 착용할 경우 안경이 흘러내리거나 콧등과 귀를 누르는 압박감 등의 불편 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학업 중의 집중력 저하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실제 브리즘의 만 8세~18세 고객 500여 명의 평균 얼굴 윤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 너비가 좁고, 콧대가 낮으며, 귀와 눈 사이 거리가 짧았다. 특히, 같은 연령이더라도 성장 속도에 따라 얼굴 윤곽과 부분 계측치가 달랐으며, 성별에 따라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브리즘은 만 18세 이하 성장기 학생들의 개별 성장 속도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 윤곽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맞춤형 안경 ‘올리버(Oliver)’, ‘올리비아(Olivia)’ 2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2종은 10대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트렌디한 이미지의 뿔테 형식으로 개발했으며, 기존 브리즘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3 사이즈부터 제공하던 선택지에 더 작은 1, 2 사이즈를 추가하여 크기 선택의 폭도 넓혔다.


특히 활발한 활동 중의 예기치 않은 안경 파손이나 흘러내림을 예방하기 위하여 울템 소재의 안경다리를 사용했다. 울템은 탄성이 높아 잘 부러지지 않고 적당히 휘어져도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성질이 있어 안경의 변형이 적고 파손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이 변화하는 성장기에 얼굴뼈나 코뼈 등에 안경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경테 자체 무게를 7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했다.


브리즘 자문위원이자 안과전문의인 서울대학교병원 서종모 교수는 “성장기 학생들은 급격히 늘어나는 학습시간, 잦은 미디어 노출 등의 생활환경 변화로 눈의 피로가 빠르게 증가한다. 과도한 사용에 의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경 사이즈부터 렌즈 도수까지 본인에게 잘 맞는 안경을 착용하여야 한다”며 “특히 청소년기에는 얼굴 윤곽, 코와 귀 높이, 눈 간격 등의 차이가 다양해지고 계속 변하기 때문에 성장 정도에 따라 얼굴에 잘 맞는 안경 크기와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경에 의한 근시 교정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축과 안경 렌즈의 광학축이 잘 맞아야 효과가 크고 오래 써도 편안하기 때문에 학습 중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브리즘은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안경 착용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불편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장기 학생 안경은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라며 “성장기 학생들이 브리즘의 맞춤형 안경을 편안하게 착용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업에도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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