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해외 소비자들의 K뷰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웹 서비스의 영문 버전을 출시, 국내 브랜드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올 상반기 K뷰티의 북미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화장품 정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화해를 인용해 국내 화장품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늘고 있으며, 화해의 국문 웹과 앱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국내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핵심 기능들을 영문으로 구현한 ‘화해 글로벌 웹’을 선보였다. 업계 최대에 달하는 약 88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또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영문으로 제공하며, 내년 일본어 버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해외 소비자들은 화해 글로벌 웹을 통해 한국에서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들을 직접 발견하고 피부 타입, 선호하는 성분 등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더욱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토대로 한 화해 랭킹은 한국 소비자들이 화장품 구매 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지
패션 AI 스타트업 바이스벌사가 패션 디자이너와 기획자를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디자인 어시스턴트 VIIMstudio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VIIMstudio는 AI와 창의적 디자인 학습 모델을 결합하여,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디자인을 시각화하고 기획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VIIMstudio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이너가 의도한 스타일을 AI가 학습하고 맞춤화하여 디자인을 생성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학습한 AI 모델인 '캡슐'을 제공하며, 디자이너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창작하거나, 실험적인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이너가 직접 원하는 스타일을 학습하여 맞춤형 캡슐을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시각화하는 기능도 지원될 예정이다. VIIMstudio는 단순히 레퍼런스를 찾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의 기획에 맞춘 디자인을 즉각적으로 시각화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 이미지 검색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요소를 창작하고, 믹스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시각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VIIMstudio는 이미 여러 패션 브랜드에 선공개되었으며, 브랜드들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서울 창업 허브 공덕에서 ‘2024년 재도전성공패키지 멘토링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 산학협력단, 성남산업진흥원, 원광대 창업지원단, 씨엔티테크 등 6개 주관기관과 함께 재창업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재도전성공패키지 Re:Born 멘토단을 활용해 투자, 마케팅, 판로, 사업화, 세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하며 재창업자들이 사업 운영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총 100여 회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재창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법률 해결을 위한 현장상담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재창업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해정 센터장은 “재창업자들이 혼자 겪는 어려움을 전문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재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예비~3년 미만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등 필요 내용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퀘이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퀘이자㈜는 앞으로 2년간 연구개발 및 마케팅 등을 위해 중기부로부터 최대 5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조성하고, 인천센터와 뉴본벤처스가 함께 운용하는 인천창경뉴본 투자조합 제 1호를 바탕으로 투자와 팁스 운영사인 인천센터의 추천이 큰 역할을 했다. 퀘이자는 국내 표준화된 명품 감정 기술이 없고,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아 가품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공인된 명품 감정 기술 교류와 빠르게 발전하는 고성능모델 기반을 통해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하는 중이다. 가품에 특화된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A급 이상 가품에 대응하며, 유명 백화점, 대형 플랫폼에서 POC를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각 사업군에 맞는 최적화된 AI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퀘이자의 김명현 대표는 “명품 유통의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구조를 위해 퀘이자가 보유한 혁신역량으로 믿을 수 있는 IP 생태계를 만드는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퀘이자에 투자한 인천센터 이한섭
그루비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한국 의료시장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병원과 외국인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특히, 병원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외국인 환자들이 중개에 의존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정보 제공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 홍대, 영종도 등 30여 개 병원과 협력하여 중국 및 중화권 의료관광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샤오홍슈(小红书) 등 중국의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병원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그루비엑스는 내년에는 코스메슈티컬 커머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B2B 및 B2C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활 할 계획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그루비엑스가 한국 의료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루비엑스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중국 및
AI 솔루션 기업 파노믹스가 틱톡의 데이터 커넥터 파트너(Data Connector Partner)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 커넥터 파트너 프로그램'은 틱톡이 광고주의 광고 캠페인 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틱톡의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 중 기술 카테고리에 데이터 커넥터 파트너를 별도 선정,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원하는 고객사들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틱톡의 광고 플랫폼과 다양한 마케팅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파트너십은 틱톡 픽셀(TikTok Pixel) 및 이벤트 API(Event API)와 같은 도구를 통해 기업이 고객 여정의 각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리드 생성,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연결 개발자 등 세 가지 중점 영역을 포함하며, 파트너 기업은 광고주의 틱톡 광고 캠페인 성과를 더 정확하게 측정하고 전략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광고주가 틱톡 사용자의 다양한 행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광고를 실행해 광고의 수익률(ROAS)을 높이고 성장 기회를 극대화한다. 광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의료용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와 공동 추진하는 ‘바이오-체외진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바이오마커 기반의 체외진단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연 매출 20억 이하 기업이다. 참여기업에는 바디텍메드와의 R&D 상용화 및 공동 연구개발 기회와 최대 1,000만 원의 협업과제 진행자금, 투자연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한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모든 교육 및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 현재 120여 개국에 진단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10대 체외진단 기업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난 4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나인하이어와 ‘인재 밀도를 높이는 채용 전략’을 주제로 오는 13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인재 밀도는 조직의 인재들이 단단히 뭉쳐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최근 저성장과 대이직 시대가 함께 도래하며 조직을 슬림화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조직의 핵심 구성원들이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은 커져 인재 밀도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높은 인재 밀도를 만드는 채용 프로세스 설계의 핵심 △어려운 채용 환경 속 인재검증 방식의 새로운 변화 등 HR 관련 고민이 많은 담당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개발 김미준 팀장이 인재 밀도를 낮출 수 있는 숨겨진 위험 요소를 모집, 선발, 합류 단계로 분류하고 각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펙터 10X팀 최윤서 리드가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인재검증 방식의 변화를 소개한다. 8,000명의 HR 담당자가 토로한 인재검증의 어려움을 스펙터가 실제 적용한 인재검증 방식 사례 중심으로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이벤터스(event-u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내·외 투자 전문가와 지자체, 유관기관, 스타트업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강원 인베스트 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1부 ‘온보딩 플라이트 데모데이’에서는 도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스마트관광, AI 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IR과 전시,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총 10개 사가 투자유치 IR 발표에 나섰으며, 사업 아이템과 수익모델 등을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문 투자사에서 실제 딜소싱을 목적으로 참여한 심사역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투자 검토를 위한 23건의 후속 미팅을 확정 짓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관광 분야에서 △지역 서점 기반 버티컬 여행 커뮤니티 솔루션 ‘무형서재’(대표 이창신), △방한 일본인 대상 핸즈프리 여행 플랫폼 ‘버디파이’(대표 김규현, 옥재원), △감자 맥주 제조 기반 F&B 브랜드 ‘주식회사 아일랜드’(대표 김규현, 안홍준), △트레블 테크 솔루션 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대표 정현우), △초개인화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바카티오’(대표 지현준) 등 5개 사가 참여한다. AI
사진: 리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 받다. (사진 우측 리솔 권구성 대표) 독자적인 뇌파 동조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슬리피솔 5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30일 만족 보장’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슬리피솔 5만 대 판매를 가능하게 해 준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제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에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리솔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몰에서 리솔 제품을 구매 후 30일간 체험한 뒤, 배송비만 부담하면 자유롭게 반품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2017년 창립한 리솔은 삼성메디슨의 공동창업자로 우리나라 벤처 1세대이자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이승우 리솔 연구소장이 잦은 해외 출장 중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슬리피솔’ 제품을 개발했다. 리솔은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기술 스타트업 튜닙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튜닙은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운영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튜닙은 한국어 특화 LLM을 기반으로 AI 챗봇과 AI 윤리 가드레일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AI 윤리 가드레일은 생성형 AI의 유해 발언, 개인정보 노출, 프롬프트 공격 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필수 보안 인프라기술이다. 튜닙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한다. 목표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영상까지 포함한 환경에서 민감 주제 탐지, 프롬프트 공격 방지, 규제에 맞춘 응답 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경량 모델 최적화 기술과 API·SDK 형태의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 금융·공공·교육 등 다수 산업에서의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CVSM)이 영국 섬유패션 전문 매체 주관 ‘저스트 스타일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혁신, 환경, 연구개발(R&D)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커버써먼은 자체 개발한 공기 단열 기술 ‘에어테크(Air Tech)’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에어테크는 유연한 섬유 구조에 공기를 주입해 보온성과 볼륨감을 형성하며, 기존 다운 및 합성 충전재를 대체한다. 이 기술은 국내 공인 시험 기관에서 기존 구스다운 대비 94% 수준의 보온 성능을 입증했으며, 데상트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 중이다. R&D 부문에서는 자외선 노출 시 원사 색상이 변하는 광변색 기술 ‘UV 컬러 체인지’가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코팅이 아닌 원사 내부에서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장기간 기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커버써먼은 향후 차세대 기능성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내년 핵심 키워드로 본질(Simple)과 영향력(Impact)의 합성어인 ‘SIMPACT’를 선정했다. 피처링은 자체 소셜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했다. SIMPACT는 노출 확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브랜드 영향력을 위한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집중하는 트렌드를 담고 있다. 세부 트렌드로는 ▲숏폼 콘텐츠 지속 강세(Short-ified), ▲참여와 몰입(Interactive·Immersive), ▲정밀 타깃(Micro·Macro), ▲과정의 기록(Process economy), ▲어필리에이트 마케팅(Affiliate), ▲공동구매(Commerce), ▲신뢰 기반 전환(T2T) 등 7가지 항목이 제시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피처링 고객사의 77%가 제작 의뢰할 만큼 견고한 우위를 보였으며,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안정적인 구매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미국 LA 지사 설립… 북미 오리지널 IP 제작 본격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미국 LA 지사 설립… 북미 오리지널 IP 제작 본격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글루 미국 지사는 북미 시청자 취향에 기반한 오리지널 IP 개발과 현지 제작 체계 확보를 목표로 한다. 비글루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했으며, 2026년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비글루는 현지 전문 인력과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로맨타지(Romantasy), YA(Young Adult) 등 북미 인기 장르를 숏폼 전용 시나리오로 개발하고 있다. CJ ENM,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콘텐츠 기업 출신 전문 인력이 합류했다. 또한, 한국 본사의 AI 팀과 미국 지사 간 양방향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협업 효율을 높인다. 특히 AI를 활용한 VFX, 로케이션 등에서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제작사들과의 공동 제작을
수수료 0원! 모코플렉스 '큐로 딜리버리', 강서구 중심으로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공급 확대 수수료 0원! 모코플렉스 '큐로 딜리버리', 강서구 중심으로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공급 확대 모코플렉스가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 공급을 서울 강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큐로 딜리버리는 매장 전용 QR코드를 통해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PG 결제를 제외한 중개 및 배달팁 등 수수료가 일체 부과되지 않아 점주들의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는 점이다. 수수료 절감액은 고객 혜택(첫 주문 할인, 포인트 적립 등)으로 전환되어 재주문 선순환을 일으킨다. 지난 9월 정식 출시 후 3달 만에 돼지게티, 안주가 등 다양한 F&B 업종에서 도입되었으며, 11월 배달 주문이 전월 대비 약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전환 효과를 거뒀다. 강서구는 1인 가구, 직장인 거주 비율이 높아 자체 배달 전환 수요가 높았던 지역이다. 큐로 딜리버리는 안정적인 서비스 연계를 위해 바로고, 부릉 등 지역 라이더 업체 대리점과 협업 중이다. 신규 고객사에는 QR코드 전단지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KAIA·EO,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BOLD Seoul 2025' 12월 18일 개최 KAIA·EO,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BOLD Seoul 2025' 12월 18일 개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이오스튜디오(EO)는 ‘BOLD Seoul 2025 콘퍼런스’를 오는 12월 18일 역삼역 인근 3개 거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슬로건은 “대담한 꿈과 낙관으로 세계를 개척하다”이며, 한국 창업가들의 글로벌 시장 성장을 위한 실전 인사이트와 네트워크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퓨리오사AI, 야놀자클라우드, 리얼월드, 서울로보틱스, 스캐터랩, 라이너 등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 중인 주요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 기술 전략, 조직 설계 등에 대한 실전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역삼역 인근 3개 거점에서 동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메인 컨퍼런스, Global IR 데모데이, Global GTM 세미나, 바이브코딩 해커톤 등 다양한 세션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레드불, 하이트진로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KAIA와 EO는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에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8일 ‘2025 AI SaaS 데이’를 개최하고, AI SaaS 기업의 M&A, 후속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주제로 포트폴리오 기업을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했다. 행사에는 BofA/Merrill, 워버그핀커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PE)와 글로벌 IB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티넘은 AI로 고도화되는 SaaS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발표자로는 각 버티컬을 선도하는 채널톡, 딥핑소스, 큐픽스, 데이터라이즈가 참여했다. 채널톡은 출시 1년 만에 AI 에이전트 ‘알프’ 고객사 2천 개를 돌파한 성장세를 공유했고, 딥핑소스는 CU, 일본 로손 등과 협력하며 공간 최적화 AI의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큐픽스는 액션 캠으로 3D 디지털 트윈을 자동 변환해 건설 오류 및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했으며, 데이터라이즈는 유료 전환율 84%를 기록한 AI 마케팅 SaaS로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마포 제2핀테크랩 이벤트홀에서 ‘제5회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K-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벤처 창업‧투자가 본격화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벤처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K-액셀러레이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등록 네트워킹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엠와이소셜컴퍼니 해민영 이사의 ‘벤처스튜디오 모델’, 와이앤아처 이호재 공동대표의 ‘Value Creation House’, KAIA의 ‘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 발표가 이어지며 업계의 사업화 모델 발전, 투자·보육 전략,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오픈토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현황과 사례, 현실적인 성장 과제,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었고, KAIA는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 2025’ 발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시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벤처 3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이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