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인공지능 기반 애니메이션 실사화 서비스 ‘딥 라이브 액션’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며, 애니메이션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딥 라이브 액션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실제 사람의 얼굴로 변환해 사진,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실사화 콘텐츠의 한계였던 캐릭터성을 그대로 살리는 기술을 고도화해 실존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각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잘 담아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존 웹툰 기반 드라마 및 영화의 실사판 주인공과 캐릭터 간의 낮은 유사도로 실망하는 팬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SNS부터 유튜브, 광고, 드라마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딥 라이브 액션은 총 두 가지 AI 딥러닝 생성기술로 구성됐다. 먼저,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파악한 캐릭터의 특징을 바탕으로 실사판 얼굴을 구현해 캐릭터만의 특성을 살린 얼굴을 만든다. 그리고 만들어진 실사화 얼굴을 페이스 스왑 기술을 통해 대역 얼굴과 합성하여 콘텐츠를 완성하는 식이다. 이번 기술은 콘텐츠 강국인 만큼 두터운 애니메이
AI 실시간 모션 인식을 통해 웹캠 한 대로 실시간 전신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룸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플룸디는 버추얼 유튜버를 위한 실시간 표정 및 모션 인식 솔루션 소프트웨어 ‘아바톡(avatok)’을 개발 중인 XR 및 메타버스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플룸디는 한국과학기술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웹캠 한 대만으로 사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는 3D 아바타를 구현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바타를 이용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버추얼 유튜버의 경우 방송인의 아바타가 표정과 모션을 모방하기 위해 수백만 원의 장비가 필요한데, 이러한 장비의 필요성 없이도 높은 품질의 모션 트래킹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버추얼 유튜버를 위한 실시간 모션 트래킹 소프트웨어 ‘아바톡(avatok)’은 기존의 트래커, 모션 수트와 같은 모션 인식 장비 없이도 버추얼 유튜버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바톡은 카메라 한 대만으로도 공간의 제약 없
credit : 버츄어라이브 버츄어라이브는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 비트립(betrip)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립은 코로나로 인하여 굳게 닫혔던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됨에 따라 K-POP, K-DRAMA, K-MOVIE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K-뷰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비트립은 K-뷰티 체험을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류스타의 뷰티 정보나 한국의 최신 뷰티 정보 등을 가상체험 기능과 함께 제공하고, 한류스타 등이 이용하는 엄선된 프리미엄급 뷰숍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비트립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관련 뷰티숍 23곳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및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 및 카테고리 확대와 함께 언어 지원 국가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맛집 체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클라코퍼레이션이 더욱 투명한 인플루언서 시장을 개척하고자 새로운 매니징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코퍼레이션 팀은 JB벤처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시드 투자 및 지원금을 확보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최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론칭·제공하고 있다. 클라코퍼레이션이 론칭한 서비스는 ‘크리플래닛’이라는 기술 기반의 유튜브 자동화 MCN 서비스다. 크리플래닛 서비스는 일별 구독자 변화와 유입량, 게시물별 인사이트를 챗봇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플래닛은 광고물 정보와 크리에이터의 정보의 적합도를 분석해 상품별 적합한 크리에이터에게 카카오톡 챗봇으로 광고를 제안한다. 클라코퍼레이션은 자동화 매칭 기술을 통해 최대 5%까지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평균 14일이 소요되던 광고 매칭 과정을 1일까지 단축시켰다. 클라코퍼레이션 심성준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이상 외부적 요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동화 채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광고주에게는 성과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redit : 뤼튼테크놀로지스 자연어 처리(NLP)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뤼튼(wrtn.ai)'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19일 공개했다. 뤼튼은 최신 광고 트렌드를 학습한 AI가 광고 카피를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효과적인 광고 카피 문장을 마음껏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 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위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AI가 작성한 카피가 고객의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원하는 말투나 느낌, 포함되었으면 하는 키워드를 넣어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뤼튼은 광고 카피와 같이 짧은 글뿐만 아니라 블로그 아티클과 같이 장문의 글쓰기 순간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빠르게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가지의 입력에 대해서도 여러 개의 결과를 제공하여 초안 작성을 돕는다. 오픈 베타 공개에 앞서 사용해본 마케터들 역시 “백지에서부터 (카피를) 작성할 때마다 막막했는데 초안을 쉽게 만들어 주는 뤼튼 덕분에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KOREA AI START UP 100)’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AI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한 민간 프로젝트 한국경제신문과 AI ONE TEAM 주최, KT경제연구소와 한국경제 AI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 평가는 카이스트·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을 활용해 진행됐다. AI 시장 내 성장 및 확장 가능성, 기술력과 전문성 등의 정량적 지표와 함께, 기업 인지도 및 지속성, 기업 가치 등 정성적 평가를 더해 각 기업의 역량을 평가했다. 총 600여 개의 AI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최종 선정된 100개의 기업이 19일 콜로키움 행사에서 공표됐다.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으로 높은 퀄리티의 데이터셋으로 인공지능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 시리즈 A 익스텐션 라운드에서 총 누적 투자 134억 원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30만 회를 돌파한 직접 개발하고 운영 중인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캐시미션’을 통해 데이터를 빠
디지털 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입주 기업 링크닷츠가 메타버스 플랫폼 ‘랜토피아’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유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10대가 주 사용자이지만, 랜토피아는 20~40대를 주 연령층으로 개발됐다. 랜토피아 사용자는 본인만의 아바타는 물론 행성도 보유할 수 있으며, 공통 관심사로 커뮤니티를 이뤄 몰입형 음성 채팅과 게임을 즐기면서 나중에는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와 그래픽, 익명성을 갖춘 랜토피아는 가상 세계에서만 그치지 않고 현실과의 연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랜토피아가 강조하는 공동체는 공동 경제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현실과 랜토피아에 공존하는 명소, 매장 등의 장소를 직접 찾아 미션과 게임을 하면 자신의 행성에 그 장소를 수집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이 이 장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면 일종의 홍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링크닷츠는 이를 ‘소셜 이코노미’라고 부르고 있다. 김명섭 링크닷츠 대표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은 10대를 타깃으로 하거나 물질적 보상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며 “랜토피아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더불어 독창적인
인천혁신모펀드 위탁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우수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발굴·성장을 위해 투자조합 운영사 GP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은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업력 7년 이내 관내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우수 1개 투자사를 선발해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총 100억 원 이상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출자 금액의 3 배수인 30억 원 이상을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 관내 투자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인천혁신모펀드 출자 사업의 하나인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관내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혁신모펀드는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4년간 6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행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65억 원을 출자해 8개 조합 2380억 원을 결성했으며, 인천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틱톡과 함께 ‘틱톡 비기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창업가와 SMB (Small Medium Business,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1분에서 10분을 넘기지 않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이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언더독스가 함께 진행한다. 숏폼 마케팅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속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비 조달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과 각 사업이 가진 정체성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드러낼 수 있다는 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가와 성장 중인 중소사업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광고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틱톡의 광고는 전문 모델을 기용하거나 광고 제작사를 통해 제작되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콘텐츠 형태를 띠고 있다. 이번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가 광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 상표 지키는 법’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틱톡 광고 활용법 △Q&A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내 상표 지키는 법’ 세션은 어렵게
스타씨드는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 출시 이후 1년 만에 2,00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누적 1만 개 이상의 보도자료를 생성했으며, 이 중 2천 건 이상이 실제 언론에 기사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3,000개 이상의 다국어 마케팅 카피라이팅이 생성되어 기업들의 홍보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90%가 넘는 높은 구독 유지율과 갱신율, 50% 이상의 재방문율은 서비스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활용도를 보여준다. 전체 가입자의 32% 이상이 지인 추천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자연 유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시사한다. 이러한 성과는 퓰리처 AI가 보도자료 작성부터 국내 및 해외 배포, 미디어 타팅, 카피라이팅, 성과 분석까지 PR 업무 전반을 AI로 자동화하는 기술력이 점차 시장에서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사용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입자의 30% 이상은 공공기관 및 정부사업 관련 기업으로, 이들은 주로 ‘보도자료 작성’ 기능을 핵심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타트업 및 중소기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이하 USDA)와 함께 미국 위스콘신주,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주, 콜로라도주 등 4개 주를 대상으로 소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목형 농장에서의 실시간 메탄가스 데이터 확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미국 내 방목형 농장에서 실시간 메탄가스 데이터 확보를 통해 소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올해 출시될 탄소저감 캡슐(Methane Capsule)로 탄소 배출권 사업에도 참여하여 미국 및 세계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메텍홀딩스는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포집&측정 가능한 장비인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저감 하여,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메탄저감 캡슐도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를 서둘고 있다. 메탄캡슐은 소 입을 통해 투입된다. 투입된 캡슐은 소 반추위(1위)에 안착해 소의 메탄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 포집 및 저감
슈퍼브에이아이가 자사의 AI 개발 통합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에 대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라벨링, 모델 학습, 평가, 배포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하는 MLOps 기반 올인원 솔루션이다. 코딩 지식 없이도 빠르게 고성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직관적 UI와, 오토라벨링, 데이터 큐레이션, 모델 진단 등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AI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시험·평가 후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ISO/IEC 25023, 25051 국제 표준에 기반했으며,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8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플랫폼의 높은 안정성, 호환성, 사용성과 함께, 데이터 접근 제어 및 사용자 인증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 등이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
무하유가 'AI 자기소개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으로 수집한 2024년 89만 건 및 2025년 1분기 23만 건의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제출된 자기소개서의 69%가 AI를 활용해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반기 7%에 불과했던 AI 자소서 비율이 1년 반 만에 9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실제 채용 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의 48.5%가 AI로 작성됐다. 특히 2024년 하반기 AI 작성 비율이 63%로, 상반기 23% 대비 약 2.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기업 채용이 집중되면서 구직자들이 시간 절약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AI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카피킬러 표절률이 AI를 사용하지 않은 문서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AI 작성 자소서는 24.1%, 미사용 문서는 9.9%의 표절률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금융권의 AI 자기소개서 활용률이 3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민간기업 34.6%, 공기업 24.8% 순이었다. 직무별로는 IT 및 개발 직군이 27.3%로 가장 높았고,
로앤컴퍼니가 로펌용 ERP 솔루션 선도 기업 로타임비즈텍을 인수하며 법률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앤컴퍼니는 법률 AI 기술과 로타임비즈텍의 검증된 업무관리 솔루션을 융합하여, 모든 규모의 법률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로타임비즈텍은 2007년부터 19년간 업계 1위를 지켜온 종합 법률업무관리 솔루션 '로탑'을 운영하며 11,000명 이상의 유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10대 대형 로펌을 포함한 1,200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건, 기일, 문서, 회계 등 300여 가지의 기능을 지원하여 로펌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왔습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종합 포털 '로톡', AI 기반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 국내 최초 법률 AI 비서 서비스 '슈퍼로이어' 등을 통해 이미 법률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법률AI연구소를 설립하여 법률 AI 연구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자체 개발한 슈퍼로이어는 비영어권 AI 서비스 중 최초로 자국어 변호사 시험 객관식 전 영역 합격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로앤컴퍼니는 법률 상담, 법률
중기부 팁스 선정 기업인 중국통 스타트업 ‘그루비엑스’가 서비스 출시 이후 병원과 의료관광객 간 누적 8,000건의 매칭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관광 산업에서 2년 만에 이룬 성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그루비엑스는 중화권 환자를 중심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분야에 특화된 병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부터 예약, 시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크게 높인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칭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루비엑스가 자체 구축한 정교한 운영 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40곳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 확보 ▲샤오홍슈를 통한 현지 맞춤형 병원 홍보 ▲위챗 기반 예약 시스템 운영 ▲투명한 의료정보 제공 ▲주 7일 다국어 고객 상담 등 다방면의 노력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기존 중개인 중심의 의료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환자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투명한 글로벌 의료 서비스를 통해 해외 환자들이 한국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서울시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전문기관이 서울 AI 허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5(AI&Big Data Show 2025)'에 대규모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부스번호 C540)은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AI 스타트업 22개 사와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가 참여, 총 24개의 기업과 기관이 하나의 브랜드로 연합 전시에 나선다. 공동관은 참가 기업들의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바이어 및 산업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속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 개척 및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 AI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시민 소통에도 주력한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미라클소프트(생성형 AI 기반 문서 관리 솔루션) △디엑스알(협동로봇 기반 AI 비전 검사 자동화 솔루션) △마인드포지(AI 기반 지능형 카메라) △모닛(노인 이상환자를 위한 AI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