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창업 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가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개 대학 연합 13팀의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대학 창업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명 스타트업 인사들의 멘토링·강연 등을 진행한 ‘스타벅스 창업카페’의 일환으로 열렸다. 캠프에는 건국대 소속 창업동아리 2팀을 포함한 5개 대학(건국대, 광운대, 이화여대, 인덕대, 한양대) 13팀의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창업 아이템 디자인을 목표로 △디자인씽킹 오버뷰 △인터뷰 및 문제정의 △문제 리프레임 △아이디어 발산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 과정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예술·디자인 분야부터 IoT, AR,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까지 기존에 개발하고 있던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캠프 둘째 날인 11일에는 현장투표 및 발표평가를 통해 해외 프로그램 참가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중순 미국 시애틀·포틀랜드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 구로 1기 혁신 창업기업을 이달 31일(화)까지 모집 중이다. IBK창공(創工)은 창업 7년 미만의 혁신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IBK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이번 구로 1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연계한 1대1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IBK기업은행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IBK창공(創工) 마포를 개소하여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추가로 올해 9월 중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건물 5층에 IBK창공(創工) 구로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약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IBK창공(創工) 마포 1기에 선발된 20개 기업은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IBK금융그룹 직접투자, IBK창업컨설팅, 해외판로개척, 중소중견기업과 창업기업 매칭,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대상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에 참여하며 국내·외 투자유치와 파트너십의 기회도 제공 받고 있다. 기업은행 담
산업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사 (주)니어스랩(대표이사 최재혁)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2015년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출신 석.박사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정기검사가 필요한 산업 시설물을 자율비행으로 점검하는 드론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 GTC 2018 초청기업 명단에 국내 드론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니어스랩은 2016년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 등으로부터 3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2년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하게 됐으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이사는 “자율비행 기술 개발을 통해 수동비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용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였으며, 사업 영역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재들을 추가로 영입하여 자율비행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컴퍼니케이파트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선도기업 메디블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함께 진행하는 ’KOREN*망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의료정보 유통 실증 및 의료 네트워크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부과제(이하 NIA 프로젝트)’에서 유일한 블록체인 기술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과제를 주관하는 기관으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차의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씨이렙, 신테카바이오, 미소정보기술, 웰트가 참여기업으로 함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NIA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기관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네트워크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 네트워크 상용화를 추진하며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본으로 ▲개인건강기록 플랫폼의 보편화, ▲국가적 진단검사비 절감효과,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에 도입하여 세계적인 위치를 선점하는 등의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각 의료기관‧기업과 그리고 정부기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실증해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한다.”며, “또 여러 이해 당
가상현실 인지재활시스템 Tion(티온) 시연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이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장애인 73명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현실 인지재활시스템 Tion(티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션센서를 이용한 가상현실 인지재활시스템 Tion(티온)은 총 53종의 시지각 평가도구와 일상 훈련 게임으로 구성되어있어 지적 자극을 통한 인지 능력을 회복시키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킨다. 인지 장애 예방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뇌 손상 및 뇌 질환 환자까지 행동 능력을 강화시키고 이해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인지 장애 예방과 재활운동을 한 번에 즐겁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휴먼아이티솔루션 최봉두 대표는 “Tion(티온)은 만성기 뇌졸중 환자, 65세 이상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 검증이 완료됐다”며 “인지 장애 예방과 재활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먼아이티솔루션은 가상현실 기반의 Tion(티온)의 출시를 기점으로 날씨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과 활동력을 증진시키는 모션 게임 청실홍실3, 시니어 전용 VR R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가 12월 ‘위워크 선릉역 2호점’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미타 타워(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위치, 지하 1층부터 지상 1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하며 건물명을 ‘위워크 타워’로 변경한다. 이로써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국내에서 점점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위워크의 두 번째 ‘위워크 타워’가 된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약 1800여명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위워크 지점 중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 2호선이 지나는 삼성역, 강서와 강남을 잇는 9호선이 지나는 삼성중앙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다수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근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선릉과 정릉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내 서울시가 조성 중인 통합역사 및 버스환승센터의 설립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허브로 더욱 거듭날 예정이다. 이로써 위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기술애로 해결이 필요한 중견·중소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조성한다. 산업부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8일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개최하여 중견·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가칭 K-Tech Navi)’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플랫폼은 ‘①기업이 보상금을 걸고 기술애로 해결 의뢰 → ②다양한 전문가(대학·연구원·기술자 등)의 해결책 제시 → ③기업의 최적 해결책 채택 및 보상금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그간 자체 해결이 어려웠던 기술 문제, 신제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다른 업종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에 의한 기술·지식 융합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중견기업 CTO들은 기술애로가 있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마련된다면 기술혁신 성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기존의 기술거래 지원정책은 정부 R&D 성과물의 이전·기술거래 기관 육성 등 기업의 수요와는
해외여행 공유 여행플랫폼 ‘땡그랑’이 홀가분하게 떠나려고 했는데 자칫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는 혼자 가는 여행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싱글조인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모든 여행사 상품들이 1인 여행 상품을 예약할 때 추가로 싱글 숙박료(Room Charge) 즉, 나머지 1인의 호텔 숙박 비용도 지급해야 하는데 보통 3박~5박 정도의 일정이면 20~50만원의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유럽여행은 처음엔 보통 패키지를 많이 선택한다. 이때 1인 숙박 비용이 100만원에 이르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 여행상품에는 호텔비가 2인 1실 기준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땡그랑이 선보인 서비스는 실시간 예약 현황에 성별 예약 인원수가 표기되어 룸조인(각 예약자의 요청으로 여행 기간 내에 2인 1실에 함께 투숙)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뿐만 아니라 에어텔(항공+호텔) 상품도 1인 예약에 대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싱글 여행자들의 주머니를 더욱 가볍게 해줄 수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어느 여행사의 상품이든 싱글 방값 없이 예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코인트래빗(대표 이종선)은 1인 해
AI호텔 기자간담회 현장 KT와 KT에스테이트가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I 서비스가 적용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ICT에 기반한 최첨단 호텔을 목표로 7월 3일 개관했다. 객실 331실, 레지던스 192실, 총 523실 규모로 전 세계 노보텔 최초의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를 내세웠다. 아코르호텔스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아코르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을 주관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는 국내 최초로 KT의 AI 기술을 집약한 ‘기가지니 호텔’이 적용됐다. 기가지니 호텔은 음성인식뿐 아니라 터치스크린까지 갖춰 객실에서 쉽고 빠르게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음성과 터치로 24시간 언제나 조명 및 냉난방 제어, 객실 비품 신청, 호텔 시설정보 확인은 물론 TV 제어 및 음악감상도 가능하다. 기존 호텔의 실내온도 조절을 위해 리모컨을 사용하거나 온도조절기를 조정해야 했다. 이와 달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는 침대에 눕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지니야, 실내온
인공지능 기반 언어처리 전문업체인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추진하는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구축사업에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7월 초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개별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다국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 큐레이션 서비스의 제공으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아이브릭스가 제공하게 될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은 큐레이션 지식을 학습하고, 대표적 AI 기술인 NLU(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이하 ‘자연어이해’)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관람객의 대화를 인지하여 자연스러운 안내 및 전문 큐레이팅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에 로봇 분야 지식재산권(특허)을 보유한 한컴MDS의 자율주행 로봇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문화향유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 말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국립중앙박물관 및 국립나주박
credit :크리에이티브랩 코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랩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한 ‘파인애플보드’ 펀딩이 진행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인애플 보드를 자체 개발하여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블록코딩으로 시작해 IoT 제품까지 제작해볼 수 있는 파인애플 보드는 1년간에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코딩 교육키트이다. 파인애플보드는 오로지 교육 현장의 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제작됐다. 이번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인애플보드는 단시간에 펀딩 초과달성을 기록하며 코딩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한 가지 보드로 활용 능력이 뛰어난 제품이 선택받는다는 마케팅의 기본을 증명했다. 크리에이티브랩학원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미래코딩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펀딩 수익금으로 파인애플보드 후속 버전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종 기관과 학교에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파인애플보드는 코딩 교육의 흥미 유발과 SW를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인애플보드를 기반으로 연계되는 피지컬 코딩 교육을 크리에이티브랩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랩
KT가 론칭한 모바일 쇼핑몰에 AR기술을 적용한 AR Market KT가 모바일 쇼핑몰에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AR Market(이하 AR 마켓)’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AR 마켓은 모바일 기기에서 360도 증강현실 홈쇼핑 영상을 시청하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다 상품을 골라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AR 마켓’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평창 의야지 5G 빌리지에서 AR 솔루션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에 론칭한 ‘AR 마켓’은 이 솔루션을 실제 모바일 쇼핑몰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KT는 식품 분야 홈쇼핑 1위 사업자인 NS홈쇼핑, T커머스 1위 사업자인 K쇼핑의 모바일 쇼핑몰에서 국내 최초로 AR 마켓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K쇼핑의 AR 마켓은 16일부터 한달간 리빙, 패션, 가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렉스파 스쿼트머신’, ‘락앤락 스텔라 리빙박스’, ‘코시나 아이스 쿨매트’ 등 히트 리
SGU SEOUL 론칭파티에 참가한 학생들 건국대는 대학생들의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그라인드 유니버시티(StartupGrind University. 이하 SGU) 서울 론칭파티’가 6월 26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및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나눔재단의 축하인사 및 소개를 시작으로 ‘구글 캠퍼스 서울’ 정효선 커뮤니티 코디네이터와 조윤민 프로그램 매니저가 연사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0개국 350개 도시, 100만명의 기업가가 함께한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그라인드(StartupGrind)’가 주최하고 건국대 LINC+사업단, 아산나눔재단을 메인 스폰서로, 글로벌 스폰서 Google for Entrepreneurs와 로컬 스폰서 건국대 취창업전략처, 망고플레이트, 주식회사 텐덤, 닥앤미, 인트윈컴퍼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SGU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서울시는 서울 핀테크 랩에 입주한 핀테크 신생기업들의 사업화와 기술개발, 투자유치, 마케팅/홍보, 해외진출에 관한 협력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10일 체결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서울시는 핀테크 신생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에 있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핀테크 랩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시바지 다스(Shivaji Das) APAC 총괄 사장은 “서울시와 함께 한국 핀테크 에코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신생 기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여러 핀테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시에 ICT와 은행 & 금융 서비스, 테크비전 등 핵심 분야와 통합된 다양한 핀테크 보고서를 발간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핀테크 랩은 서울시가 핀테크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관한 전문기관으로, 서울 핀테크 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스라이브마켓 본사 내부 GS리테일은 7월 10일 미국의 온라인 유기농 기업 ‘Thrive Market, Inc’ (이하 스라이브 마켓)의 주식을 약 330억원에 취득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이 이달 20일경 주식 취득 확인서를 수취함으로써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이 최초로 해외 기업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GS리테일은 그동안 현재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선진 유통업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미국에서 새로운 식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MEAL KIT) 시장을 확인하고 자체 론칭한 심플리쿡에 이어, 새로운 온라인 유기농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라이브 마켓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스라이브 마켓의 우수한 유기농(친환경) 상품을 도입하고 데이터 분석 기법을 벤치마킹 함으로써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이번 투자의 가장 큰 이유다. 또한 GS리테일은 스라이브 마켓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GS25, GS수퍼마켓, GS fresh,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9월 2일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황승진 석좌교수를 초청,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 7회 차 강연을 개최했다. 황 교수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실리콘밸리 다수 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자문을 맡아온 경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AI 프론티어스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과 가까운 주제로 만날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가 마련한 공개 AI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 그리고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고, 7월에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도 'AI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리즈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 교수는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읽고 쓰고 연결하며, 자동화와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의 진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지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타트업이 앱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인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경제3.0포럼 공동대표 김종민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앱생태계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회·스타트업 관계자·투자기관·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앱 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창구이자 글로벌 경쟁의 최전선이며, K-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AI 산업 발전은 정확한 데이터 활용과 인식 개선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K-스타트업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의 새로운 기준은 글로벌 경쟁”이라며 “K-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전문 스타트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부품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와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 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볼리전트의 AI·매니퓰레이션 역량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핵심 부품 기술을 결합해 ▲제품 개발 및 사업 협력 ▲부품 공급과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단순한 단기 협력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크로스 세일즈·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Top Tier 로봇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로볼리전트는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기반 세미-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며, 국 내외 기업들과 활발히 Po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혁신적인 가격과 성능의 힘/토크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용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협동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거점 운영과 서비스·물류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부품–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도 나선다. 에이딘로보틱스
사진 :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좌)와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우)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손잡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B2G) AI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공공 분야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위버스브레인의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의 결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AX)’ 전략에 발맞춰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공공 분야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시장 선도적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AI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해져 공공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교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On-Device AI Healthcare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온디바이스 AI분야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조민성 AWS 이사의 ‘디지털헬스케어와 클라우드 컴퓨팅기술(AWS Healthcare 서비스중심)’, △조성필 (주)메쥬 부사장의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서비스 실사례’, △신동주 (주)모빌린트 대표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반도체(국산 AI반도체 기술 중심)’, △에르덴바야르 연세대학교 교수의 ‘온디바이스 AI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모더레이터 기재홍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교수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반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세미
축우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와 함께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축우 메탄 측정부터 저탄소 사료 보급, '저탄소 프리미엄 한우' 유통까지 연계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1996년 회사 설립된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등으로부터 수입한 수입 건초와 좋은 품질의 국산 건초 등을 포함한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TMF 큐빅사료, 한우 명장 시리즈 배합사료(벌크, 지대, 한중베이스사료 (TMF), 한중 발효사료, 단미사료, 약 50가지 종류의 사료 첨가제 등 고품질의 사료를 전국 12,000여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금년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중에스에스가 공급하고 있는 팔방미인 제품 ‘21일생균완숙왕플러스’는 양돈장의 사료비 절감, 수익성 증대, 자돈 폐사율 감소, 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메텍홀딩스가 보유한 축우의 메탄가스 측정 및 분석기술과 한중에스에스의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 별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강원 로컬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컬 브랜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35팀이 ‘마을마켓’과 ‘마을살롱’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마을마켓’에서는 양구의 백자를 이용한 주얼리부터 춘천의 손기록 문화, 평창의 꼭대기 운동마을 소개, 양양 해변 플로깅에서 출발한 업사이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공예품과 종이제품,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F&B로 구성된 ‘마을살롱’에서는 채식 문화를 전하는 토마토 요리,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칩과 쿠키, 강원도 농산품을 활용한 전통주 등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인다. *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이 보유한 자원(자연, 생활, 예술·문화, 특산품 등)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전시와 함께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 ‘립스(LIPS)’ 운영사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투자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주식회사 컴퍼니엑스, 와디즈파트너스, 주
소셜 데이터 AI 분석 기업 피처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피처링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케일업 팁스'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피처링은 캡스톤파트너스가 운영사로 참여해 사업 관리를 돕는다. 피처링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LM 기반 지능형 데이터 분석, 멀티모달 활용 비정형 데이터 처리, 캠페인 성과 관리 자동화 등 마케팅 실무 전반을 AI로 효율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린다. 피처링은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2024' 아기유니콘 및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일본 도쿄도의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뽑혀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화섭 피처링 CTO는 "이번 사업 목표는 소셜 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엔진 성능을 높이는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