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해주고 싶다" 수많은 기술 기반 벤처기업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 캐피탈 요즈마 그룹. 지난 2015년 요즈마 그룹은 판교에 조성되는 창조경제밸리에 한국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일종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그런 요즈마 판교 캠퍼스를 이끌고 있는 김진아 이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도전 K-스타트업의 심사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창업가 혹은 예비창업가들을 도와주고 있는 요즈마캠퍼스의 김진아 이사님을, 오늘 창조경제타운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진아 이사님의 최근의 근황이 궁금해요. 얼마 전 ‘도전 K- 스타트업’ 의 촬영이 끝났어요. 덕분에 밀려 있는 회사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고요. 최근에 제가 중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일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대학교 내 창업동아리나 지원단 등에서 교육 요청이 오면 예비창업자나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창업예비자들의 개인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
“안 된다는 말보단 객관적 자료로 설득하려고 합니다.” 창조경제타운 우수 멘토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김성두 멘토를 만나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멘토가 창업보육센터에 있다는 것이 약간 의아했습니다. 찾아간 회사 사무실 역시 이제 창업한 지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업 기업이라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침 일찍 만난 김성두 멘토는 이제 갓 불혹이 된 젊은 사장이었습니다. 이런 인물이 어떻게 그토록 뛰어난 멘토링을 펼칠 수 있었을까 궁금증이 몰려왔습니다. 원래 수자원 개발 분야의 설계 엔지니어였다는 그에게 직접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창조경제타운 멘토가 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 역시 직장인에서 창업자가 된 사례입니다. 수자원 개발 쪽 설계를 하던 엔지니어였는데, 어느 날 우리나라의 수많은 하천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하다 소수력 발전이라는 아이템을 들고 창업을 하게 된 거죠. 창업을 위해 관련 교육을 1년간 열심히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된 분들과 함께 의기투합하기도 하고, 살짝 배신도 당하면서 창업에 대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됐습니
“잠 못드는 아기와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 초보 엄마, 아빠에게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요? 아이를 키우는 일에 쉬운 일이 있을 수 없겠지만, 많은 분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이야기하실 겁니다. 2시간에 한 번씩 깨어나서 수유해야 하는 것도 곤혹인데, 아이가 잠까지 설친다면 부모님들은 까만 밤을 하얗게 새우길 반복해야 하죠. 게다가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 워킹맘일 경우 그 스트레스는 말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는 신생아에서 유아기 사이 아이의 수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유아 수면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인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서비스가 보편화하여 있지 않은데요.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아이의 평소 습관을 분석해서 아이의 수면 관련 상담을 모바일 앱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비투코리아는 지난 해 8월에 창업한 1년이 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영·유아의 행동 패턴을 수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면 컨설팅을 해주는 ‘슬립코치’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투코리아 사무실을 찾아가 이창하 대표와 직접 이야기를 나
창업하려면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성공의 궁극적인 갈림길은 마케팅입니다. 마케팅에 자신이 없으면 기술과 회사를 매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가 좋은 예가 되겠네요.”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으로 연구소 기업 1세대인 앤스코(ANSCO) 이종포 대표이사의 충언입니다. 앤스코는 2008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의 연구원 5명을 주축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비파괴 원전 검사 수행과 관련된 기술로 20년 넘게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년 노하우 그대로 연구소 기업 창업 이종포 대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비파괴검사실에 1980년 합류해 관련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미국 사우스 웨스트 연구소에서 기술을 배웠죠. 1985년 비로소 원자력연구원은 독자적으로 연구·사업을 시작했고 이는 1997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후 이 연구·사업이 연구원 창업 형태로 기업으로 탄생했습니다. 형식은 연구원 창업이지만 사실 연구 이관 느낌이 더 강했다고 합니다. 이때 창업된 회사가 앤스코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카이텍(KAITEC)입니다. 카이텍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운영되었고 이후 UMI와 앤스코로 분리됐다고 하네요. 기존 연구원 60
‘욱’하는 마음에 맡은 회사가 대박나다 ▲김치봉 콜마비엔에이치(주) 부회장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이 드디어 대박을 쳤습니다. 지난 2015년 코스닥상장을 통해 시가총액 1조 원의 대박을 터뜨린 ‘콜마비앤에이치(주)’ 가 그 주인공이죠. 이 회사는 충북 음성에 2개의 공장이 있고 세종시에 또 하나의 공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공담을 창업주에게 직접 들어보기 위해 세종시 공장으로 내달았습니다. 세종시에서도 천안과 인접해 있는 전의면에 있어 대전과의 거리는 제법 됐는데요. 한 시간 가량 국도를 달려 도착한 세종공장은 모회사인 한국콜마의 화장품 공장과 나란히 서 있었습니다. 담당 직원의 안내로 만난 김치봉 부회장은 연 매출 2,000억 원이 넘는 기업의 창업주라기엔 많이 소박해 보였습니다. 오오기로 시작한 대표이사기 로 시작한 대표이사기로 시작한 대오기로 시작한 대표이사표이사 ▲콜마비앤에이치(주) 회사 전경 콜마비앤에이치(주)는 2004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과 한국콜마가 공동출자한 선바이오텍으로 시작해 2013년 건강기능식품 회사 한국푸디맘과 합병해 지금의 형태가 됐습니다. 2000년 대 초반 한국콜마의 상무 겸 화장품 개발 분야 연구소장이었던 김치봉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집단지성에 있습니다. 사업에는 정도(正道)가 없다고 하죠. 그래서일까요, 창업에 성공하신 분들의 면면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은 눈에 띄는데요, 바로 ‘경험’이죠. 창업에 성공한 분들은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안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실패를 끝이 아닌 과정으로 받아들여서 시행착오를 자양분으로 성공에 이른 것이겠지요.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조금용 대표도 비슷합니다. 회사명만 보고 신생 기업의 대표라 별다른 경험이 없겠거니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조 대표의 사업 경력은 20년에 이르지요. 몇 차례 쓰라린 실패도 맛보았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차곡차곡 쌓아 ‘직접 충전할 수 있는 건전지’라는 독특한 제품, ‘몬스터 배터리’를 내놓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배터리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조 대표님이 오랜 시간을 거쳐 마침내 일구어 낸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몬스터배터리로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신화를 쓴 조금용 대표 “시작은 언제나 나 자신으로부터” 사업의 성공 비결은 사람과 네트워크라고들 하지요. 그만큼 사업이 성공하는 데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장을 움직이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에서 나옵니다. 서울대학교 이근 교수는 경제추격론의 대가입니다. 2008년부터 경제추격연구소를 설립하고 후발경제가 선진경제를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지요. 한편으로 그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슘페터 학파의 경제학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국제 슘페터 학회의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2016년부터 그 임기를 시작하기도 했지요. 슘페터 학파라는 말이 생소할텐데요, 흔히 말하는 기업가 정신, 창조적 파괴와 같은 말이 이 학파의 이론에서 나온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아이디어가 기존의 기술체계를 파괴하면서 발전한다는 이론이지요. 쉽게 생각하면, 공중전화에서 삐삐, PCS,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보면 됩니다. 새로운 제품이 이전의 제품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산업이 발전합니다. 그리고 이 창조적 파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낸 이가 새로운 산업체계의 선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슘페터 학파 경제학의 대가, 이근 교수로부터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창조적 파괴의 힘, 아이디어 “경제학에서 말하는 창조적 파괴란 경제적 성과로 연결되어 시장에서 주도
타운이 만난 사람들_멘토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준석 책임연구원 주말도 마다않는 열혈 멘토 아이디어는 아주 일상적인 계기에서 시작됩니다. 요즘 한참 인기인 셀카봉만 해도 그렇죠.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열심히 찍다 자신의 팔 길이를 탓하며 더 좋은 앵글을 찾으려고 고민하던 누군가가, ‘폰에 막대를 붙여볼까?’라고 생각한 것이 아마 그 시작이었을 것입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아이디어라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었을 거예요. 아마 처음에는 폰을 막대에 테이프로 동여매서 타이머 촬영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고작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를 더 편하게 해 보자고 고민했을테고 집게 같은 것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전화기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겠지요. 그리고 그 중 누군가는 너무나 간단해서 집에서도 5분이면 만들 이 물건을 제품으로 만들어 팔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셀카를 더 멋지게 찍는 자신만의 노하우에 흡족해하고 자랑하는 데 그치는 동안, 자신의 노하우를 수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여서 흔히 말하는 ‘대박’을 쳤겠지요. 이렇게 히트상품은 아주 작은 차이, 누구에게나 있는 아이디어를 실제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여행 계획서 공모전 ‘미리트립(MIRITRIP)’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리트립은 ‘계획만 했을 뿐인데 여행이 따라왔다’는 메인 슬로건 아래 기획된 여름휴가시즌 브랜드 캠페인으로 여행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리캔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여행 계획 템플릿을 활용해 △여행지 △여행 테마 △세부 일정(숙소·맛집·액티비티) 등을 자유 형식으로 디자인한 계획서를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미리캔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 해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팀에는 올해 하반기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떠날 수 있는 10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이 제공된다. 미리캔버스 윤다영 마케팅 팀장은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각화해 보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미리캔버스로 쉽게 여행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
로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고, 긴 법률 서면 작성에 특화된 신규 기능 '롱폼'을 1일 선보였다. 슈퍼로이어는 최근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123문항을 맞히며 전체 응시자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기록을 경신한 자체 최고 기록으로,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를 비롯한 다른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과 경쟁 서비스들의 점수를 압도한다. 새롭게 출시된 '롱폼' 기능은 슈퍼로이어의 강화된 답변 성능을 기반으로 최대 3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법률 서면 작성을 지원한다. 기존 슈퍼로이어가 제공했던 4~5장 수준의 초안보다 훨씬 긴 서면을 완성도 있게 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민사소송규칙에서 정한 준비서면의 최대 분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롱폼은 사용자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화면 중앙에 문서 편집기가, 우측에 대화창이 배치되어 사용자가 필요한 문서를 요청하면 AI가 초안을 작성하고, 대화창을 통해 수정 사항을 요청하면 AI가 문서를 직접 수정한다. 특정 단락을 지정해 수정하거나 문서 편집기에서 직접 편집하는 것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구축,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클래스101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라면 클래스 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홈을 생성, 메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멤버십 버튼을 비롯 ▲브랜드 이미지를 배치하는 ‘홈 헤더’ ▲공지 사항, Q&A, 챌린지, 포스트, 1:1 대화, 이벤트, 다시 보기 등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최신 글과 추천 콘텐츠, 클래스, 상품을 노출하는 ‘홈 섹션’을 활용해 메인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구성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유연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스를 통하지 않아도 여러 콘텐츠로 팬과 접점 형성이 가능해져 운영 자유도가 높아졌다. 출시에 앞서 클래스101은 지난 3개월간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베
사진 : 좌) 태국 Jordsabuy Thanaphum Sukanjanasiri 대표, 우)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은 태국의 스마트 주차 전문기업 Jordsabuy와 지난 26일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 내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 Jordsabuy는 2019년 설립 이후 태국 전역에서 주차장 설계·운영, 스마트 주차 솔루션, IoT 기반 무인 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태국 스마트 파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의 상업·공공시설에 폭넓은 주차 관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의 Non-GPS 기반 실내 위치 측위 기술과 AIoT 실시간 주차 공간 최적화 기술을 Jordsabuy의 태국 내 주차장 네트워크 및 현장 운영 역량과 접목하여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Summit Tower’에 스마트 주차 시
리솔이 지난 6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행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넥스트라이즈 혁신상 수상은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대웅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효과와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치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에서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성사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단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리솔은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리솔이 전문 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임상 실적, 상용화 경험, 대기업 협업 역량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넥스트라이즈2025의 파트너 행사 일환으로 6월 27일(금)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컴퍼니빌딩’을 주제로,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가진 딥테크 분야의 투자·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초기 유망기업 발굴·추천 ▲투자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IR 및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특구 내 초기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협회의 존재가치(공성현 KAIA 사무국장)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손수창 특구재단 본부장) ▲펩시 아시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례(안동옥 더게리슨 대표) ▲컴퍼니빌딩과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기술기반 서비스의 B2B SaaS 유통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소비재 해외진출, 국방조달, 글로벌 SaaS 확장, 해외 헬스/의료기기 수출, 투자 및 자금 확보 전략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