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지역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 로그인 경북’의 수료식을 7월 4일 개최하며 한 달 여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경북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 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로그인 경북)와 △사업화 자금 지원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로그인 경북’에 레저관광, 로컬푸드, 문화공간 분야의 총 36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우수 수료자 중 14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2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6월 5일부터 오리엔테이션 개최로 시작된 ‘로그인 경북’은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 이론 교육,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충남 공주의 제민천 마을과 충북 충주의 관아골 등을 방문해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운영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인사이트 트립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
사진: 왼쪽부터 소예키즈 백향은 대표, 신용보증기금 판교스타트업 이정균 지점장 ICT 융복합 교육 문화 콘텐츠를 전개하는 아동발달 전문 에듀테크 기업인 소예키즈(대표 백향은)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백향은 소예키즈 대표는 “‘생성형 AI 기반의 아바타 심리상담 플랫폼 서비스’가 올해 칭 되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아이 멘탈을 가정에서 케어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아동발달 놀이문화 산업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ICT 융복합 교육 문화 콘텐츠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예키즈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15억 원 규모의 보증과 법률, 세무, 전문 컨설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소예키즈는 2019년 설립된 게임과 놀이를 통한 아동 심리 상담 및 신체 발달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 콘텐츠 전문 벤처 스타트업이다. VR, AR, 메타버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토대로 어린이놀이 문화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서 소예키즈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북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트립’을 통해 전북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트립은 코스포의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인 워크숍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전북도가 최근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올해 개최 지역은 전북도 일대로 선정하고 프로그램도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비즈니스 가능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트립에는 이사사와 운영위원사를 포함한 스타트업, 투자사∙법률∙금융기업 등 생태계 파트너, 전북도와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4일은 군산 시내와 선유도 등 새만금 일대를 둘러보며 로컬 비즈니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전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가들의 제언과 대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 선유도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퓨처토크’ 순서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동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김 도지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준비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전북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발표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프랑스 투자사 빌라블루(Villa Blu)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셀바티코는 로베르테(Robertet)와 협업해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치 향수 컬렉션과 바디 및 핸드 로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중동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론칭 이후 매월 판매액이 전월 대비 평균 38%씩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170년 전통의 조향 기업으로, 바이레도, 트루동, 불리1803 등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90%를 조향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 50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미국, 중국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빌라블루는 2023년 설립된 로베르테의 투자 자회사다. 셀바티코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방향성으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조향사들도 인정하는 제품과 가치를 구현해 내며 비유럽권 브랜드로는 최초로 빌라블루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빌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기관 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주)슬링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디지털 학교 대비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와 교육 기관을 위해 에듀테크 솔루션을 통한 교육 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지난해 오르조 클래스를 도입해 실제 수업에 접목한 바 있는 북일고 조동현 교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온라인쌍방향 공동교육과정 자문위원이자 춘천고에 재직 중인 강성욱 교사가 나서 오르조 클래스의 도입 배경과 이용 후기, 효과적인 활용 방안 등 편리한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웨비나는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오르조 클래스는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자동채점 △실시간 필기 확인 △정·오답과 학습시간 통계 △문제 풀이 필기 △문제별 풀이·복습 시간 등 학생별 데이터를 도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 클래스는 도입 기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온실 자율주행 로봇인 헤르마이(HERMAI) 방제, 운반 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출시한 예찰 로봇까지 포함한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농업용 로봇 헤르마이는 대형 스마트팜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AI 기술로 온실의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고, 지정된 농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처리 결과와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해 대시보드 형태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자의 노동 조건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방제 로봇’은 자동 방제, 해충 모니터링, 집중 방제 구역 선정, 장부 디지털화 및 관리 등 기존의 수동 방제 작업을 자동화하여 병해충 관리를 도와 방제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운반 로봇’은 실제 수확량 모니터링 지원, 수확물 운반 등을 통해 작업 자동화를 지원하여 수확 시간을 약 10% 절감해 주고, 수확 인력 또한 10명당 1명꼴로 축소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예찰 로봇’은 AI비전 기술로 작물의 생육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수확량을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여름철 빨래 고민인 쉰내를 해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쉽게 세균이 증식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쉰내의 원인은 모락셀라균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런드리고는 자체 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을 통해 모락셀라균을 비롯해 각종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 런드리고는 이를 생활빨래, 이불 세탁 서비스 등에 적용해 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고 세탁물을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 세탁물을 개켜서 보내주는 서비스로, 세탁과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시간과 공간을 절약해 준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최근 3년 동안 이용자 수가 210% 성장했으며,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생활빨래 세탁 수요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김소연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리더는 “오염이나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이 인지하는 세탁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진 : 왼쪽부터 메텍 박찬목 대표,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메텍)이 기후테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와 MOU를 체결하고 메탄캡슐을 활용하여 축우대상 온실가스 측정, 감축 및 탄소배출권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때마침 지난달 25일 덴마크 연립정부가 세계최초로 가축이 발생시키는 가스(트림, 방귀)에 탄소세(일명 방귀세)를 부과키로 전격 발표하여 가축 메탄가스 감축에 대해 탄소배출권 산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메텍홀딩스가 보유한 특허기반 원천기술로써, 메탄가스(CH4) 및 이산화탄소를 포집&측정, 감축이 가능한 장비인 ‘메탄캡슐’을 활용하여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측정, 감축하는 등 탄소배출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축우 온실가스 외부사업 방법론 개발, 온실가스 감축량 모니터링, 인증 관련 업무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후시파트너스는 모빌리티와 IT, 금융, 환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배출권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기후테크 전문기업이다. 최근 서울시-티머니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공유자전거 최초로 ‘따릉이’가 국토교통부의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승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가 사내 해커톤 ‘2024 테커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 ‘2024 테커톤’은 아르고 운영사명인 ‘테크타카’와 ‘해커톤’의 합성어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짧은 기간 내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서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협업을 뜻한다. 이번 2024 테커톤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 맞는 행사로 다양한 직군의 아르고 구성원이 모여 창의적으로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해내는 것이 본 행사의 특징이다. 2024 테커톤은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의 판매자 맞춤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해 진행한 2023 테커톤과 다른 점은 아이디어만 기획할 수 있는 ‘아이디어톤’ 분야를 신설, 직무와 상관없이 다양한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의견을 내도록 독려했다. 또한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늘려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구현해보고 싶었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총 27명(12개 팀)이 12개의 아이디어를, 해커톤 부문에는 총
오드엠이 자사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 쇼핑메이트’가 전년도 판매액 1,200억 원을 돌파하고 월 판매액 100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출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애드픽 쇼핑메이트는 가입 회원이 애드픽과 제휴한 쇼핑몰의 상품을 온라인에 소개하고 판매에 성공하면 수수료를 받는 어필리에이트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회원들이 직접 선별해 소개하고, 판매 상품에 대한 수익을 얻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4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주요 종합몰, 전문몰, 자사몰 등이 제휴 연동되어 있다. 2018년 10월 출시한 애드픽 쇼핑메이트는 우량 회원 확보와 신규 쇼핑몰 제휴로 지속적으로 판매액을 늘리면서 이커머스 마케팅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전년도인 2023년에는 연간 판매액 기준 1,200억 원대에 진입하며 국내 주요 어필리에이트 채널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는 2022년도 대비 5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24년 1분기 거래액은 자체 통계 최고치인 3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월 판매액 역시 100억 원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 성장세를 보여왔다. 온라인 세일즈 마케터라고 할 수 있는 애드픽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가 롯데벤처스재팬으로부터 2억 엔(한화 약 17억 4000만 원) 상당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트바이오는 지난 2020년 12월 시리즈 A로 30억 원, 2022년 12월 105억 원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이후 이번 브릿지 투자까지 성사시키며 일본 시장 진출과 세종시 생산 공장 준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스위트바이오가 전개하는 국내 1세대 그릭요구르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2016년 이화여대 근처 3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서 탄생한 브랜 드다.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꾸덕한 그릭요구트 위에 각종 과일, 견과류 토핑과 꿀을 얹어 먹는 요구르트볼을 판매한 그릭데이는 여대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지도를 쌓으며 ‘이대 앞 요구르트 성공 신화’로 주목을 받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쿠팡프레시, 마켓컬리 등 온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활로를 모색, 제품력과 그릭데이만의 감성 마케팅으로 지난해 그릭요거트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릭요거트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매출도 상승 곡선을 그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
업무용 차량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카택스’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택스 법인 설립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첫 투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카택스는 차량운행일지 작성을 자동화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로 GPS와 알고리즘 처리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와 운행기록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어 운영 비용절감 측면에서 법인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번 투자는 카택스의 서비스 혁신성과 기업형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카택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기술 연구개발 및 확대를 위한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투자심사역 관계자는 “실제 법인차량 운행일지 이용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카택스 팀이 가진 운행데이터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B2B 시장을 넘어 B2C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에서 핵심적인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