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식자재 검품·검수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로 확인되는 과일·채소의 신선도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식자재 검품·검수 시스템 개발로 식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딥파인은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주관 기관인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협업한다. 지난 5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기술검증(PoC) 중이다. 딥파인은 기존에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DAO(DEEP.FINE AR.ON·딥파인 아론)를 기반으로 수요 기업에 특화된 검품·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DAO는 산업 현장의 모든 정보를 원격으로 관리해 안전성, 효율성을 높이는 XR 업무 관리 솔루션이다. 현장 작업자와 본사 관리자는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음성, AR 드로잉·포인팅, 증강 매뉴얼 등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검품·검수 시스템에는 DAO 솔루션의 주요 기술인 비전 AI 기술이 투입됐다. 비전 AI 기술 중 이미지 속 문자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OCR)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 R&D 전문기업 국민바이오(대표이사 성문희)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최근 34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바이오는 한국 발효식품에서 독자적으로 분리한 특허 미생물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을 기반으로, 인체에 유익한 대사산물을 활용하여 장내 미생물을 조절하는 혁신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력 개선 및 근감소증 치료와 체지방 감소 및 복부비만 치료 등에 효과적인 바이오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이 연속 투자에 참여하였고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투자기관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민바이오가 보유한 독자적인 인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력과 미래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프리시리즈 A부터 시리즈 B까지 4차례 연속 투자에 참여하면서 확고한 신뢰를 표명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국민바이오는 독자적인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컴이 19일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소량의 소변 샘플만으로 64종의 유기산을 정밀 분석해 개인의 대사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바이오컴의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는 체중조절 능력, 항산화 능력, 정신건강 및 집중력, 장 건강, 에너지 생성 능력, 신체 방어 능력 등 6개 영역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이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바이오컴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에 있다. 특히 바이오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바이오 디지털 대사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바이오컴의 기술력은 첨단 장비 운용에서도 돋보인다. 10억 분의 1 ppb 단위의 유기산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한 GC-MSMS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분석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고정밀 분석 능력은 개인의 대사 기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서비스 개발에는 국내 최고의 기능의학 및 진단분석 전문가인 강명수 CTO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
사진 : 좌) 카타르 Y.E.C. Dr. Ibrahim Khalid Al Sulaiti – Y.E.C. 회장, 우) 베스텔라랩 안보연 매니저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과 카타르 Y.E.C. (Youth Entreprenur Club https://yec.qa/en 회장: Dr. Ibrahim Khalid Al Sulaiti)와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카타르 시장 내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타르 Y.E.C.는 카타르 정부부처인 스포츠청소년부 (Ministry of Sports and Youth) 산하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전시키며 두각을 나타낸 젊은 카타르 창업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설립됐다. 이 단체는 카타르 상공회의소, 카타르 개발은행, 상공업부, 공무원 및 정부개발국 등 여러 국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카타르 청년 창업가 외에도 경쟁력 있는 해외 업체들에게 카타르 시장 진출을 후원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주)히릿소프트가 운영하는 노코드 기반 쇼핑몰 제작 솔루션 ‘메이더’가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메이더는 기술성, 심미성, 독창성 등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득점을 획득하며 디바이스 액세서리 & 앱(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는 메이더는 독자 개발한 온라인 쇼핑몰 제작 기법을 통해 전문 코딩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정보 입력이면 3분 만에 쇼핑몰 웹사이트와 앱을 동시에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더는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제작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통합 무료 과금 정책을 토대로 국내외 소규모 사업자 및 스타트업 창업자를 빠르게 주 고객층으로 확보하며, 현재 출시 2년 만에 1만 4000개 이상 고객사에서 이용 중에 있다. 정주현 히릿소프트 대표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CES에서 메이더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을 검증받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쇼핑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주력해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은 자사의 수면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라이트(Sleepisol Lite)’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슬리피솔 라이트’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헤어밴드 형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신경조절술(Neuromodulation) 기술을 통해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미세전류'를 통한 두 개전기치료자극(CES) 기술을 활용하여 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유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33g의 초경량 디자인과 간단한 슬라이드 버튼 조작 방식을 갖춘 ‘슬리피솔 라이트’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장 AAAA 배터리로 최대 8개월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 덕분에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적이고 일관된 수면 관리를 할 수 있다. 리솔 관계자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이자, 우리 팀과 협력사들이 오랜 기간
사진 :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의 ‘삼백육십오’ 오피스 투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협의회장 김민지, 이하 동남권협의회)는 경남 지역 창업가 커뮤니티 조성과 창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그로스 밋업(Growth Meet-u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동남권협의회의 ‘그로스 밋업’은 경남 지역 창업가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네트워킹, 경험 공유 강연, 오피스 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올해 진행된 총 6회 행사에는 코스포 회원사와 경남권 창업가들,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로스 밋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오피스 투어는 경남 지역 선배 창업가들의 기업을 방문하여 초기 투자 유치 경험과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우주 산업 스타트업 ‘지티엘(대표 황건호)’을 시작으로 9월에는 AI 글쓰기 교육 플랫폼 자작자작 운영사 ‘팀플백(대표 이진희)’을, 지난 15일에는 간식 복지 서비스 스낵365 운영사 삼백육십오(대표 구수룡)를 방문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동남권협의회는 또한 ‘창업가들의 고민 상담’을 주제로 한 네
기업들이 생성 AI를 도입하는 가운데, 프렌들리에이아이가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AI 개발 서비스 ‘프렌들리 파인튜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 효율적으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유료 생성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프렌들리 파인튜닝은 라마, 미스트럴 등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모델의 내부 구조를 이해하고, 외부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렌들리에이아이의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파인튜닝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객이 학습된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들이 생성 AI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 메텍 박찬목 대표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이 미르존몰약연구소와 ‘메탄캡슐을 활용한 탄소감축 공동사업’을 추진키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저탄소 사료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은 “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매우 심각하다. 특히 가축의 건강은 인류의 생존과 복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메텍과 MOU를 통해 카르베 보조사료가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몰약복합추출액(MHS-90)이 함유된 카르베 보조사료와 메텍에서 개발한 메탄캡슐을 활용하여 가축 메탄가스 절감 연구에 착수하겠다. 연구결과는 미생물 기기분석 전문회사인 초이랩과 함께 SCI급 국제 학술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과 메텍 박찬목 대표, 미생물연구기업 초이랩 최용근 대표, 미르존 전문위원인 강준호 수의사 등이 참석했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하여 개발한 특허물질 몰약복합추출액(MHS-90)을 기반으로 ‘카르베
사진 : 강원혁신센터 김효석 본부장과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판철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원주오키드 호텔에서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G-스타트업 통합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해 ‘G-스타트업, 올해는 무엇을 하였고 내년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이 현장 발표에 나섰으며, 올해의 G-스타트업 최우수상에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판철호 대표)’가 선정됐다.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는 미세조류 대량 배양 기술을 보유한 강릉의 바이오 기업이다. 2위와 3위는 ‘페스티벌온(김재한 대표)’, ‘지플랜(박상열 대표)’이 각각 차지했다. 발표 이후에는 2025년도 지원사업을 위해 창업지원 전문가들과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에는 강원혁신센터(투자유치), 서울테크노파크(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 KNU창업진흥원(창업중심대학사업), 가톨릭관동대학교(초기창업패키지),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 참여했다. 이해정 센터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아낌
원익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로봇 핸드 ‘Allegro Hand V5(V5)’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V5는 각 손가락 끝에 전방위 촉각센서를 적용해, 물체의 표면과의 접촉이나 파지 시 압력 값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촉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진다. 원익로보틱스의 Allegro Hand 시리즈는 10년 이상 꾸준히 개발 및 판매되어 온 로봇 핸드 플랫폼으로, V5는 이전 모델인 Allegro Hand V4(이후 V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V4에서 사용자를 고려하여 동일한 개발 환경을 유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V4에서 제기되었던 손가락 마디 간 케이블 노출 문제를 개선하여 내구성을 높여 인간 손의 형태에 더욱 가까운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V5는 16자 유도의 다관절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각 손가락에 4개의 자유도를 할당해 인간 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다. 일반적인 그리퍼와 달리 V5는 파지력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오는 12월 10~12일 간 열리는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업 2025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트업 종사자와 투자자를 위한 ‘온 더 컴업(On the COMEUP)’의 사전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 ‘온 더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능이 전면 고도화됐다. 참가자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간 제약 없는 ‘미팅 앳 애니웨어(Meeting @Anywhere)’와 현장 네트워킹인 ‘미팅 앳 컴업(Meeting @COMEUP)’을 스케줄 캘린더로 시각화해 보다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청 시 선호 기업을 분석해 주는 AI 추천 기능을 더해 한층 효율적인 매칭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온라인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온라인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빠르게 익혔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3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김남경 마케터는 소상공인 ‘단디잇’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와 재구매율을 높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7월 약 736만 원에서 8월 약 1,350만 원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AI 기반 계약 관리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률,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정보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AI 계약 리뷰 기능은 ▲핵심 조항 자동 요약 ▲문구 표준화 및 개선 제안 ▲다국어(한국어, 영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물론, 재무·영업 등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부서 담당자들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계약 리뷰는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BHSN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를 무료로 제공한다. BHSN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미리캔버스’가 해외 서비스 누적 가입자 12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진출 1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1,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외 가입자 증가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과 다양한 직종별 템플릿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프레젠테이션 및 AI 이미지 생성·편집과 같은 고품질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확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약 2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AI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AI 기능, 고객 중심의 정책이 해외 시장에서 통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글로벌 병원물류시장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은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의 차세대 도약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 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