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자체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팝업스토어 정보 공유 플랫폼 ‘팝가’에 업로드된 데이터를 분석해 연간 결산과 2025년 트렌드 예측을 담은 ‘2024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를 19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431개의 팝업스토어가 오픈됐으며, 지역은 주로 서울 성수동에 집중됐다. 전체 카테고리 중 IP가 21.8%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캐릭터 굿즈의 높은 인기를 확인해 IP 팝업스토어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한국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성수동에서는 패션·뷰티 분야의 팝업스토어가 주를 이뤘다. 높은 공간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마리떼’, ‘3CE’ 등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들에서 앞다투어 팝업을 진행했다. 경험 설계 측면에서는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비주얼 콘텐츠 중심의 ‘전시형’이나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보다 제품 판매에 초점을 맞춘 ‘판매형’이 많았다.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중요시되면서 체험과 판매가 합쳐진 복합형의 팝업스토어와 한 공간에서 여러 브랜드가 같이 팝업을 하는 형태도 늘어나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이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맥스와 AI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화형 스마트홈 AI 서비스 고도화 △월패드 연동 및 품질 테스트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홈’과 코맥스의 주거 및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의 강결합으로 양사의 제품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홈은 음성 AI 기술 ‘카카오 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주거 공간에 설치된 월패드를 통해 △가전제품 IoT 원격 제어 △엔터테인먼트 △지식 탐색 △보안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챗봇 연동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홈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해 사용자가 월패드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조명·난방·가전 제어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과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한 주거 환경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맥스는 스마트홈과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968년 설립 이래로 홈네트워크 장비, 월패드, 디지털 도어, CCTV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원주시 호텔인터불고 사파이어홀에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김종엽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부단장인 고요한 교수의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잘하고 있나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딥노이드의 최현석 상무가 ‘의료영상 인공지능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였고, 휴레이포지티브의 최두아 대표는 ‘헬스케어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또한, 알피의 김중희 대표는 ‘생체신호 인공지능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마지막 세션에서는 ㈜메인 육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강연자들과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 강원혁신센터는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투자와 출연 R&D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애즈위메이크는 위벤처스의 투자와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중소형 식자재마트를 위한 온라인 판매 솔루션 '큐마켓', 마트 인력 공급 솔루션 '큐맘', 배달대행 디지털 주선 서비스 '햇배달' 등을 제공하며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현재 935개의 제휴 마트를 확보하며 연간 약 8조 원 규모의 음식료품 판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애즈위메이크 데이터개발팀은 다양한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공공 데이터와 제휴 마트의 POS 시스템을 연동하여 마트당 연평균 35만 건 이상의 실시간 판매 및 거래 데이터를 축적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이러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다이내믹 프라이
사진 : 엘리스그룹 ICT팀 홍다혜 팀리더 엘리스그룹이 지난 11일 SaaS 전문기업 육성 우수 기업(CSP)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4 그랜드 클라우드 퍼런스’ 중 열린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 참여해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활용 교육 및 기술을 지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시상식에서 고성능의 GPU∙NPU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AI 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엘리스그룹은 직접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엘리스클라우드’를 제공 중이다.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정보보안 국제인증인 ISO27001과 ISO27701를 보유하고 있어 보안 안정성이 입증된 환경에서 기업들이 SaaS 개발에 집중할 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내년도 마케팅 캠페인 운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2025 인플루언서 마케팅 연간 전략 수립 및 실행 가이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늘고 있지만 그간 정성적·정량적 성과 지표와 업무 가이드 등을 제시한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피처링은 브랜드 마케터, 광고 실무자, 기업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당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발행한 리포트는 3억 건 이상의 SN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피처링 AI 엔진과 1만 2000개 이상의 고객사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선정 기준 △인스타그램·유튜브 콘텐츠 예상 원고료 △인플루언서 계약 시 체크리스트 △마케팅 효율 성과 측정 지표 등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기업과 브랜드가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인플루언서를 선정 시 고려해야 할 △브랜드 적합성 △진정성 △부정 이슈 이력 △비용 대비 효율(ROI) 등을 평가하기 위한 점수 측정 방안을 담았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유튜브의 영상 콘텐츠 형식(숏폼, 롱폼)과 팔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형 연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다양한 이커머스 주문 대응 및 일괄 처리에 최적화된 물류센터 관리 솔루션(WM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아르고의 물류센터 관리 솔루션은 물류센터 내의 모든 작업 영역과 설치된 적치대의 △층 △섹션 등 위치 좌표 데이터를 시스템에 연동시켜 관리자에게 작업 유형별로 효율적인 출고 작업 전략을 도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내 위치 정보 기반의 실시간 물류센터 작업 지시 최적화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르고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포함해 2020년 일반형 팁스, 올해 8월 글로벌 팁스까지 물류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3개 팁스 과제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 과
AI 기반 맞춤형 네일 스티커 ‘아이네일(iNail)’을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뷰티아이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뷰티아이디는 ‘아이네일’을 통해 여성들에게 시간과 비용에 쫓기지 않고 고품질의 네일 아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네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손톱 모양과 크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춰 제작되는 1:1 맞춤형 젤 네일 스티커다. 1만 5000개 이상의 손톱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촬영한 손톱 사진을 기반으로 곡률, 길이, 너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아이네일은 자체 개발한 신소재를 사용해 기존 젤 네일 스티커와 차별화된 광택과 볼륨감을 구현한다. 또한 ‘아이네일’은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제작하거나 네일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스티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사진, 문구, 그래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개성 넘치는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박상언 대표는 “아이네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뷰티 시대를 선도하고, 모든 여성들이 자
코니바이에린은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의 디자인, 사용성 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일본에서 제정돼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 주관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미국의 ‘IED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가 부여된다.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유아용품 및 액세서리와 아기 힙시트 캐리어 부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3월 출시된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혁신적인 듀얼 패드로, 부모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독보적인 힙시트 제품으로 평가됐다. 등 패드와 엉덩이 패드 이중 구조로 아기를 안전하게 안을 수 있으면서도, 간편한 휴대성 및 넓게 펼쳐져 무게를 분산하는 어깨끈 등 세심한 디테일이 고려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오유경 스튜디오와 협업해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아기띠로 평가받은 바 있다. 힙시트뿐 아니라 ‘코니아
블리몽키즈가 운영하는 인도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이 앱 누적 고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마카롱은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 1만 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이다. 마카롱의 누적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11월 103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53%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20만 명에 이른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3분기 마카롱 내 뷰티 제품의 판매량도 평균 200% 증가했다. 특히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고 클렌징폼, 선케어 등 카테고리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장에는 마카롱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생허가 시스템이 주효했다. 마카롱은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위생허가 인증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빠른 인도 진출을 도와 시즈널 뷰티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마카롱은 신제품 체험단, 커뮤니티, 뷰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가 직접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은 18일 AI 기반 신발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 (PerfittSize)’를 여성 신발 브랜드 ‘사뿐’의 월드와이드 공식몰 및 일본 공식 온라인 몰에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론칭으로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에 펄핏사이즈 서비스가 제공된다. 펄핏사이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개개인의 발 모양과 각 신발 내부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즈 오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이번 사뿐 글로벌 몰 자사 솔루션 제공으로 한국뿐 아니라 미주, 유럽, 일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몰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펄핏사이즈는 단순한 사이즈 추천을 넘어 지역별 소비자 특성을 분석한 ‘아시안핏(Asian fit)’ 개발 데이터와 브랜드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도 지역 별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고 상품 퀄리티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펄핏사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신발 사이즈 선택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하며 국내 브랜드의 수출 확대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오는 12월 10~12일 간 열리는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업 2025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트업 종사자와 투자자를 위한 ‘온 더 컴업(On the COMEUP)’의 사전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 ‘온 더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능이 전면 고도화됐다. 참가자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간 제약 없는 ‘미팅 앳 애니웨어(Meeting @Anywhere)’와 현장 네트워킹인 ‘미팅 앳 컴업(Meeting @COMEUP)’을 스케줄 캘린더로 시각화해 보다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청 시 선호 기업을 분석해 주는 AI 추천 기능을 더해 한층 효율적인 매칭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온라인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온라인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빠르게 익혔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3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김남경 마케터는 소상공인 ‘단디잇’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와 재구매율을 높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7월 약 736만 원에서 8월 약 1,350만 원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AI 기반 계약 관리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률,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정보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AI 계약 리뷰 기능은 ▲핵심 조항 자동 요약 ▲문구 표준화 및 개선 제안 ▲다국어(한국어, 영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물론, 재무·영업 등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부서 담당자들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계약 리뷰는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BHSN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를 무료로 제공한다. BHSN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미리캔버스’가 해외 서비스 누적 가입자 12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진출 1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1,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외 가입자 증가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과 다양한 직종별 템플릿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프레젠테이션 및 AI 이미지 생성·편집과 같은 고품질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확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약 2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AI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AI 기능, 고객 중심의 정책이 해외 시장에서 통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글로벌 병원물류시장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은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의 차세대 도약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 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