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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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법무법인 세종, 스타트업 지적재산 전략 공개



본투글로벌센터가 법무법인(유) 세종과 함께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춘 지적재산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전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지적재산 콘텐츠는 스타트업이 손쉽게 지적재산 전략 및 정보를 얻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강의다. 총 7편으로 구성된 강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형태로 제작됐다.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한 편씩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현재는 전편이 서비스되고 있는 상태다.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하는 지적재산 세미나’ ‘법무법인(유) 세종’을 검색어로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지적재산 온라인 강의에는 본투글로벌센터 송해성 변리사를 중심으로 법무법인(유) 세종 김우균, 김윤희, 송봉주, 권이선, 송재섭, 문진구, 정창원 IP 전문 변호사가 참여했다. 강의 내용은 센터 멤버사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주제를 중심으로 선별해 꾸렸다. △인공지능(AI)이 작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과 공정거래법 △크롤링 관련 분쟁 유형 및 허용 범위 △업무상 저작물의 저작권 귀속 △상표권자의 동의 없는 온라인 판매와 상표권 침해 △저작권법상 공정이용의 소개 △핵심 직원 전직 시 영업 비밀 유출 방지를 위한 대처 방안 등이다.


지적재산 온라인 강의는 내용에 있어 실제 사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IP 전문 변호사들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지적재산 전략은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 흐름을 파악, 분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원”이라며 “향후 센터에서는 기업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글로벌 진출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적재산뿐만 아니라 사업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기업 법무, 회계, 세무 등 경영 컨설팅 분야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를 증설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