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산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리아모빌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옥외광고가 가능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로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 지정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지정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에 의거 한국광기술원과 코리아모빌리티가 공동 신청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 및 국가기술표준원 생활어린이제품안전과의 의견검토를 거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심의결과 최종 선정되었다. 코리아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과기부 신기술 실증특례 지정을 통해 바퀴 안 비어있는 공간(바큇살과 허브 없음)에 디스플레이를 부착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광고가 가능하도록 하여 실제운행을 통해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공원 및 자전거도로 등에서 영상광고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상태에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의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철도차량, 자동차, 선박, 항공기, 덤프트럭 및 대여 자거를 포함한 교통수단은 옥외광고물 표시가 가능하지만, 전기를 사용하거나 발광방식의 조명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조명이 눈부심으로 인한 운전자의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 케이팝맵이 K팝 콘텐츠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팝맵(Kpopmap)은 약 150여 개국 구독자를 대상으로 K-팝, K-드라마, K-뷰티, K-문화 등 영문으로 자체 생산한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월간 약 300만 명 이상의 방문자와 약 1,000만 뷰 이상의 페이지뷰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 서비스를 글로벌 MZ세대들에게 확대해 나감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한류 팬덤 커뮤니티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은 케이팝맵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스포티파이 K-Pop ON!' 메뉴를 통하여 최신 K팝 음악 업데이트 소식 및 독점적인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확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케이팝맵은 K팝 및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기반으로, ‘한류 팬덤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제공한다’는 비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젠틀파머스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팁스 선정은 젠틀파머스의 프리 A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진행됐다. 팁스에 최종 선정된 젠틀파머스는 2년간 총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향후 최대 2억 원(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젠틀파머스의 팁스 프로그램의 과제명은 ‘AI 빅데이터 기반 한국마늘 생산 및 유통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젠틀파머스는 마늘의 재배와 깐 마늘 생산 단계별 자동화 정보수집 솔루션 및 자동화 디바이스 개발에 나선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및 비전검사 기반 깐 마늘 자동화 장비 개발과 완전 자동화 구현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제조 및 유통 혁신을 꾀함으로써 2027년까지 내수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발한 한국마늘 전문기업 젠틀파머스는 생산자-소비자가 상생가능한 양방향 한국마늘 풀필먼트 서비스 ‘마늘 귀신’(MANUEL SPIRIT)을 운영 중이다. 1,500평 규모의 자체 가공설비 공장을 통해 마늘 재배수매, 전처리가공, 유통까지 사업을 전개하며 농식품
AI 빅데이터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진스토리코리아가 커리어 전문 교육업체 단델리온커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학습 전략과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교육분야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스토리코리아가 개발한 개인 성향 맞춤 학습 전략 검사 ‘메나비’를 기반으로 단델리온커리어의 교육 노하우와 강의 전문성이 합쳐져 학교, 공공기관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등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메나비’(Menabi)는 생명공학에 기초해 ‘카를 구스타프 융’과 ‘제임스 J .그로스’의 심리학 이론 베이스로 개발한 학습전략검사로, 신기술을 통한 에듀테크 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도구는 한 사람의 △성격 특성 △정서 조절 전략 △인지 전략(두뇌 활용 전략) △자아탄력성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해당 결과에 대한 개별 설명과 학습 전략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다. 올해 진스토리코리아 ‘메나비’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에듀테크 AI 진로 교육 수업을 4개 학교(광문 고등학교, 부천 동여자중학교, 세원 고등학교, 시온 고등
사진 : 인게니움 고진옥 대표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및 관련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최근 5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6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 원이 됐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 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라플라스 파트너스 등이 팔로우온(후속 투자)을 하였으며, 대우당헬스케어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을 확보한 인게니움은 승인받은 2상 임상시험과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020년 11월 설립된 인게니움는 Memory NK 핵심 기술 및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다. 현재 MFDS 2상 IND 승인 후 임상 개발 및 신규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게니움의 파이프라인으로는 Memory NK 인 젠글루셀(Gengleucel)과 규격품(Off-the-shelf) memory NK인 IGNK002 등이 있다. 지난 17년간 진행된 1,2상 임상시험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 투자사들은 인게니움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인증 마크 등 기업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용 지원 △하이서울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 지원 서비스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리솔은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해 숙면 유도 및 치매를 예방하도록 개발한 ‘슬리피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최근 후속 모델로 뇌파동조 기능이 탑재된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까지 출시하는 등 현대인의 건강한 뇌를 위한 슬립테크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하반기에는 슬리피솔 라이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 1세대 의료기기 벤처회사 메디슨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대표를 지낸 이승우 KAIST 전자공학 박사를 주축으로 운영 중이며,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뇌
사진 :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왼쪽)와 줄리안 콴(julian Kwan) IX스왑 창업자 겸 CEO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지난 15~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3’에서 싱가포르의 STO 플랫폼 ‘IX스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의 유니크한 투자 상품을 발굴, 이를 아시아 지역 조각투자 투자자들에게 유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의 우량한 기초자산, K-콘텐츠 등 아시아 국가 MZ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조각투자 상품을 발굴, 피스를 통해 토큰증권화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피스의 토큰증권은 IX스왑 플랫폼을 거쳐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인근 동남아 국가 투자자들에게 유통·공급된다. 한국의 우수한 조각투자 자산들이 해외에서 더 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 재편 승인을 받고, 선박금융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IX스왑과의 파트너십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선박금
라이다(LiDAR)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를 앞두고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mart Crowd Analytics, 이하 SCA) 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부문별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뷰런이 개발한 라이다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인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CA)를 세계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사례와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뷰런의 SCA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사고 예방차원에서 개발되었다. 사고의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지는 1제곱미터 내 6명 이상의 검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종로구에서 실증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되었다. 또한, 서대문구, 강동구에도 이미 적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자체 및 공항, 쇼핑몰 등과 확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
시니어 전문 커머스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디지털대성으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커머스 플랫폼 ‘그레이몰’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아직 제도적, 시장구조적으로나 여전히 오프라인에만 치중되어 있다. 그레이몰은 시니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니어 소비의 온라인화 추구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와 제품 큐레이팅을 기반으로 복지용구 온라인몰로서 점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는 “1천만 명의 고령인구를 위한 간병, 의료 서비스는 이미 레드오션인 반면 시니어 커머스시장은 오히려 블루오션 시장이다. 그레이몰을 통해 부모님을 돌보는 주 보호자인 자녀들을 위한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담당하며 필요한 제품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시니어 케어 온라인 플랫폼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해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그레이몰은 접속하는 사용자 정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자격에 따른 가격정보 자동변경 시스템을 적용하는 편리한 온라인 구매환경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복지용구 구매 한도, 요양등급
사진:왼쪽부터 스페인 Salvi社 하비에르 엘리잘데(Javier Elizalde) 대표, 뷰런 강상원 이사 라이다(LiDAR)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스페인 인프라 전문기업인 살비(Salvi)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부터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매년 도시 환경, 공유 도시 등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며, 혁신적인 기업, 정부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뷰런은 SDF(서울디지털재단)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서울관 내 전시기업으로 선정되어 SCEWC에 참석했다. Salvi社는 스마트 조명제어를 베이스로 스페인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중동아시아 등 넓은 범위에서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 플랫폼을 관장하며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스마트 인프라 전문 업체이다. 뷰런 측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에 라이다(LiDAR) 솔루션을 적용하여, 교통 혼잡 문제
사진 : 피맥스 김한석 대표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맥스가 최근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 A.I 플랫폼인 메디오맥스(MediOmx)의 국내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피맥스 김한석 대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 획득했다. 국내 병원들에 서비스 시운전 채비를 마쳤다. 국내 사용자 요구에 맞추어 2등급 의료기기(의료용 소프트웨어)로 버전업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의료 영상 AI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뇌가속 촬영 AI 및 뇌 MRI 진단 보조 AI 결합 상품을 우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뇌가속 촬영 AI의 국내 인허가도 서두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메디오맥스는 병원 내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향상하기 위해 설계한 피맥스의 클라우드 기반 AI 전용 플랫폼이다. 뇌 MRI 영상의 획득 및 획득된 영상의 보정 및 재구성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진단보조의 전 과정을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으로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병원 내 워크플로우(Workflow)가 가진 환자데이터 보호, A.I 적용 속도 가속화, 여러 모델리티의 일관성 있는 통합 등의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이어 김대표는 “피맥스의 클라우드 기반 A
AI 빅데이터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진스토리코리아(GENESTORY, 대표 유승환)가 참가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 에듀테크·교육과학 전문 전시회인 ‘2023 싱가포르 아시아 에듀테크 박람회’(EduTech Asia 2023)에서 해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 중인 2023 싱가포르 아시아 에듀테크 박람회는 매년 세계 우수의 교육 기술 기업의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에듀테크 기업을 비롯해 교육, 교육학, 디지털 학습, 지속 가능성,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격차를 주제로 350명 이상의 주요 연사 등 약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도 유승환 대표가 창업한 진스토리코리아는 초학제적 연구분석을 통한 개인맞춤형 교육 및 건강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사람의 유전자와 학습능력의 관계를 AI가 스스로 판단한 빅데이터 기반 교육 프로그램 매칭에 대한 원천기술 TET를 기반으로 뇌과학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스토리코리아는 AI, 빅데이터, BIO, 교육학 기반의 혁신 에듀테크 기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케이팝맵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팁스에 최종 선정된 케이팝맵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으며, 창업사업화(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을 위한 최대 2억 원의 추가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본 사업은 케이팝맵(Kpopmap)의 프리 A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팝맵(Kpopmap)은 글로벌 K콘텐츠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특화된 토픽 모델링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글로벌 K콘텐츠 차트 통합 시스템 개발을 팁스 사업과제로 2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일호 케이팝맵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글로벌 팬들의 의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신뢰도 높은 시스템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한류 팬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 K콘텐츠의 인기도 및 관심도 기반 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팝맵(Kpo
사진: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R&D 김유복 본부장,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의 원활한 추진과 고속환경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31일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도로공사 R&D본부 김유복 본부장,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는 뷰런의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제반시설을 구축하고, 서비스 지원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구간 내에서의 자율주행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전운행을 위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처음 도입되어,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고자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맥스가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의 뇌 MRI 연구 센터의 사이람(Sairam) 교수 연구팀과 피맥스가 개발한 ‘뇌 MRI 가속 촬영기술’에 대한 연구 수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피맥스 측에 따르면 “피맥스 뇌 MRI 가속 촬영기술의 미국 내 수행 파트너인 사이람 박사팀이 최근 컬럼비아대학교 주커만 연구센터에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MRI 연구센터로 옮겨와 뇌 가속 MRI 미국 파트너 병원 자격을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계속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피맥스는 메디컬 AI 전용 서버를 탑재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미국 FDA 인증을 통하여, 환자 정보 보안 우려를 해결하면서, 병원 내 전용 PACS 네트워크 없이도 CT 나 MRI와 같이 대용량 AI 서비스를 고속으로 제공한다. 피맥스는 기존의 20분 내외의 뇌 MRI 영상 촬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현재 8분 내외의 데이터 양만으로도 동일한 뇌 MRI 영상 화질을 얻을 수 있도록 딥러닝으로 구현한 바 있다. 해당 뇌 MRI 가속 영상 획득 기술에 대해 존스홉킨스 연구계약을 통하여 충분히 수행 증거를 확보해갈 계획이다. 피맥스 김한석 대표(외과의사)는 “메디컬 AI 전용서버 클라우드
그립(Grip), 크리에이터 팬덤 강화 ‘후원하기’ 기능 출시… 젬 기반 상호작용 활성화 그립, 크리에이터 팬덤 강화 ‘후원하기’ 기능 출시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컴퍼니가 기존 라이브 부스터를 고도화한 ‘후원하기’ 기능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상 재화 ‘젬(Gem)’을 통해 소비자가 크리에이터를 직접 응원하는 구조로, 실시간 목표 달성 바와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소비자는 결제 외에도 출석 체크, 영상 시청 등 미션으로 젬을 얻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참여 시 전용 배지와 닉네임 강조 표시가 적용되어 팬덤 경험이 강화되며, 크리에이터는 실시간 랭킹 노출을 통해 추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한나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객 경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1,000젬 이상 후원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비프라, CES 2026 혁신상 수상… 비전 기반 로봇 도킹 ‘나비독’ 기술력 입증 나비프라, CES 2026 혁신상 수상… 비전 기반 로봇 도킹 ‘나비독’ 기술력 입증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기업 나비프라(Navifra)가 비전 기반 마커리스 도킹 시스템 ‘나비독(NaviDock)’으로 CES 2026 로봇 자동화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별도의 인프라 설치 없이 비전 인식만으로 정밀 도킹을 수행하는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나비독은 QR코드나 반사판 없이 6DoF 포즈 추정 기술을 활용해 도킹 환경을 인식한다. ±5mm 이내의 위치 정밀도를 자랑하며,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도입으로 설치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아 AMR, 무인 지게차(AFL) 등 다양한 기종의 물류 로봇에 공통 적용이 가능하다. 박중태 대표는 “현장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는 기술로 글로벌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2일 강원혁신센터 포레스트홀에서 ‘강원브릿지 엔젤클럽’ 연말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운용 중인 펀드 출자자를 비롯해 대학교수, 투자사 대표, 스타트업 대표 등 엔젤투자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엔젤투자 세제혜택 강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조합 소개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서해석 회계사는 투자조합 출자 시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으며, 김영진 강원혁신센터 전략투자본부장은 센터가 운용 중인 펀드와 향후 조성 예정인 펀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블루오션벤처스 이준희 대표(한국엔젤투자협회 정회원)는 “엔젤투자자가 강원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절세 목적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출 완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한다”라며 “강원혁신센터가 지역 엔젤투자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투자 관심을 확대하고, 엔젤투자자 발굴부터 투자 실행까지 이어지는 가교(브릿지)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0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 미국 ACT(앱 협회, The App Association)와 글로벌 스타트업 및 소규모 테크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정책 환경과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친화적인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경제 분야의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코스포와 ACT 회원사 간 글로벌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CT는 전 세계 앱 기반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술 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협회로, 정책·규제 대응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포의 2,600여 개 회원사는 ACT가 지닌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정책 동향 공유 및 해외 스타트업들과의 교류, 디지털 경제 관
데이터빈, 아일랜드에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 액침냉각 ‘스마트박스’ 수출 데이터빈, 아일랜드에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 액침냉각 ‘스마트박스’ 수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솔루션 기업 데이터빈이 아일랜드 럼클룬에너지와 협력해 현지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와 NIPA의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성능 GPU 서버 100대 규모에 자사 솔루션 ‘스마트박스’를 적용한다. 스마트박스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매에 장비를 담가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전력 80%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 40% 절감, 컴퓨팅 파워 2배 향상의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국제 설계 기준인 Tier IV 2N 이중화 구조를 갖춰 24시간 무중단 냉각이 가능하다. 데이터빈은 이번 실증을 토대로 유럽 최적화 모델을 설계하고, ‘호라이즌 유럽’ 등 현지 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수용 대표는 “데이터빈의 기술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기준을 충족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AI 기반 재활 필라테스 플랫폼 스타트업 브이랩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년도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팁스 추천까지 이뤄졌으며, 브이랩코퍼레이션은 지난 11월 해당 기관으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트랙’은 2025년 신설된 팁스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이 검증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물리치료사 중심의 재활 특화 필라테스 센터 ‘브이랩 필라테스’와 강사용 AI 기반 수업 설계·채용 플랫폼 ‘베리에이션(Variation)’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가 10초 만에 수업 시퀀스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필라테스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중심의 산업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브이랩코퍼레이션은 ‘초개인화 필라테스 스마트 코칭 A
KAIA·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 개최… 17인 수상 KAIA·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 개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19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를 공동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초기투자 및 창업 생태계 발전에 헌신한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상 6점과 KAIA 협회장상 11점 등 총 17명의 공로자가 수상했다. 특히 임정욱 전 중소벤처기업부 실장이 ‘창업투자 생태계 특별 공로자 표창’ 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화성 KAIA 협회장은 2부 발표를 통해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에 대한 업계 입장을 공유했다. 전 회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액셀러레이터업계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실무적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전 회장은 “이번 어워즈는 창업투자 생태계의 주역들과 미래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2026년에도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생동감 넘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유망 스타트업 11개 사와 약 5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투자 연계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등 자체 운용 펀드를 활용해 상·하반기 총 11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대상 기업은 강원 지역에 소재하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들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상반기 투자기업은 △내연기관 상용차를 수소차로 전환하는 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파로텍’ △AI 기반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통해 치과와 기공소를 연결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 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운영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 기획 지원 데이터 서비스 ‘PLAYCOUNT’를 개발한 ‘사운드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