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무하유가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무하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법률 관련 Q&A 데이터셋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국회 및 공공 관련 법규 등 법률 관련 질의사항에 대화형 문답으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하유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률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포함한 데이터셋 구축인력을 구성했다. 이는 법률에 관련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는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성료로 이어졌다. HWP와 PDF 파일 내 법률 관련 통계표 또는 이미지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데이터도 구축해 국회도서관의 콘텐츠 품질을 강화했다. 표 및 이미지 데이터 구축은 무하유의 표절검사 서비스 내에 적용된 이미지 인식 및 추출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해당 데이터를 추출한 후, 다차원의 품질 검수를 실시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무하유는 700만 건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데이터 관리 올인원 플랫폼
스포츠테크 기업 핏투게더가 미국 프로축구 리그인 메이저리그사커(MLS)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MLS 혁신 연구소(MLS Innovation Lab)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MLS는 축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애플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경기 전체를 단일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 리그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도 MLS에서 먼저 시작하기도 했다. 이번 MLS 혁신 연구소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 넥스트 페스트(MLS NEXT Fest)에서 공식 론칭된 이 연구소는 글로벌 스포츠테크 혁신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설립됐다. 이에 최첨단 스타트업과 첨단 기술 발굴을 통해 차세대 선수를 육성하고 팬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나아가 MLS와 구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인 MLS 혁신 연구소 프로그램은 약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 세계 총 6개의 기업을 파트너 사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 중 국내 스타트업은 핏투게더가 유일하다. 이번에
엘리스그룹의 ‘엘리스LXP’가 AI 코스웨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 이로써 엘리스그룹 ‘엘리스LXP’는 지난해 12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CSAP 인증까지 보유하게 됐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가∙공공기관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 민간 기업이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인증으로, 클라우드(SaaS) 기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역시 중 등급 이상 인증 보유가 필수 요건이다. 지난 6일 CSAP의 상∙중 등급 평가항목 및 기준에 대한 개정안 행정예고가 실시됨에 따라 이후 본격적으로 등급제가 시행된다면 엘리스그룹이 획득한 SaaS 유형의 표준등급은 중 등급으로 인정받게 된다. ‘엘리스LXP’는 AI 코스웨어 최초 CSAP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해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에 더불어 GS인증 1등급도 취득해 우수한 플랫폼 기술력도 입증했다. 이로써 엘리스그룹은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로봇 자율주행 및 FMS/이기종 관제 기반의 토탈 로봇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주관사인 미래에셋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하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준비단계로 일정 등급을 충족해야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에 회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모두 평과결과 ‘A등급’을 결과를 획득했다. 클로봇은 범용 로봇 자율주행솔루션 ‘카멜레온’과 관제솔루션인 ‘CROMS’를 통해 공공 및 생활분야의 서비스 로봇과, 물류 및 제조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로봇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로봇 기술과 관련한 각종 정부사업참여 및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기술의 격차는 물론 매출도 빠르게 성장중 이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모든 직원의 노력이 자산으로 남아 가능한 결과다” 라며 “상장을 통해 회사 구성원 모두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클로봇이 로봇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2023년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두핸즈의 지난해 연 매출은 280억을 상회했으며,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2022년 4분기의 170% 수준으로 늘었다. 성장과 효율성 증대라는 두 과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해당 매출은 부가 사업, 운영 외주 등의 매출은 제외하고 브랜드사 대상 풀필먼트 사업의 매출만 포함한 것으로, 풀필먼트 시장에서 품고의 독보적인 서비스 안정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두핸즈는 외부 감사를 통해 회계 신뢰성을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회계 반영을 위해 이번 실적에서 개발비, R&D 투자 등의 자산성 투자를 비용으로 반영했다. 두핸즈는 이번 흑자 달성의 원동력으로 자체 개발 풀필먼트 시스템인 ‘품고 나우’를 꼽았다. 품고 나우는 OMS (주문관리 시스템), WMS (창고관리 시스템), LMS (배송관리 시스템) 부문을 각각 고도화해 풀필먼트 업무 전반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는 도착보장 연동 현황을 제공해 고객들이 상품의 도착 시점을 확
국내에서는 스페이스애드가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통해 빌딩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하여 자산 가치를 높이는 이른바 오피스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여 각광받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애드는 상암에 위치한 랜드마크 빌딩 중앙일보빌딩과의 계약 등으로 미디어 수주 계약 35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면 만에 75%의 수주 신장을 선보인 것으로 월 평균 15개 이상, 연간 200개 빌딩과 계약을 맺고 있는 셈이다. 스페이스애드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페로탕, 리먼 머핀, 타데우스 로팍,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등의 갤러리와 제휴하여 설치된 사이니지를 통해 예술 작품을 선보이거나 포브스, 포츈 등 해외 경제지와의 계약을 통해 콘텐츠를 송출한다. 스페이스애드 관계자는 "빌딩 유휴 공간의 미디어 설치가 내외부 인테리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운용사들의 문의가 잇따른다"며 "단순한 광고성 영상이 아닌 이용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에 걸맞는 콘텐츠가 송출되어 활기찬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유저 리서치 오퍼레이션 B2B 서비스 ‘Diby (디비)’에서 글로벌 유저 리서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Diby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양한 유저리서치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글로벌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개 이상의 국가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나이, 직업, 취미 등의 인구통계학적 타게팅부터 스크리닝 질문을 통해 K-뷰티 혹은 K-Pop에 대한 선호도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응답자를 선별할 수 있다. Diby는 Do it better yourself의 약자로, 점점 증가하는 유저리서치 니즈에 따라 그 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한 유저리서치 오퍼레이션 B2B 서비스다. 패널 리크루팅 플랫폼 ‘우쥬테스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Diby에서 설계한 리서치는 빠르게 원하는 조건의 응답자를 타게팅하여 응답을 수집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카드소팅, 트리테스트 등 다양한 리서치 종류를 제공하여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토스, 당근, LG U+ 등 유저리서치를 내재화하고 있는 유니콘,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Diby는 자체 해외 패널 확보와 해외 리서치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적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더휴식은 숙박 사업에 필요한 핵심 밸류체인을 전부 내재화하며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수인 130개의 중소형 호텔과 관광호텔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110개에 달하는 호텔들에 클라우드 기반의 SaaS 구독 모델을 공급 중이다. 전국 150개 숙박 상권의 통합 데이터를 보유한 더휴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평가 모델과 예상 매출 분석시스템(ESAS)을 활용해 낙후된 숙박시설을 높은 수익성의 텐츠 호텔로 탈바꿈시키며 건물주와 시행사를 비롯 다수의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더휴식은 약 20조 원의 중소형 숙박 시장에서 모든 상권 동급 경쟁사 대비 매출액 1등을 달성 중인 컨텐츠 호텔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호텔 PM, 인테리어, 운영,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는 중소형 숙박 시장을 넘어 100 객실에서 300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 생활숙박시설, 스테이, 건물 관리, 프리미엄 캠핑 사업까지 진출하여 약 30조 원이 넘는 전체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더휴식은 자회사들의 경우에도 지난해
볼드나인은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물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년보다 2.2배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볼드나인은 2025년 IPO를 목표로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SaaS △해외 특송 △FA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ezstorag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SaaS는 매월 200% 이상씩 성장해 연말에는 유의미한 거래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드나인은 물류 서비스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온라인 유통 화주사뿐만 아니라 물류업을 하는 사업자까지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를 진행한 포스코기술투자는 업계 스타트업 가운데 볼드나인처럼 풀필먼트업과 개발팀을 동시에 구축해 WMS 시스템 개발 및 SaaS 사업을 할 수 있는 업체는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 어려운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MRR(월간 반복 매출) 지속 성장을 통해 2023년 하반기에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증원을 지속하는 가운데 버티컬 AI SaaS 모델을 통해 이룬 흑자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관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MRR은 기업의 건전성, 성장 잠재력, 고객 관계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이며, 특히 B2B SaaS 기업의 수익 예측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클래스팅의 2023년 MRR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누적 유료 사용 기관 수는 3,000곳을 넘어섰다. 전국 초중고교에서 널리 채택되어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온 클래스팅의 SaaS형 AI 코스웨어는 지난해 전국 초등 디지털 선도학교의 3곳 중 2곳 이상, 초중등 기준 2곳 중 1곳 이상에서 채택된 바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선도학교를 선정해 먼저 AI 코스웨어를 경험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 350여 개 학교에서 진행되었고 2024년에는 1,000여 개 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부산,
에듀테크 스타트업 쓰리디뱅크(3DBANK)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하는 혁신제품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 혁신제품은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R&D 결과물 중 혁신성이 인정되어 조달정책 심의회에서 지정된 제품이다. 수의계약 대상(「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이 되고, 각 기관의 구매자는 구매면책을 통해 보호(「조달사업법」 개정안)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하다. 홀로매직은 증강현실과 원격조정이 가능한 홀로그램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 성공 판정 통해 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되었다. 성능인증과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기술사업화 시범구매, 에듀테크 우수실증 장려상 등 기술과 교육적 효과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포몬고’로 잘 알려진 증강현실은 지금까지 앱을 각각의 핸드폰이나 태블릿이나 설치, 구동하는 1인용 서비스로서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공교육에서 활용되지 못했다. 홀로매직은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을 융합한 XR서비스로 홀로그램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간단히 QR코드 스캔만으로 콘텐츠를 여러 명이 동시에 증
김해원 변호사 사무실은 지난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온라인으로만 배포한.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특히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한국어와 스페인어 노동법 포스터를 한인 고용주들에게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가주, LA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