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오프라인 주문·결제 서비스 '테이블로'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인이 운영하는 테이블로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테이블마다 부착된 NFC·QR코드를 통해 착석한 자리에서 바로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로 현재 국내 F&B 브랜드를 비롯한 백화점, 마트 등의 매장에서 누적 이용 고객이 50만 명에 육박한다. 창업인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및 줄 서기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과 번호 호명 때마다 자신의 주문인지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대보유통 등과 협업해 휴게소 내 매장에 테이블로 기반의 주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창업인은 북적이는 휴게소 환경에 맞게 기존 NFC·QR코드를 통한 주문은 물론 고객마다 준비가 완료된 음식의 픽업을 요청하는 모바일 알림 발송까지 구현된 '모바일-키오스크'로 서비스를 고도화, 작년 11월부터 보성녹차(양방향) 휴게소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전국 40개 이상의 휴게소에 서비스하게 됐다. 창업인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우수한 AI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3년 연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IT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사를 발굴해 한솔PNS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각로 운전을 안정화라는 추진 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솔PNS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선정 규모는 2개 사 내외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8월 11일(일)까지이며, 선정기업에게는 한솔PNS와 사업협력 기회 제공, 최대 6000만 원 상당의 PoC 자금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투자 검토 및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 역량,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한솔PNS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
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 3.0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M2E(Move To Earn 돈 버는 운동) 서비스인 슈퍼워크는 지난 2년 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 베트남, 미국 등 20개 국에서 누적 35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NFT 신발이 필요한 프로 모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올해 6월 기준 전년 대비 약 2.5배가량 증가했다. 현재 슈퍼워크는 월간 재사용률 90%에 달하는 NFT 이용자들을 주축으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금까지 NFT 신발의 누적 거래액은 3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총발행량은 약 27만 개에 달한다. 최근 1년 내 가장 비싸게 판매된 NFT 신발은 약 5000만 원대에 육박한다.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그동안 운동한 거리를 합산하면 총 2389만 km로 이는 지구 둘레(4만 75km)의 596바퀴, 지구에서 달까지 31번 왕복한 거리와 같다. 총 운동 시간 역시 2억 8064분으로 햇수로 환산하면 533년에 달하는 수치다. 2022년 정식 출시된 슈퍼워크는 앱에서 걷기, 조깅, 달리기 등 원하는 운동 형태에 맞
사진 고피자 임재원 대표(좌)와 피자 알볼로 이재욱 대표 고피자가 자사의 푸드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 알볼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종 업계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기업이 손을 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으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도 대표적인 청년 기업인 고피자와 피자 알볼로는 양사의 강점을 공유하여 상호 보완하는 취지의 ‘공생 전략’을 취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쟁이 치열해진 외식시장에서 의기투합하여 선순환 사례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피자와 피자 알볼로는 고피자의 푸드테크 기술과 양사의 국내외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통해 업계 상생과 동반 성장으로 국내 피자 업계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고피자는 AI 딥러닝 기반의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기술을 피자 알볼로에 제공하여 매장 품질 표준화 구축을 지원하여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창업기업 발굴 후 투자까지 연계하는 ‘스타트업 패스파인더(이하 패스파인더)’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 기회까지 제공하는 투자연계 사업이다. 올해 발굴된 총 10개의 유망 창업기업들은 △(주)뉴로라인즈(대표 김만희) △디비디랩(대표 강지수) △(주)블루플래닛(대표 손원근) △비전스페이스(대표 최원석) △(주)스텝하우(대표 황성욱) △앳원스 주식회사(대표 홍성완) △오렌지풋볼네트워크(대표 윤현중) △(주)이에스엠코리아(대표 최혜경) △퀘이자(대표 김명현) △프롬서울(대표 최현세) 등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파인더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인천센터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개 사에 3개월 간의 투자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분석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인천센터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기업 1개사에는 1억 원 이상의 투자 확약과 TIPS 프로그램 연계 추천이 이루어지며, 상위 3개 사에게는 사업 종료 후 2년 내 1회에 한하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AI 기반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인 '비주얼체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체커는 표절검사에 최적화된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으로, 논문 내 삽입돼 있는 표나 이미지를 분석한 후 표절여부를 판단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 간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 분석 역량과 100억 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요건을 구체화했다. 텍스트 중심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절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기반의 대규모 표 이미지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교육 문서에서 사용된 표나 이미지 등을 딥러닝 학습을 통해 객체 단위로 분리 및 추출하고, 문서 내 추출된 데이터를 대규모 데이터와 상호 비교해 유사 이미지 분석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미지 객체의 변형 및 2차 사용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텍스트 중심의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비주얼체커를 활용하면 문서 작성자 스스로 표·이미지에 대한 중복 사용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문서 검토자 역시 논문 검증을 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강원혁신센터 본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영우 투자팀장과 최근 MYSC가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원주 F&B 스타트업 '온세까세로' 김준우 이사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김영우 투자팀장은 ‘지역기반 비즈니스의 혼합금융(자금조달 방안) 전략 소개’를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 종류 이상의 다른 금융 재원을 활용한 혼합금융을 통해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이라는 MYSC의 슬로건을 소개하며 원주의 사회적 기업 ‘온세까세로’, 제주 서귀포의 로컬크리에이터 ‘귤메달’ 등의 임팩트 투자 사례를 공유했다. 김준우 이사는 ‘지구와 가족이 건강한 간식 제조기업 온세까세로 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하며 음식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경영 비전과 함께 식품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식품 개발, 공장 내 자체 판매장 운영, 글로벌 진출 등의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자전거 쇼핑 플랫폼 ‘라이클’을 운영하는 라이클컴퍼니는 지역 자전거 매장과 주변 자전거 소비자들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 주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프로필’은 라이클에서 자전거를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지역 자전거 소비자들에게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창구이다. 매장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매장을 대표하는 이미지, 매장 운영 시간, 수리/정비 서비스, 매장 위치 등을 등록하여 알릴 수 있다. 비즈프로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전거 매장에서 취급하는 브랜드와 상품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매장 근처에서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자가 취급하는 인기 상품들을 알릴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해당 브랜드의 상품들만 골라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지역 자전거 소비자들이 비즈프로필을 통해 관심 매장으로 등록하면, 매장에서 올리는 새로운 소식들이나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다. 라이클 관계자는 “지역 자전거 매장들과 소비자들이 더 가깝게 연결되어 판매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시한 기능”이라며, “매년 자전거 쇼핑을 위해 10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서비스인만큼 비즈프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및 인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12개 사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기업진단 및 전략수립, 역량 강화 컨설팅, 현지 파트너 발굴 및 IR)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선정 기업을 인천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하여 센터 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인천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12개 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인천센터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업하여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체계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CEO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2024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74% 증가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평판조회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 ATD 퍼런스에서 지원자의 업무성향 및 역량을 예측해 답변하는 대화형 AI, TEO(테오)를 최초 공개하며 인재검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기술을 접목한 인재검증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올 상반기 기준, 스펙터에 등록된 평판 DB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25% 증가했다. 최근 신입 공개 채용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채용 트렌드가 변하면서 스펙터 인재검증 서비스가 채용 시장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 고객사는 297%, 재구매 고객사는 1075%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74% 증가했고, 전년도 총매출을 2024년 상반기에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입소문으로만 유료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품질 관리와 기능 향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입증해 재사용률을 높였다. 특히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신입사원 평판조회 단기근로 평판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진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스타트업 페스티벌 ‘V-Summit’ 주관사인 ㈜랭킹피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Summit은 오는 8월 말 강릉에서 개최를 예정하고 있는 도내 첫 민간형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2천여 개 스타트업과 2백여 명의 액셀러레이터, 투자심사역 및 벤처투자자, 창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IR 피칭 대회, 비즈니스 강연 및 토크쇼, 투자 MEET UP, 퍼런스,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에 관한 지식 교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강릉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스포츠, 레저 활동, 문화 공연 등을 더해 민간 주관 최대 규모 지역 창업 페스티벌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창업 지원 파트너로서 페스티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해정 센터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여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투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과 동시에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화해는 올 2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208억 원, 동기간 영업이익도 약 1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광고사업 부문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 중 디스플레이와 엠블럼을 통한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72% 상승하며 화해의 이번 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화해배송, ONLY화해 등 직매입 상품 확대로 인해 커머스 매출 또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직매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고 직매입 거래액도 같은 기간 88% 뛰었다. 자회사 뷰티 브랜드 비플레인 역시 국내외에서 선전했다. 지난 4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6월까지 3개월 연속 월별 매출액 성장세를 그렸다. 비플레인은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20여 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해는 사업 부문별 실적 상승세 유지와 함께 하반기 동안 비용 효율화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오는 12월 10~12일 간 열리는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업 2025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트업 종사자와 투자자를 위한 ‘온 더 컴업(On the COMEUP)’의 사전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 ‘온 더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능이 전면 고도화됐다. 참가자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간 제약 없는 ‘미팅 앳 애니웨어(Meeting @Anywhere)’와 현장 네트워킹인 ‘미팅 앳 컴업(Meeting @COMEUP)’을 스케줄 캘린더로 시각화해 보다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청 시 선호 기업을 분석해 주는 AI 추천 기능을 더해 한층 효율적인 매칭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온라인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온라인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빠르게 익혔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3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김남경 마케터는 소상공인 ‘단디잇’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와 재구매율을 높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7월 약 736만 원에서 8월 약 1,350만 원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AI 기반 계약 관리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률,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정보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AI 계약 리뷰 기능은 ▲핵심 조항 자동 요약 ▲문구 표준화 및 개선 제안 ▲다국어(한국어, 영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물론, 재무·영업 등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부서 담당자들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계약 리뷰는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BHSN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를 무료로 제공한다. BHSN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미리캔버스’가 해외 서비스 누적 가입자 12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진출 1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1,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외 가입자 증가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과 다양한 직종별 템플릿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프레젠테이션 및 AI 이미지 생성·편집과 같은 고품질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확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약 2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AI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AI 기능, 고객 중심의 정책이 해외 시장에서 통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글로벌 병원물류시장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은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의 차세대 도약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 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