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시소를 운영하는 미디어앤아트는 약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주도했으며, 이번 투자로 지분 11.11%를 취득하게 됐다. 미디어앤아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라운드시소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미디어앤아트는 그라운드시소 서촌점, 성수점, 명동점, 센트럴점(서울역)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전시 IP를 각 지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매년 10개 이상의 신작 전시를 선보이는 그라운드시소는 최근 3년 연속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연평균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미디어앤아트는 올해 10월 싱가포르 파크뷰스퀘어에 첫 해외 상설 전시장인 ‘그라운드시소 싱가포르’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전시 회사로는 최초로 싱가포르관광청(STB)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례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제주 애월에 다섯 번째 지점을 개관해 첫 전시로 2021년 한국 전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
사진 : 왼쪽부터 한상우 코스포 의장, 엘리스 호지치 웨이브벤처스 투자 매니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슬러시드를 찾은 핀란드, 말레이시아, 인도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슬러시드 2024에는 웨이브벤처스(핀란드), 디지털 디스트릭트와 아케이드벤처스(말레이시아), 루캄캐피탈(인도) 등 해외 슬러시드 개최 도시의 기관 관계자 및 해외 VC 투자자가 참석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코스포는 이날 해외 각 지역 생태계 관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해외 각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및 확장에 필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며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협업 기회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학생창업팀에 집중 투자하는 핀란드의 웨이브벤처스와는 학생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상호 진출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이의 일환으로 엘리스 호지치 웨이브벤처스 스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로컬 굿즈 앤 이벤트 스쿨’ 사업의 ‘트라이앵글 선진지 답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답사는 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동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 20명이 다양한 지역 상권과 로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답사 첫째 날에는 인천시 중구 개항로에 위치한 파랑새방앗간 등을 탐방하며 원도심 상권이 노포와 신생 점포의 협업 지역으로 변모한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브랜딩 디자인 전문 기업 ‘서비스센터’의 전수민 대표를 초빙하여 브랜드 디렉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준공업 지역에서 팝업의 성지로 다시 태어난 서울시 성수동을 찾아 대림창고 등을 방문하며 지역 재생과 로컬 브랜드의 확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커뮤니티 컨설팅 회사 '플라잉웨일'의 백영선 대표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며 지역 기반 브랜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답사 마지막 날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모여 있는 서울시 연희동을 둘러보았는데, 도시콘텐츠 매니지먼트 회사인 '어반플레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플로틱은 지난달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한 약 5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대차 제로원의 추가 투자를 마지막으로 이번 라운드가 마무리 됐으며,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00억 원을 넘게 됐다. 현대차 제로원은 2022년 플로틱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후속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본 투자 이후 두 회사는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2021년 설립된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솔루션이다. 플로틱은 솔루션에 포함된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관제하고 작업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물류환경에
생성형 AI 수행 인프라 리더 기업인 프렌들리 AI가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번역 모델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렌들리 AI가 자사 생성형 AI 서빙 인프라를 업스테이지의 LLM 번역 모델에 제공하게 됐다. 높은 품질의 솔라 LLM을 시장에서 가장 빠른 프렌들리 인프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한 한국어-영어 번역 특화 모델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 단순 문장 번역을 넘어 전후 문맥을 종합해 의미를 추론하고, 대화의 맥락과 흐름까지 파악하는 딥러닝 번역이 특징이다. 기계번역 평가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메타의 ‘플로레스’ 벤치마크 평가에서 오픈 AI의 GPT-4, 딥엘(DeepL) 등을 뛰어넘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일일 최대 10만 여 건에 달하는 번역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프렌들리 AI의 ‘프렌들리 전용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를 도입했다. 이는 프렌들리 AI의 엔터프라이즈 클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매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MOCA챌린지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6팀 내외이며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도내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분석, 브랜딩 및 라이브커머스 매출 증대 전략, 마케팅 및 비즈니스 성공 전략 등 총 4회 차의 온라인 매출 성장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전문 스튜디오와 인력을 활용한 대표 상품 스틸컷 촬영도 공통 제공한다. 또한 교육 참여도와 상품 특성, 기대효과 등 지원 적합도에 따라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 1:1 컨설팅, 온라인 광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 및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홍보 텐츠 노출 지원 등의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 연말 진행하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3팀에는 각 500만 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글폼 주소: https://forms.gle/WBHRiPh35Lg7PDom8
사진 : 왼쪽부터 펄스애드 최세윤 CTO, 르호사 김미진 대표,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 드래프타입 김대희 대표, 스타일메이트 한상희 대표 스파크랩이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배치 프로그램 23기’에 참여할 5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 23기에는 총 300여 개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 혁신 기술을 활용하거나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비약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5곳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배치 23기 5개 사 중 2곳은 패션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사업을 전개하는 곳이다. 브랜드를 위한 커스텀 모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드래프타입(Draftype)’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와 감도에 맞는 커스텀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 중에 있다 함께 선정된 패션테크 기업 ‘스타일메이트(Stylemate)’는 패션 브랜드의 협찬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자사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브랜드 페르소나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매칭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사진 : 왼쪽부터 위블 박준영 공동 대표, 정현지 공동 창업자, 정순호 공동 대표 인공지능 스타트업 위블이 미국 AC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4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크루캐피탈(Krew Capital)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지 6개월 만의 성과이며, 누적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3년 11월에 설립된 위블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시작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프로덕트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LLM 기반 프로덕트를 만드는 기업들은 위블을 통해 유저 전환 및 이탈을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성능을 높이기 위한 프롬프트(prompt·명령어) 개선과 파인튜닝(fine tuning·미세하게 조정), 데이터셋(data set·데이터의 집합) 구축에 드는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위블은 기업용 AI 챗봇 기반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플로우(Voiceflow), 봇프레스(Botpress)와 플랫폼 간 연동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고객사를 위블로 유입시켜 초기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플로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4’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결과 역대 최다 기업인 1,208개 사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 모집은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가신청서 마감 결과 1,208개 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모집 방식으로 진행한 이래 최고치다. 누적 투자금액 10억 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100개 사를 모집한 루키리그는 949개 사가 지원해 전년 경쟁률인 8.28대 1보다 높은 9.5대 1로 마감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너스리그에는 20개 사 모집에 259개 사가 지원, 13대 1의 경쟁률로 역대 리그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아카데미리그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하면서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지원기업 중 국내 기업은 1,019개 사로 84.4%를 차지했으며, 해외 기업은 15.6%인 189개 사가 신청했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미국, 캐나다
큐마켓 플랫폼으로 산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지직송 서비스’를 전개하는 직큐가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자체 산지 농산물 물류망 구축을 통해 8조 원에 이르는 농산물 산지직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직큐는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의 자회사다. 지난 22년 애즈위메이크가 충청권 식자재 플랫폼 동실마켓을 인수하였으며, 큐마켓의 산지직송 비즈니스 확장을 계기로 사명을 ‘직큐’로 변경한 바 있다. 직큐는 ‘산지직송을 한큐에 직큐’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큐마켓의 식자재 유통 전반을 진행하고 있다. 산지의 신선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개인, 자영업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물류 창고 및 물류시스템(콜드체인 포함) 구축에 나선다. 이로써 직큐는 품질,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원 직큐 대표는 “직큐의 산지직송 서비스는 제철 농축수산물 공급 생산자와 제휴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이를 통해 큐마켓 제휴 공급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증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모회사인 애즈위메이크와 협력하여 100억
7월 1일부터 캘리 포니 아주 내 10명 이상 직원을 둔 고용주들은 주상원 법안 SB 553에 따라 ‘직장 내 폭력 방지 계획서’를 만들어서 직원들을 교육해야 한다. 칼 오샤에서 직장 내 배치하도록 요구하는 상해질병 예방 프로그램 (IIPP)과 비슷한 직장 내 폭력 방지 계획서(Workplace Violence Prevention Plan, WVPP)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노동청과 칼 오샤 사이트 (Cal/OSHA Workplace Violence Prevention Guidance and Resources)에 있으니 고용주들이 이 가이드라인들을 보기를 권한다. 직장 내 폭력은 노동법 조항 6401.9에 따르면 “직장 내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폭력 위험”으로 정의된다. 이 폭력에는 부상이나 심리적 트라 우마, 스트레스를 일으키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물리적 힘의 사용이 포함되어 있다. SB 553 법안의 예외인 직장은 다음과 같다. (a) 재택근무나 직원 본인이 선택했고 고용주가 통제하지 않은 장소에서 원격 근무를 하는 직원들 (b) 한 번에 10명 미만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고 고용주가 IIPP 규제를 준수하는 고용주 (c) 몇몇 헬스케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가 2024년 상반기 매출 48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성장한 것으로, 특히 영업 이익률이 약 44%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9.3%)와 비교해 크게 증진됐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 커뮤니티가 현재 운영 중인 유료 멤버십, 광고, 한국어 코퍼스 데이터 등 수익 모델에서 안정적으로 고른 매출이 발생하며 상반기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2024년 상반기는 2023년 연간 총매출 및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기존 수익 모델의 고도화와 함께 지속적인 신규 수익 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2024년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하앤컴퍼니는 지식을 얻고,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들과 연결되는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궁금증, 관심사, 취향 기반의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확장해 한국판 ‘레딧’을 만들고자 한다.
사진 :(좌)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 (우)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JPEG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큐로(QRQ)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모코플렉스는 동대문 관광특구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의 네트워크에 기술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큐로 테이블 오더 시스템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시스템 등 큐로 비즈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일대 점포들이 효율적인 매장 운영 체계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은 “큐로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관광특구가 보다 스마트한 환경으로 진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으로 동대문 상권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는 “동대문 관광특구는 글로벌 관광객과 소상공인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상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철원군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18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며, 야간 미디어파사드, 철원 관광지 3D뷰어 체험, DotMap 디지털 지도, 차량 주행 리워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바운드 콘텐츠도 운영되어 글로벌 관광 수요 대응과 강원 브랜드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50개 팀이 참여하여 푸드, 핸드메이드 굿즈, 지역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경험하며 지역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제공된다. 캠핑 사이트 및 물놀이 패키지를 구매한 참가자에게는 최대 100% 철원 지역상품권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상품권은 체험 부스, 프리마켓, 식음료 코너 등에서 현장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철원군에서는 워크온 앱을 통해 축제와 연계한 ‘철원 GO! GO! 캐릭터 챌린지’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앱으로 철원의 명소를
한국 내 최초의 러닝 기반 여행 플랫폼 ‘클투(CR8TOUR)’를 운영하고 있는 있는 문카데미가 스포츠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클투는 2023년 5월 첫 상품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재참가율이 40%를 웃도는 등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평균 2.5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와이 호놀룰루, 파리, 오사카, 방콕 등 주요 글로벌 마라톤 대회에 맞춘 클투의 런투어는, 사전 러닝 클래스부터 포토그래퍼 동행, 현지 자유여행까지 포함된 ‘완결형 패키지’로 구성된다. 마감된 마라톤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지난 파리 마라톤과 호놀룰루 마라톤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스펙스 러닝화와 의류, 아미노바이탈 에너지 젤이 제공됐고, 일부 패키지는 오픈 2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제는 외국인을 한국으로 부르는 콘텐츠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공주, 경주 등 도시의 러닝 코스를 활용한 ‘K-런투어’는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달리며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8~9월에는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챌린지 사업을 통해 시드니 마라
미리디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1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AI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의 유료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리디는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수업 자료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수업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 프로’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의 약 38만 명의 교직원은 올 8월부터 각 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수학습 플랫폼을 통해 미리캔버스의 50만 개 이상의 템플릿을 비롯,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리디는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의 AI 도구 ‘미리클’ 기반 수업 자료 제작 가이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및 녹화본 ▲교사용 전용 템플릿 ▲우수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리디는 현재까지 전국 3000여 개의 초·중·고 및 대학교에 ‘미리캔버스’를 공
위버스브레인이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시스템 ‘맥스AI 스피킹 테스트(max ai SPEAKING TES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는 영어 회화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 시스템으로, 분야별 맞춤형 영어 평가를 제공한다. 각 분야에 해당하는 전문 지식과 영어 능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고, 시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제를 구성할 수 있다. 항공사 면접 등 전문 분야 채용뿐 아니라, 내부 교육, 파견 등 다양한 목적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으며, 최소 20분 이내에 빠르게 실력을 진단할 수 있다. 시험 완료 후에는 10~20초 이내에 즉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종합평가, 발음, 유창성, 목표 달성도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상세 분석 결과를 제공해, 응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유럽공통언어기준(CEFR) 등 공인 영어 시험 기준에 맞춰 환산된 점수로 제공돼,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버스브레인
UX 리서치 오퍼레이션 SaaS 유저스푼(Userspoon)이 AI 기반 '꼬리질문' 기능을 공식 출시하며 주관식 응답의 한계를 넘어 정성 데이터의 깊이를 획기적으로 확장했다. 이 기능은 리서처가 질문의 '의도'만 입력하면, AI가 응답자의 답변에 따라 최대 3단계의 후속 질문을 자동 생성하여 마치 인터뷰처럼 맥락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만드는 맞춤형 문답 흐름 '꼬리질문' 기능은 리서처가 주관식 질문과 '의도'를 입력하면 AI가 응답자의 답변을 분석해 자동으로 후속 질문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금융 앱 사용 불편 경험에 대한 질문에 "알림 설정이 너무 복잡했어요"라는 답변이 나오면, AI는 "복잡하다고 느끼신 상황은?", "어떤 불편함이 있었나요?", "어떻게 바뀌었으면 더 편리할까요?"와 같은 꼬리질문을 자동 생성한다. 이는 리서처가 예상치 못한 맥락까지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리서치 효율성 및 데이터 품질 향상 기존 주관식 질문은 짧은 답변으로 인해 추가 탐색이 어려웠고, 예상치 못한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 설계는 리서처의 경험과 시간을 요구했다. 유저스푼의 AI 기반 '꼬리질문'은 이러한 수작업을 줄이고 응답 흐름을 실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는 자사의 자율 비행 드론 기반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의 물류센터에 공급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 ▲재고 파악을 위한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드론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를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거라지의 드론은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기술을 적용해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물류 창고 재고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재고 조사 서비스를 구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내 통합물류센터(이하 CC)에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재고의 정확도 향상과 재고 조사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비거라지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신속히 식별하며 재고 파악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부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원 BRIDG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그간 산재되어 있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판로&마케팅, AI&데이터, 브랜딩&디자인 등 세부 분야별 전문 교육 트랙을 확대 운영, 실전 창업에 꼭 맞는 실무형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기초 및 심화 교육은 물론, 분야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신청은 강원 BRIDGE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gacademy.ezcampus.me/)를 통해 가능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 창업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분야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