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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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한-볼리비아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 개최


사진 :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회 한-볼리비아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


본투글로벌센터는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제1회 한-볼리비아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밋업에는 8개의 한-볼리비아 유망 혁신기술기업과 미주 개발은행 IDB랩(IDB Lab), 볼리비아 창업가협회(ASEB, Asociación de Emprendedores de Bolivia) 등에서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는 이달 초 열린 한-멕시코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다.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집중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업별 기술매칭을 통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돕고,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시장 진출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형태다. 중남미뿐만 아니라 중동,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IDB랩과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진 중인 ‘LAC-Korea Deep Tech Exchange Program’ 소개로 시작된 이번 밋업은 기업별 기술 소개를 하는 피칭 세션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밋업 이후에는 양국 기업 간 사업 협업 방안 도출을 위한 일대일 매칭을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체커, 뤼이드, 디피코, 이노씨에스알 그리고 볼리비아에서는, 뚜헤렌떼(tuGerente), 베카데미아, 모비(Mobi), 마뭇(Mamut) 등이 참여했다.


그 결과 중남미 주요국에 기업 회계정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 뚜헤렌떼와 데이터 관리, 분석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체커가 매칭 됐다. 해외 유학 준비생을 위한 랭귀지 이러닝, 언어 시험 및 인증, 해외 대학교 지원 등 토털 솔루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볼리비아의 에듀테크 기업 베카데미아와 국내 인공지능 튜터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뤼이드가 연결됐다. 이외 볼리비아에서 이모빌리티 오토바이크 충전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모비(와 초소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이모빌리티 분야 국내 기업 디피코가 매칭 됐으며, 폐타이어 재활용 건축 자재를 제조하는 볼리비아 친환경 기업 마뭇 그리고 친환경 벽돌 생산을 하는 임팩트 테크놀로지 분야 국내 스타트업 이노씨에스알의 매칭이 성사됐다.


볼리비아 유망 스타트업 뚜헤렌테의 CFO이자 볼리비아 창업가협회(ASEB) 회원사 대표로 참석한 프란시스코 로만(Francisco Román)은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IDB랩과 본투글로벌센터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밋업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의 딥 테크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히 이뤄져 한-볼리비아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모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창업 생태계가 고성장하고 있는 볼리비아는 아직은 불모지와 다름없는 미개척 지역으로 우리 기업이 현지 기업과 협력해 진출해 볼만한 사업과 기술 분야 별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며 “창업 생태계 발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멕시코뿐만 아니라 볼리비아와 같은 미개척 지역에서도 우리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가능성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밋업의 의미가 크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장 개척 지역을 점차 늘려나가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는 딥 테크 혁신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해 주한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등 18개 중남미 공관과 20여 개의 중남미 주요국의 액셀러레이터 그리고 유관 정부기관 등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까지 페루, 칠레 등에 있는 주요 파트너사와 양국 기업의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발굴을 위한 온라인 밋업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