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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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팀, K-ICT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등 수상


건국대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학생팀이 최근 열린 제6회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학생팀이 최근 열린 ‘제6회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 국민들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미래전망, 미래 기술 등을 발굴하여 국가 정보통신 기술 연구 개발(ICT R&D)과제와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미래 기술과 미래 전망 2개 분야로 나눠 접수와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한 미래를 상상하라’는 주제로 총 473건(미래기술: 408건, 미래전망: 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2박3일 창의아이디어 캠프를 통한 멘토링을 거쳐 19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대희(기술경영학과 12학번), 박재섭(기술경영학과 13학번), 한원빈(기술경영학과 10학번) 학생의 ‘Elysium’팀은 ‘지금 만나러 간다’라는 작품을 제출했다. 이 작품은 ICT기술을 통한 인류의 그리움과 슬픔을 치유하는 시나리오 작품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기관장 상장 및 상금 500만원, 2박 3일 중국 견학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이 속한 기술경영학과는 4년 연속 창의ICT공모전에 본선 진출해 우수상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종훈(기계공학부 3학년), 박정훈(바이오산업공학과 3학년) 학생의 ‘더 브릿지’팀은 ‘동공인식기술과 자동굴절검사기를 융합한 맞춤형 디스플레이 출력방식’이라는 작품을 제출했다. 이 작품은 동공인식센서와 자동굴절검사기의 기능을 결합하고, 빔 프로젝터 출력방식과 Flexible렌즈의 융합을 통해 중, 장년층에 찾아오는 노안 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출력방식이라는 아이디어이다.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기관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 2박3일 중국 견학 혜택이 주어진다. 

장려상을 수상한 박광수(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졸업) 학생의 ‘GS&BS’팀은 ‘(택배함을 품은) 스마트 발코니’라는 작품을 제출했다. 이 작품은 스마트 드론을 이용한 발코니 택배함 아이디어이다. 장려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기관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대희(기술경영학과 12학번) 학생은 “송영화 교수님의 ‘기술예측과 트랜드 분석’시간에 팀플을 같이 했던 인연으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공모전에 참가해 캠프까지 다녀오고 보니, 입학 후에 기술경영학과에서 배웠던 모든 내용들이 잘 기억해서 활용한다면 남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함께 하는 팀원들과 잘 화합해서 진행한다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