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이오스튜디오와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3기’를 론칭,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는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려는 취지로 지난 1월 MOU를 체결하고 ‘VC스프린트 2기’를 성료했다. 이에 심사역 양성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가속하기 위하여 ‘VC 스프린트 3기’를 다시 한번 공동 개최한다. ‘VC스프린트’ 3기는 총 8주(8/16~10/6까지) 간의 교육 일정으로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 및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의 업계 경력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에 특징이 있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credit : 그립컴퍼니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가 ‘원클릭 기능’을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립 클라우드는 기업이 자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게 만든 솔루션이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은 자사몰 내 연동 및 방송에 필요한 기능을 수정할 때 전문 개발 인력이 작업을 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 그립 클라우드의 원클릭 기능은 복잡한 스크립트 작업 없이 자사의 웹 또는 앱에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연동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운영 툴이다. 클릭 몇 번으로 라이브 방송 송출에 관한 모든 세부 설정 및 브랜드에 맞춘 커스텀 설정이 가능하고 즉시 수정을 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템플릿’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저장, 매번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플레이어 스타일을 언제든 구현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고객사는 ‘홈&위젯’ 기능을 통해 라이브, 쇼츠, 배너로 구성된 독립적인 랜딩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푸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 식탁’은 웹과 앱 연동 후 첫 방송 구매 전환율이 6%, 앱 다운로드 수는 기존 기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관악문화재단의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II’가 7월 23일까지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II’는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로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기(自己) 다움’, ‘장인(匠人) 다움’, ‘지역다움’의 3가지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BLC 이론교육 △전문가 워크숍 △사례탐방 및 전문가 멘토링 △피칭데이 △제품판로 개척의 단계별 창업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돼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총 6건의 시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모종린 교수의 BLC(Basic Local Concept) 이론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로컬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문가 워크숍을 도입해 시제품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소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7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굿스타터 14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3년 4월 선발한 13기까지 총 90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27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1
펜벤처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K-Deep Tech Startup IR’(K-딥테크 스타트업 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추진 중인 ‘Entrepreurial Nation 2.0 Project’ 관련해 올 1월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육성, 벤처 투자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K-딥테크 스타트업 IR는 MOU를 통해 기획된 UAE 현지 투자 지원 프로그램 ‘K-Business Day in Middle East’의 하나로 진행됐다. 펜벤처스코리아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K-딥테크 스타트업 IR에 참여할 총 10곳의 참가사(△아이칩 △비주얼캠프 △메디코스바이오텍 △모빌테크 △클리카 △로비고스 △에바 △세이프웨어 △에이버추얼 △엘디카본)를 선정했다. K-딥테크 스타트업 IR은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등 UAE 정부 관계자, 두바이 경제은행, 중동 국부 펀드 무바달라 및 현지 VC·AC(Dubai Future Virtual Hub, Shorooq Partners, HUB 71 등)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6월 12~13일
탭엔젤파트너스는 시드 팁스(Seed TIPS) 배치 프로그램 ‘STAP UP 2023’의 참여 기업을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는 2022년 팁스 운영사, 2023년 시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STAP UP 2023 모집 대상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은 업력 3년 이내(법인 설립일 기준)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다. 주목할 점은 팀에 속하지 않은 개인이 리더 혹은 팀원 가운데 희망 참여 분야를 선택해 앞으로 팀빌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예비·초기 창업팀은 △1억 원 이상의 시드 투자 기회 △시드 팁스 추천을 통한 최대 5000만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전반에 필요한 성장 프로그램(1:1 전문가 컨설팅,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특허 진단 및 사업 고도화 지원, 네트워킹,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기업 대상 TIPS 연계 및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개인은 7월 28일까지 K-STARTUP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평가 및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초 참여 기업 선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창업
씨알에스큐브는 임상 통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임상 통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임상 통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임상통계센터(MGH Biostatistics Center)의 부소장인 이항 교수와 씨알에스큐브의 정갑도 CSO(Chief Statistics Officer)가 연자로 나선다. 이항 교수는 씨알에스큐브의 자문 교수로 미국에서 응용통계학 교재로 사용되는 Springer 출판사의 "Foundations of Applied Statistical Methods"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항 교수가 'A Glimpse of Statistical Methods for Vaccine Evaluation'을 주제로 데믹 상황에서 진행된 COVID-19 백신 임상시험의 통계적 분석법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개발 사례 연구를 통해 백신 과제에서
사진 : ‘솔미챗’ 화면 예시 프로키언은 인공지능 수학 챗봇 ‘솔미챗’을 공개하고, 시도별 교사 연수 및 중등 캠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재윤 대표는 올해 5월 30일 ‘Chat GPT로 만나는 수학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소속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자체 개발한 AI 수학 챗봇 ‘솔미챗’을 교사 연수에 활용했다. AI 수학 챗봇 ‘솔미챗’은 프로키언의 자체 개발 수학 생성 엔진과 결합시켜 만든 GPT3.5 기반 챗봇이다. 수학 개념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물이나 일상에 대해 질문하더라도 이와 연관된 수학 개념을 찾아주고, 교과서 수준의 수학 문제와 정답·풀이를 즉시 생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수학과 일상생활이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를 AI튜터 ‘솔미’와 친구처럼 소통하며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준에 맞춰 한국어 및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초중고 과정에 대해 34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윤 프로키언 대표는 “엉뚱한 질문에서도 수학이 시작된다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솔미챗 AI 챗봇을 활용할 경우 교과 순서만을 따라가던 기존의 수학 학습
credit : 긴트 원격화, 무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농기계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가 165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긴트는 한국투자데이터 투자용 기술신용평가를 통하여 최상위 등급인 ‘TI-2’ 등급을 획득하여 기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총 투자금 규모는 약 250억 원이다. 이번 긴트의 시리즈 B에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ESG가치실현’에 중점을 둔 펀드 운용기관이 많았는데 SGC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HG이니셔티브, JB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CKD창업투자, 프라핏-벡터신기술투자조합이 긴트의 투자사로 합류하였다. 특히 기존 주주인 ‘농협은행’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계열사들이 결성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와 ‘엘비인베스트먼트’가 금년 1분기에 결성한 엘비혁신성장펀드II의 1호 투자처로 선정, 그 의미를 더하였다. 긴트 김용현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투자금 기반으로 기존 농기계를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플루바 오토 프로(PLUVA auto pro) 등의 최첨단 농
사진: 2023년 G-Star Dreamers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는 ‘2023년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가 창업 기업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육성을 결합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부터 ICT(제조, 플랫폼), 에너지·자원·환경, 바이오 등의 산업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했다. 선빌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정성훈)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손종찬)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디에이치티(정성욱) △디캔트(김상욱) △바이오브릭스(장진아) △뷰전 부설연구소(윤희영) △씨더코퍼레이션(이광원) △에이치에스이(정종현) △위츠(박진익, 김정민) △유스풀제스트(김건우) △유투메드텍(김양석) △이롭(이성진) △클루메틱(오승언) △할크(김태호) 경북센터는 2023년 G-Star Dreamers 15개사의 사전진단을 통해 기업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명품 플랫폼 젠테는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청이 주관하는 2023년 1차‘CORE 100’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산업별로 해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00곳을 선정하는 ‘CORE 100’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CORE 100 기업은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와 투자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투자자들이 해외 진출 준비도, 사업추진역량, 산업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젠테는 1차 모집에서 해외 투자 유치 능력과 자체 구축한 실시간 부티크 연동 시스템 ‘젠테 포레 (jente foret)’와 같은 IT 기술력, 젠테스토어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젠테는 이번 CORE 100 기업 선정으로 투자유치 마케팅, 글로벌 투자자 IR 매칭, 유망 투자자 연계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은 물론 투자유치 활동에 필요한 법률·재무회계 자문 비용 지원 등 투자 탐색 단계부터 투자 완료 후 후속 단계까지 맞춤형 투자유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UX 전문 기업 헤이하이컴퍼니가 5일 B2B 직원 공유 플랫폼 ‘윈윈어스’를 출시했다. 윈윈어스는 지난 5년간 헤이하이컴퍼니가 쌓아온 기술 지원 자산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B2B 기반 채용 분야 서비스다. 헤이하이컴퍼니가 출시한 직원 공유 서비스 윈윈어스는 일반적인 채용 분야 서비스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회사 간 직원 공유를 통해 기업 간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인 것이다. 예를 들어 직원을 채용했지만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을 경우 우리 회사 직원을 다른 회사에 일시적으로 빌려줄 수 있다. 이는 직원 동의를 얻어야만 진행할 수 있고,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용 유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반대로 급격히 매출이 늘어난 업체는 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윈윈어스로 다른 업체에서 직원을 잠시 공유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윈윈어스를 개발한 헤이하이컴퍼니는 현재 서비스 운영 초기 단계임에도 현장에서 좋은 피드백과 반응이 오고 있다며, 서비스 향상과 많은 협력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윈윈어스 : http://www.winwinus.kr/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루북이 호텔 대상 B2B 예약 솔루션 ‘VR 세일즈 패키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VR 세일즈 패키지는 호텔 연회장, 객실, 부대시설 공간에 대한 3D 스캐닝 VR 촬영 및 맞춤 콘텐츠와 함께 호텔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고객의 실시간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호텔에서는 전화, 이메일 등으로 진행해 왔던 공간 대관 예약 창구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VR 콘텐츠로 현장 방문 없이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순히 연회장 공간을 사진 위주로 보여주는 기존 호텔 홈페이지와 달리, 연회장, 객실, 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 정보를 VR 콘텐츠와 예약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객 접점에서 생생한 정보 제공하고,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루북 측의 설명이다. 또한, 풍부한 시각 텐츠로 인해 호텔에서 해외 고객 유치에도 효율적이다. VR 세일즈 패키지를 도입할 경우, 루북 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호텔의 공간 대관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VR 세일즈 패키지를 도입한 호텔에서 최대 30% 가량의
사진 : 왼쪽에서 6번째 뤼이드 현준우 부대표와 바로 옆 파라나 주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 (Carlos Massa Ratinho Junior) 주지사, 오른쪽에서 4번째인 안드레 구스타보 가르보사 (Andre Gustavo Garbosa) 셀레파 CEO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가 브라질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뤼이드는 주 정부 산하 IT공기업인 셀레파(Celepar)와 AI 교육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구수 1,200만 명으로 브라질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파라나 주는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소득 수준이 높으며, 브라질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브라질의 다른 지역 대비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며, 교육열이 매우 높은, 이른바 8 학군 지역이다. 최근 파라나 주는 교육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최신 AI 기술을 도입하여 교육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파라나 주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 (Carlos Massa Ratinho Junior) 주지사는 지난 3월, 뤼이드를 방문해 최신 AI 교육 기술을 확인했고, 4월에는 파라나 주 측 MOU 주관 기업인 셀레파의 CEO도 방한하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를 운영 중인 텀블벅(주)을 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백패커는 2014년 ‘아이디어스’ 출범, 2020년 ‘텀블벅’을 인수하고 2022년에는 ‘스테디오’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핸드메이드 작품 거래 뿐만 아니라 창작자와 고객이 소통하고 후원으로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창작자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해 오고 있다. 백패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핸드메이드와 창작자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내 유일의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와 국내 최대 창작자 플랫폼이 함께 대중들에게 작품을 끊임없이 소개하고 일상에 특별함과 새로움, 설렘의 문화를 더하는 지속 가능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패커는 합병과 함께 홍대와 강남으로 나눠져 있던 사무실을 강남 사무실로 통합해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 등 각 서비스들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 교류하고 창작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백패커는 각 서비스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