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는 최근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 신세계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삼성웰스토리, DS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포티투닷, SKT-인피니툼 펀드, 캡스톤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로봇 스타트업으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가 많지 않은 대규모의 펀딩이라는 평가다. 뉴빌리티는 지난해 인천 연수구(송도) 일대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송파구 등에서 치킨, 편의점 상품, 도시락 등 자율주행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로봇 배달 서비스의 상용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해는 도심형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NEUBIE)’의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로봇 배달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앞세워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배달 로봇 뉴비는 값비싼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하고, 로봇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러면서도 서울 강남 지역과 같은 복잡한 도심에서의 자율주행 배달 임무 수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최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 번역 전문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2019년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2021년 11월 한국법인을 설립하여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번역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미디어에 특화된 새로운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많은 미디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계 번역을 통해 사람이 직접 번역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을 위한 콘텐츠 제공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의 미디어 특화 인공지능은 일 기준 10,000,000건의 문자를 번역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속 정확한 번역 서비스와 함께 전문 번역가의 품질관리(추가 번역)가 결합되어 신속하게 해당 콘텐츠를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넷플릭스, 디즈니, HBO 등 글로벌 OTT에 고품질 번역·자막·더빙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유노-에스디아이(IYUNO-SDI)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
credit : 천명 점술 상담 중개 플랫폼 ‘천명’을 운영하는 천명앤컴퍼니가 알토스벤처스, 스프링캠프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수의 IT기업에 투자한 미국계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천명앤컴퍼니는 O2O(Online to Offline) 점술 상담 중개 플랫폼 ‘천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과한 신점, 사주, 타로 등 고품질 점술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설문조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점술 상담을 경험한 소비자 중 70%는 ‘상담 품질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고 답할 만큼 서비스 이용 경험 대비 고객의 불편함이 큰 시장이다. 점술 전문가가 제공하는 상담의 품질과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입소문과 지인 추천이라는 주관적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천명은 이러한 기존 점술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이 높은 품질의 점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머신러닝 기반의 개인화된 점술 전문가 추천,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상담 내용 다시 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불만족 상담에 대
사진 :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웨스트필드 쇼핑몰에 적용된 현실세계 메타버스, 트윈월드 현실세계 메타버스 플랫폼 스타트업 더블미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RHK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재무적 투자사로는 코엔트리와 BNK캐피탈,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캐피탈, IBK투자증권, 타임폴리오, 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현재 250억 원가량의 투자유치를 완료했고 추가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더블미가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 파트너 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빠르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어 향후 성장 기대돼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시리즈 A 단계임에도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는 등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더블미는 2015년 3월에 김희관(현 대표이사), Michael Kuzynski(현 최고 운영이사), 김희영(현 재무이사)이 공동 창업한 후, 스파크랩스 엑셀러레이터 5
탈모인 중심의 실증적 탈모 케어 서비스, 리필드(Refilled) 를 운영하는 종합 탈모 케어 기업 콘스탄트가 스프링캠프로부터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콘스탄트는 2021년 손쉬운 탈모 자가진단이 가능한 리필드 두피 스캐너를 개발했다. 탈모계의 인바디라고 할 수 있는 두피 스캐너는 발모나 육모 상태를 이용자 스스로의 감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눈으로 직접 상태 변화를 확인하며 탈모를 정량적이고 실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리필드의 주요 서비스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 양미경 박사가 20년간 개발한 발모 및 육모 특허성분을 사용하는 동시에 두피 스캐너를 통해 개인의 탈모 상태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며 집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 탈모 홈케어 프로그램이다. 리필드는 단순히 탈모 케어 제품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진단 결과와 두피 상태에 알맞은 다양한 탈모 솔루션과 맞춤형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콘스탄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올인원(All-in-one) 탈모 헬스케어 프로그램의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탈모 관리 제품부터
사진 : 벤디트 팀 숙박업 자율운영 B2B 플랫폼 벤디트가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리 A 단계로 하나벤처스, 코나인베스트먼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슈미트가 함께 했다. 벤디트는 확보한 재원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벤디트는 지난 2021년 2월 22일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숙박업 SaaS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스타트업이다. 관리가 자동화되는 객실관리시스템(RMS)과 안면인식 등 맞춤형 하드웨어를 갖춘 키오스크, 잔여 객실(객실 인벤토리)이 실시간 연동되는 예약 솔루션(부킹 엔진)을 개발하여, 토털 패키지로 숙박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벤디트 솔루션은 클라우드와 연동되기 때문에 숙박업체가 원격에서 객실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프런트 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숙박 투숙객들에게도 웰컴 및 굿바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추가 예약 등으로 이어져 인건비 감축과 매출 상승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은 곧바로 숙박업계 호평과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벤디트는 이미 호텔, 모텔, 생활형 숙
북마크 기반의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이 5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피큐레잇은 총 4건의 투자로 누적 투자금 약 10억 원이다. 피큐레잇은 링크를 저장, 편집, 공유할 수 있는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북마크 서비스와 차별점은 체계적인 저장 구조를 갖고 있어 링크를 저장하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지식 큐레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용자가 선별한 양질의 링크 모음을 탐색할 수 있어서 원하는 주제의 지식을 훨씬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와 팔로우를 맺을 수도 있고 협업도 가능해서 북마크 기반의 SNS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피큐레잇 사용자들은 “하루에도 여러 채널로 수십 개의 링크가 쏟아지다 보니 정보가 휘발되고 정작 필요할 때 찾을 수 없다는 어려움을 피큐레잇을 통해 해결하고 있으며 특정 주제의 링크를 체계적으로 수집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타임 '세계서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된 더핑크퐁컴퍼니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조주헌 스마트스터디벤처스
credit : 캐치테이블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가 30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오라이언자산운용 등도 추가 투자에 나섰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우아한형제들, 토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투자한 알토스벤처스가 새롭게 참여해 캐치테이블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캐치테이블은 지난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약 425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캐치테이블은 용태순 대표 등 NHN 출신 멤버 3인이 합심해 선보인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미식을 즐기는 누구나 지역, 메뉴, 레스토랑명, 가격 등으로 원하는 취향의 레스토랑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날짜와 시간, 인원만 입력하면 손쉽게 원하는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어 2020년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월 이용자수(MAU) 128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타임라인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신의 미식 경험을 기
사진: 왼쪽 부터 첫번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두번째 이매지니어스 김진성 대표, 오른쪽 마지막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R 메타버스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에 프리 A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넥스트드림엔젤클럽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이매지니어스는 독보적인 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3D 및 AR 전문 개발 스타트업이다. 현재 3D 실감형 콘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PARAVERSE)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NFT시장이 전 세계 30조 원 규모로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파라버스는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연동되고, 기존의 모든 NFT들을 AR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국내 최초 증강현실을 통해 나만의 디지털 창작물 NFT를 현실로 소환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향후 글로벌 성장가치가 높아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이매지니어스는 파라버스
사진 : 더자람컴퍼니’ 팀원 온라인 교육 서비스 ‘그로우앤베터’를 제공하는 ‘(주)더자람컴퍼니’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7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인포뱅크, 마크앤컴퍼니와 넥스트랜스가 참여했다. ( 코칭을 제공한다. 실무 경력이 풍부한 업계 리더들이 직무별/포지션별 코호트 방식으로 실시간 라이브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딱딱한 이론 중심의 기존 직무 교육에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작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35건의 프로그램을 론칭해 약 412개의 스타트업에서 1,500명의 수강생을 모았다. 실제 스타트업계에선 인재 확보를 위한 비용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이 발표한 벤처기업 고용 동향을 보면 작년 스타트업 고용인원은 72만 명으로, 교육 및 채용시장은 2.8조 규모로 추산된다. 인포뱅크의 오정환 이사는 “그로우앤베터가 제공하는 코호트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의 교육 서비스 리포지(Reforge)가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비즈니스 컨설팅에 대한 대표 이사 및 초기 멤버들의 전문성도 탁월하다. 그로우앤베터가 향후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발
credit : 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가 메타버스 전문 기업 ‘렌지드(LENGED)’에 투자, 4% 지분을 취득한다고 30일 밝혔다. 렌지드에 투자를 결정한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이다. 플레이리스트는 투자 이후 지분 4%를 취득하게 된다. 투자 목적은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벌여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렌지드’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활동하는 No.1 크리에이터 ‘렌지’가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자신의 아바타 ‘렌지’를 메타버스와 현실을 연결하는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고, 동시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앞서 지난 3일, 플레이리스트는 ‘렌지드’와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공동기획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네이버 계열사이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도 ‘렌지드’ 지분 8%를 취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 계열사가 총 12%대로 ‘렌지드’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플레이리스트는 올해 제페토를 활용한 다수 마케팅을 기획하고
북미 지역 아시안 마켓 D2C(소비자 직접 거래) 플랫폼 야미(Yami)가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607억 원(미화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발삼베이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기존의 시리즈 A 투자자인 JP모건과 GGV캐피털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야미는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배달 시간 단축, 판매 품목의 다양화, 플랫폼에서의 판매자 지원 강화 및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 기술 확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야미는 다양한 최신 아시아 지역 상품을 북미 거주 고객에게 제공하는 북미 최대 규모 아시안 마켓 D2C 플랫폼이다. 현재 닥터자르트, CJ식품, 삼양, 롯데 외 한국 및 일본, 중국, 아시아 4천여 개 브랜드의 약 26만 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야미는 최신 기술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고객을 위해 높은 수준의 고객 맞춤형 개인화 제품 추천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다. 또한 공급자 및 판매자의 제품 소싱과 재고를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2021년 미국 인구조사국 퓨 리서치 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소셜인베스팅랩이 SK증권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소셜인베스팅랩이 지난해 12월 최초로 선보인 소셜 인베스팅 플랫폼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 플랫폼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하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앱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내 자정 작용이 활성화되며 신빙성 있는 정보가 축적되는 특징이 있다. 현재 커피하우스에는 신한금융투자의 비대면 계좌 개설과 주식거래 서비스가 연동되어 있으며, SK증권과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주식 서비스 연동 중이다. 또한, 다른 대형 증권사들과의 제휴도 완료하여 역시 진행 중에 있다. 소셜 네트워크와 투자가 결합된 ‘소셜 인베스팅’은 해외에서는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는 퍼블릭닷컴(Public.com)이 론칭 후 11개월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이 미래 유니콘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11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부산연합기술지주, 라이징에스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진입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외환 투자 시장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스위치원은 국내 스타트업 최초의 환테크 플랫폼으로, 수수료 없는 ‘환전 우대율 100%’ 제공을 통해 누구나 외화를 무료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위치원의 무료 환전 서비스는 최근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해외주식 투자자와 유튜버처럼 외국에서 애드센스를 수입하는 등 외화 거래가 필요한 사람이 많아지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달러, 엔화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환테크족’이 급증하며 스위치원을 통한 환전 플랫폼 거래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환전에 따른 수익을 가리키는 ‘환차익’은 세금이 없다는 점 역시 환테크 시장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 스위치원 담당자는 “수수료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외화 투자자들에게 스위치원의 환전 서비스가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픈뱅킹 기능을 추가해 간편하
마이리얼트립이 워케이션 스타트업 (주)오피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오피스(O-PEACE) 투자는 마이리얼트립의 제주 지역 서비스의 다양화와 B2B 사업 확장을 목표로 진행됐다. 2019년, ‘어디서든 일하고 살아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오피스는 제주시 조천읍에 공유 숙박과 공유 오피스를 결합한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 4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오피스는 프라이머 배치 19기로 선정돼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1년 한국관광공사 우수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근무 방식과 형태가 변하면서 근로자들의 리프레시와 유연근무를 위한 방안으로 워케이션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 관공서, 단체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지난해부터 오피스는 새로운 형태의 직원 복지로 급부상 중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제주에서 다수의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오피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개인에서 가족 단위까지 대상을 확대, 장기 숙박 서비스까지 운영하게 됐다. 연내 동해, 남해 등으로 국내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향후 아시아 유명 휴양지를 시작으로 전 세계 각지에 워
AI 기반 XR 플랫폼 및 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함께 ‘다이노스와 함께 AR’과 ‘나도 다이노스 AI’ 포토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C 다이노스 선수 및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와 실제로 촬영하는 듯한 AR 필터 및 NC 다이노스 유니폼과 계절별 분위기의 야구장 필드와 관중석 배경을 만들어 주는 AI 사진 촬영 체험이 가능하다. 3월 23일 야구 개막과 동시에 포토 키오스크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창원 NC파크 2층에서 운영하는 동안 누적 이용 수 2,000여 회를 돌파했다. 홈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평균 300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다이노스와 함께 AR’ 포토 키오스크는 NC 다이노스 선수 및 랠리 다이노스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AR 기술로 구현한 선수들과 실제 기념 촬영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선수 싸인, NC 다이노스 로고 등 다채로운 프레임도 제공한다. ‘나도 다이노스 AI’ 포토 키오스크는 사용자가 사진을 찍으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착용한 캐릭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창원 NC파크 외관과 관중석 등 다양한 AI 배경으로도 바꿔준다. 해당
스타트업 두들린은 공동창업자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최고기술책임자가 포브스가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토해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명을 각각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인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1개 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술 △금융/벤처캐피탈 △리테일/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총 10개 분야에서 리더를 선정했다. 두들린의 공동창업자 2인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1995년생 및 2000년생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CT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인 ‘SW 마에스트로’에서 만나 인연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고, 2020년 두들린을 창업했다. 2022년 이태규 대표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2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들린은 2021년 국내 최초로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 관리를 돕는 채용 관리
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 체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개의 기술 분야에서 미래 글로벌 산업을 이끌어갈 1천 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의 일환이다. 체커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서비스 고도화,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최대 6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공동 R&D 등 개방형 혁신 △글로벌 투자 유치를 골자로 하는 이번 사업 과제를 통해 체커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더불어 각종 보안 위협 요소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기업의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쿼리파이의 높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및 시스템 접근 제어 솔루션인 ‘쿼리파이’ 개발사 체커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
사진: explore 24에서 발표 중인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트립비토즈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Explore 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업계 행사 중 하나로,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이 주최하여 업계의 선두주자들과 함께 여행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의 여행기업 경영자를 비롯한 전문가들 2천 명이 모여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Explore 24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AI를 통한 여행 산업의 혁신’이었다. 최근 AI가 여행 경험을 개인화하고, 업계 내 다양한 연결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AI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여행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익스피디아 그룹의 새로운 CEO로 공식 발표된 아리안 고린(Ariane Gorin)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그녀는 행사 첫째 날인 14일, ‘여행 생태계 전반에 걸친 AI의 힘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AI를 통해 개인화, 연결성, 편의성 및 가치를 여행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