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플펀드 팀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사 피플펀드는 글로벌 유수의 금융기관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CLSA캐피탈파트너스 산하의 렌딩 크 사모사채 펀드등으로부터 759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는 베인캐피탈이다. 이로써 피플펀드의 주요 투자사는 베인캐피탈, CLSA 렌딩아크, 500글로벌, 카카오페이이며, 현재까지 누적 1,000억 원 을 투자받았다. 한편 골드만삭스와 CLSA 렌딩아크는 이번 건의 투자자이자 피플펀드의 기관투자 유치 자문을 맡게 된다. 고금리 대출로 부담이 큰 중 저신용층 금융의 구조적인 문제를 기술금융으로 해결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피플펀드는 지난 6월 10일, 국내 1호 온투 금융사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었다. 피플펀드의 10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1조 1,666억 원이며, 연체율은 2.06%이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는 대출잔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57%이며, 연체율은 2.54%다. 자체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해오고 있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용평가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AI기술인력
플랫폼 기반의 대입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오픈스카이에듀가 프리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지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오픈스카이에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멘토&멘티 매칭 시스템, 체계적인 멘토 육성 프로그램, 멘티 별 맞춤 컨설팅 커리큘럼 등 자사만의 독창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레드오션인 대입 컨설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인 ‘오픈스카이’와 ‘드리밍스쿨’의 혁신성과 기업의 비전,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설립 8개월 차인 2021년 2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 인증을 획득하고, 3월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욱 CMO(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전격 영입하여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오픈 콘텐츠’를 론칭, 에듀테크를 넘어 애드테크 산업으로까지 그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이 외에도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오픈스카이에듀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넓혀 사업 모델의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기
사진 : 오른쪽 두번째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 ㈜티에프제이글로벌(TFJ글로벌)은 국내 9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125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 불소(C0), 친환경 발수 가공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발수 가공 소재’, ‘발수가공 섬유제품’과 ‘탄소 난연(難燃) 섬유’ 소재를 제조, 가공하는 기술 집약형 하이테크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한국벤처투자, UTC인베스트먼트, KB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동훈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또한, TFJ글로벌은 지난 25일 코엑스 아셈볼륨에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부대행사로 열린 기술투자협약식에서 투자사 중 한 곳인 KB인베스트먼트와 ‘기술사업화 투자협력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는 민간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 및 신산업 분야 민간투자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TFJ글로벌은 지난해 일본 종합상사인 토요시마(TOYOSHIMA & Co., Ltd.) 등 2곳의 파트너사로부터
credit : 오렌지풋볼네트워크 글로벌 스포츠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오렌지풋볼네트워크가 프리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스퀘어와 더불어 하나벤처스와 컴퍼니엑스(시공아이피씨 자회사이자, 중기부 등록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오렌지풋볼네트워크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포츠 교육 서비스 ‘OFN’을 운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등 유럽 명문 구단 코치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렌지풋볼네트워크 윤현중 대표는 스포츠 콘텐츠 전문가다. 윤현중 대표는 축구 콘텐츠 회사(GoAle)의 대표로 회사를 매각한 경험이 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8년 12월에 오렌지풋볼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컴퍼니엑스 김정연 이사는 “미디어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라는 버티컬 영역으로 독보적인 미디어로 빠른 성장과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뛰어넘어 스포츠 교육 문화를 혁신해 나갈 우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HMC네트웍스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8월 1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투자 이후 3개월 만에 이어진 후속 투자이다. 이로써 케어네이션은 2021년 한 해 동안만 총 16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액 235억 원으로 국내 간병 업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케어네이션은 삼성벤처투자 외에도 H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케어네이션은 국내 1위 간병인 플랫폼으로서 보호자용과 간병인용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각각 10만 건 이상이며, 이례적으로 전체 간병인 중 내국인 간병인 비율이 96%이다. 또한 작년 7월 출시 이후 서울에서 제주까지 2,000여 개의 의료기관과 자택에서 5만 건이 넘는 매칭이 이루어졌다. 후속 투자를 진행한 삼성벤처투자 이신영 수석은 케어네이션에 추가 투자하게 된 이유로 상반기 대비 사업 확대 마일스톤과 고객기반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을 꼽으며, 향후 VER 2.0 출시 후 헬스케어 시장의 리더로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 중인 베스트핀이 지노바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트핀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10일 ‘담비’ 플랫폼을 출시했다. 담비는 주담대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출 비교 선택 기회를 확장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담비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까지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신용대출을 비롯한 많은 대출 비교 플랫폼들이 이미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소비자 친화 속도가 느려 100% 비대면으로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서비스로서 담비만의 금융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온라인 대출 판매 대리∙중개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투자금은 담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추가 기술개발 및 우수 인재 영입에 두루 쓰일 예정이며, 향후 프롭 테크 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금소법 시행 후 첫 온라인 판매 대리중개업으로 인정받은 담비는 담보대출시장에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No.1 서비스로 자리매김
credit : 애니펜 자체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1,100만을 달성한 스타트업 애니펜은 우미건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건은 지난 4월 85억 원 규모의 브리지 라운드 투자 이후 이어진 후속 투자이다. 이로써 애니펜은 2021년 한 해 동안만 총 13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애니펜은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이 후원하고 있는 문화재 디지털 복원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전통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진출하게 된다. 향후 ‘우미린’ 브랜드의 아파트나 우미건설이 운영하는 복합 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등의 실제 모습을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것과 같은 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애니펜은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연구 개발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애니펜만의 메타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포토 그래 메트리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공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환경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그 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사용자 간에 상호 작용하며, 실제 세계와 가깝게 체험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헬로키티, 폼폼푸린, 뽀로
사진 :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 국민대학교기술지주 이진구 본부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바이옴 R&D 전문기업인 국민바이오㈜에 프리 A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국민바이오’는 2019년에 설립된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분야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 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다. 국민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 식의약 소재를 연구개발ㆍ생산하는 바이오헬스 R&D 혁신기업이다. 국민대 BK21 플러스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의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기술 사업화한 국민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로 ‘국민약콩두유’, ‘제주나물콩두유’ 등 기능 강화 건강식품과 더불어 현재 장내 미생물 균총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예방의약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인체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 바이오틱스’(Post biotics) 소재를 활
뮤직 콘텐츠 전문 지식재산권(IP) 개발사인 리틀송뮤직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시간벤처캐피탈, SB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리틀송뮤직은 뮤직 콘텐츠 전문 IP 개발사로 자체 제작한 3만여 곡의 오리지널 IP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자체 제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BGM팩토리는 정규직 작곡가들이 직접 음원을 기획 및 제작해 제공하는 직접 판매 방식으로 기존 배경 음원 시장의 문제점이었던 대리 중개 방식(원저작자에게 이용 허락을 받아서 재판매하는 음원 판매의 형태)의 한계성과 위험성인 저작물의 불분명성으로 인한 분쟁의 가능성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저작권 법률 정책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히 대응함으로 고객들에게 완벽하게 저작권 걱정 없이 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배경 음원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GM팩토리는 2019년 9월 정식 오픈 이후 매년 20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및 저작권에 민감한 관공서, 기업 및 대부분의 방송국을 비롯해 각종 프로덕션들까지 널리 사용하고
한국신용데이터는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2016년 창업해 5년여 만에 누적 투자금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존의 전략적 투자자인 각 분야 1위 기업들이 주도했다. GS리테일의 자회사 ㈜GS와 국내 은행 1위인 KB국민은행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다시 KCD에 투자했다. 두 회사 모두 지난번 투자보다 기업 가치가 2배 커졌음에도 투자에 참여한 것. KB국민은행과 같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도 투자에 함께했다. 케이클라비스, 유경PSG 등 기존 투자자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와의 연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GS와는 KCD가 가진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의 GS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는 협업을 통해 캐시 노트 사용자 등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허서홍 ㈜GS 전무는 “지주사 차원에서 한국신용데이터에 두 번째 투자를 한 것은, 지난번 투자 후 여러 계열사로 확장되고 있는 데이터 협력을 보다 가속하려는 의도”라며, “GS그룹은 한국신용데이터와 함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교육기업 대교와 PoC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PoC는 대교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2021 K-챔프 오픈 브릿지' 육성사업을 통해 성사되었다. AI / Solution 부분에 선발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교로부터 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대교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공간 지원 추천, 협업 종료 뒤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했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교 측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대교에서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 (KReaD)와 뤼튼의 글 자동 분석 도구의 강점을 활용하여 강력한 문서 작성 도구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인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3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 6월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은 서류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 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후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작년 대비 올해 매
해양 환경 소셜벤처 넷스파가 벤처캐피탈 티비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로부터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에 참여했던 임팩트스퀘어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임팩트스퀘어는 일찍이 넷스파가 풀려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공감하고 지원을 해왔다. TBT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재생 나일론을 생산한다. 그리고 이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재생산되도록 한다. 폐어망은 전체 해양쓰레기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폐어망은 나일론(PA6),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합성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폐어망에서 양질의 나일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를 선별해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외에는 효율적인 자동화 분리 기술이 없어 인력을 투입해 수작업 형태로 선별해왔다. 한편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많은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ESG트렌드에 맞춰 재생 섬유 사용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폐기물을 활용한 원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재
사진 : 리비콘 전경 DLCD 제조판매사 리비콘이 15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리비콘의 생산기반 시설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글라스 제품 대중화 및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비전 자산운용, 비전벤처스가 참여했다. 리비콘은 PDLCD(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Display, 고분자 분산형 액정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PDLCD는 전기장 유무에 따라 투명과 불투명 상태의 변화를 보이는 필름이다. 쉽게 말해 평소에는 불투명하지만, 전기를 접촉하면 투명하게 변하는 스마트 글라스다. 리비콘이 제작한 스마트 글라스는 전기 접촉 시 투명도가 경쟁사에 비해 높은 편이고, 외부 온도 변화 및 자외선을 견딜 수 있는 기술적 장점이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하반기에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출시한 모델의 선루프에 리비콘의 기술이 접목됐으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첫해인 올해 연말까지 100억 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내년 수출 목표액은 300억 원 수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옴니어스가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NH투자증권과 기존 투자자인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참여했다. 옴니어스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GS샵, 롯데온 등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와 패션 업계의 7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1위 패션 AI 서비스이다. 상품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속성 정보를 제공해 쇼핑몰의 검색 효율을 개선하고, 이미지 검색과 추천 엔진을 공급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향상한다. 또한 브랜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와 실시간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패션 비즈니스의 더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고 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패션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뉴 노멀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1년 만에 1억 회를 넘은 옴니어스 렌즈 서비스의 상품 추천 횟수는 작년 대비 약 3배 늘어났으며 현재 태거 서비스로 태깅한 상품 수 약 3천4백만 개, 태거가 인식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On-Device AI Healthcare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온디바이스 AI분야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조민성 AWS 이사의 ‘디지털헬스케어와 클라우드 컴퓨팅기술(AWS Healthcare 서비스중심)’, △조성필 (주)메쥬 부사장의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서비스 실사례’, △신동주 (주)모빌린트 대표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반도체(국산 AI반도체 기술 중심)’, △에르덴바야르 연세대학교 교수의 ‘온디바이스 AI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모더레이터 기재홍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교수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반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세미
축우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와 함께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축우 메탄 측정부터 저탄소 사료 보급, '저탄소 프리미엄 한우' 유통까지 연계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1996년 회사 설립된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등으로부터 수입한 수입 건초와 좋은 품질의 국산 건초 등을 포함한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TMF 큐빅사료, 한우 명장 시리즈 배합사료(벌크, 지대, 한중베이스사료 (TMF), 한중 발효사료, 단미사료, 약 50가지 종류의 사료 첨가제 등 고품질의 사료를 전국 12,000여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금년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중에스에스가 공급하고 있는 팔방미인 제품 ‘21일생균완숙왕플러스’는 양돈장의 사료비 절감, 수익성 증대, 자돈 폐사율 감소, 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메텍홀딩스가 보유한 축우의 메탄가스 측정 및 분석기술과 한중에스에스의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 별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강원 로컬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컬 브랜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35팀이 ‘마을마켓’과 ‘마을살롱’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마을마켓’에서는 양구의 백자를 이용한 주얼리부터 춘천의 손기록 문화, 평창의 꼭대기 운동마을 소개, 양양 해변 플로깅에서 출발한 업사이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공예품과 종이제품,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F&B로 구성된 ‘마을살롱’에서는 채식 문화를 전하는 토마토 요리,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칩과 쿠키, 강원도 농산품을 활용한 전통주 등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인다. *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이 보유한 자원(자연, 생활, 예술·문화, 특산품 등)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전시와 함께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 ‘립스(LIPS)’ 운영사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투자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주식회사 컴퍼니엑스, 와디즈파트너스, 주
소셜 데이터 AI 분석 기업 피처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피처링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케일업 팁스'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피처링은 캡스톤파트너스가 운영사로 참여해 사업 관리를 돕는다. 피처링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LM 기반 지능형 데이터 분석, 멀티모달 활용 비정형 데이터 처리, 캠페인 성과 관리 자동화 등 마케팅 실무 전반을 AI로 효율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린다. 피처링은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2024' 아기유니콘 및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일본 도쿄도의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뽑혀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화섭 피처링 CTO는 "이번 사업 목표는 소셜 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엔진 성능을 높이는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79개 신청 기업 중 15개만 선정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자금 보증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트래블월렛은 기존 은행 서비스의 높은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인 외화 결제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외화 결제 수수료 0원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누적 카드 발급 830만 건, 누적 결제액 6.5조 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분할결제 특허 확보 △스마트 ATM 당일 카드 발급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 △B2B 금융 클라우드 SaaS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은 트래블월렛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과 금융 SaaS를 기반으로 디지털 월렛 비즈니스를 확장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선도하는 차세대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국경 없는 결제 경험과 기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수)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제39회 CEO 클럽’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기관이며,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창업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CEO 클럽은 매월 1회 열리는 창업가 정신 함양 특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및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IPO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공유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 기업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39회 차는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과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과 노무법인 예일 오형섭 노무사가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인사·조직문화 관련 핵심 이슈를 함께 다뤘다. 행사 1부에서는 이기대 센터장이 다년간 스타트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
DNA 압타머(Aptamer) 전문 바이오기업 넥스모스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 VIENNA)에서 자체 개발한 국제특허 물질인 '압타민C'(Aptamin C)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UIS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비엔나 총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6,000여 명이 참석해 기존 학술대회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됐다.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가 특별 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아 압타민C의 면역증강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NK and Other ILCs' 특별 세션에서 서울대 의대 강재승 교수는 압타민C(Aptamin C)가 NK 세포 활성 및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 비타민 C와의 비교를 통한 in vivo 및 in vitro 연구’(The Effect of Aptamin C on NK Cell Activity and Cytotoxicity in vivo and in vitro: A Comparison Study with the Effect of Vitamin
트립비토즈가 호텔 파트너사의 영업 전략 수립을 돕는 AI 스마트 보고서'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파트너 전용 시스템 'T_Inven'에서 제공되는 이 기능은 **운영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된 AI 스마트 보고서는 예약, 매출, 취소율 등 핵심 성과 지표를 시각화하고, 고객 예약 여정을 AI가 분석해 마케팅 전략 개선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경쟁사 성과 비교, 프로모션 효과 측정, 고객 행동 패턴 분석*기능까지 포함해 호텔 운영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사용자는 원하는 지표를 선택해 보고서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AI가 자동으로 보고서를 생성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없애고, 마케팅, 세일즈 등 여러 부서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파트너들은 시즌별 예약 추이와 고객 특성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신라호텔 온라인 담당 지배인은 "매달 전략 자료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롯데호텔 관계자는 "경쟁 호텔과 비교가 한눈에 보여 포지셔닝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크하얏트 부산 지배인은 "파악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