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홈 스타일링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홈리에종’ 운영사 ㈜홈리에종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의 첫 투자로,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홈리에종은 홈 스타일링이 필요한 고객에게 디자이너를 매칭해 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인테리어 스타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이너를 자동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전담 디자이너는 고객의 예산, 라이프스타일, 집의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커스터마이징 한 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홈리에종에 등록된 디자이너는 약 60여 명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각 단계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엄선했다. 홈리에종은 객관화된 평가지표를 통해 디자이너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하는 등 디자이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99%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며, 작년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각 사의 강점인 시공과 홈 스타일링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하여 더
AI 실시간 모션 인식 기반 버추얼 캐릭터 렌더링 스타트업 ‘플룸디’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의 단독 투자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 신설된 ‘뉴-엔터테인먼트 펀드’를 통해 집행되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플룸디는 3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이 지난 6월 창업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 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렌더링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모션 캡처에 소요되는 비용은 버추얼 휴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구현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대폭 줄이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마커리스(marker-less) 모션 캡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을 렌더링 하는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가상 인간 및 아바타를 만드는 비용을 13배 이상 절감했다. 마커리스 모션 캡처란, 기존 광학식 모션 캡처 방식에서 카메라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인식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장착하는 ‘마커’ 없이 컴퓨터의 계산만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작업을 말한다. 기존의 마커리스 모션 캡처 기
퓨처플레이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143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인 ‘유니콘 펀드’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투자로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퓨처플레이가 집행한 후속 투자 금액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이번에 결성한 ‘유니콘 펀드’는 퓨처플레이가 개인투자조합으로 증권사와 만든 첫 번째 펀드로, 고액 자산가 가운데 일반 투자자가 아닌 100% 전문 투자자로 구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이는 투자 생태계에 이해가 높은 전문 투자자들이 모인 만큼 스타트업은 주주 관리를 하기 쉬운 한편, 전문 투자자에게는 보다 훌륭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펀드 조성과 함께 첫 번째 투자로 진행된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라이다 센서의 포인트 클라우드 해석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3D 라이다 센서 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력 중으로, 공장 및 자동차 물류에서 BMW와 자율주행을 처음 상용화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기술인 3D 컴퓨터 비전(라이다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이 21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오늘의웹툰의 누적 투자금은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31억을 넘어섰다. 이번 라운드에는 캡스톤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또한 추가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웹툰 시장은 2021년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연간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작품이 작가, 편집자의 판단에 의지하여 제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흥행 예측도 기존 흥행작과의 유사성, 자극적인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콘텐츠 창작자의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 오늘의웹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품의 상업적인 성과를 제작 극초기 단계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웹툰 애널리틱스’를 개인 창작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웹툰 애널리틱스’ 기술은 독창성과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받아 TIPS과제로도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500명 이상의 작가에게 직관적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중 2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튜버 ‘뉴욕주민’이 운영하는 미국 주식 서비스 스타트업 플루토프로젝트(Project Pluto, Inc. 대표 홍현)가 지난달 46억 원 투자 유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네이버 스노우 김창욱 대표 등 다수의 유명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플루토프로젝트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콘텐츠,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운영사이다. 현지 기관 수준의 고급 투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플루토프로젝트의 홍현 대표는 미국 주식 유튜브 ‘뉴욕주민’ 채널 크리에이터로, 뉴욕 금융권 경험을 바탕으로 월가 현지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뉴욕주민 채널은 2년 만에 약 100여 개의 영상으로 구독자 26만 명을 달성했다. 채널 초기 서비스했던 밸류에이션 투자 콘텐츠는 월 4만 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플루토프로젝트는 서비스 고도화 및 인재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먼저 양질의 미국 주식 투자 정보가 제공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내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구글 본사의 텐서 플로우(TensorFlow)팀에서 주요 프로젝트들을 리드했던 김기범 시니어 소프트
버추얼 휴먼 전문 AI 기업 플립션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와 기업가치 1조가 넘는 미국 채용관리 솔루션 기업인 파운틴(Fountain)의 창업자 류기백 대표(Keith Ryu), 콘텐츠 테크놀로지스가 참여했으며 금액은 비공개다. 플립션은 내년 상반기에 프리 A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2021년 설립한 플립션은 ‘페이스 스왑(Face Swap)’ 기술을 이용해 실사 이미지나 동영상에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의 버추얼 휴먼 제작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플립션은 얼굴 합성 기술 관련해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플립션은 기존 페이스 스왑 기술이 지닌 AI 학습을 위한 장시간 소요 및 자연스러운 변환을 위해 대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점 등의 한계를 보완해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다. 단 1장의 사진만 있어도 원하는 가상 얼굴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또, 단시간에 페이스 스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얼굴 정면, 측면 및 상·하단까지 자연스러운 합성이 가능하다. 플립션은 최근 기업들이 버추얼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AI 버추얼 휴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케이팝맵 서일호 대표, 임형묵 연구소장(CT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K-콘텐츠 팬덤 플랫폼 스타트업 케이팝맵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케이팝맵(Kpopmap)은 전 세계 외국인 팬들을 타깃으로 디지털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와 한류 소식을 전하는 전문 퍼블리셔 스타트업이다. 국내 K-POP 시상식인 더팩트 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북남미 지역 독점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BTS 포토북 독점 판매와 100여 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K-콘텐츠 팬 플랫폼 케이팝맵을 통해 K-팝, K-드라마 등의 K-엔터테인먼트 소식을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영문 뉴스 미디어, 전문 애디토리얼 콘텐츠, 글로벌 팬 참여와 투표를 통해 고품질의 K-콘텐츠를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고 덕질 문화에 익숙한 Global MZ세대들이 K-콘텐츠를 소비하는 핵심 구독층이다.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유럽, 인도 등 글로벌 전역에 걸친 두터운 구독자
사진 : 에이블랩스 팀원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제품화한 스타트업 ‘에이블랩스’가 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에이블랩스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 체제를 확립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에이블랩스는 수작업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바이오 실험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자동화 로봇을 통해 혁신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이블랩스가 개발한 액체 핸들링 로봇 ‘노터블(Notable)’은 바이오 실험을 자동화하는 로봇으로, 바이오 실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리터 단위의 액체를 정밀하게 흡입하고 분주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블랩스는 회사 설립 3개월 만에 시제품을 만들었고, 작년 하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진행한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기술 실증 사업 이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정식으로 납품하여 단백질 정제 공정을 자동화했다. 에이블랩스의 액체 핸들링 로봇 노터블은 3,000만 원 수준으로 스위스, 독일 등의 경쟁사 제품 대비 최고 5~10배가량의 가격 경쟁력을 갖
셀바스AI는 지난주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CG)·시각 특수효과(VFX)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기획, 연출, 제작 솔루션 등 메타버스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메타버스&미디어 콘텐츠 및 작품, 배우/예능인 IP에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 모델을 논의하고 있다. 이후 위지윅스튜디오를 포함한 전 계열사들이 보유한 CG, VFX, VR, AR 등과 결합하여 메타버스 신사업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측은 셀바스AI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지윅 그룹사 배우 혹은 예능인의 목소리나 말투를 인공지능 음성기술로 딥러닝 시킨다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활동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는 “음성 지능 시장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화 실적 모두를 보유한 당사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업 중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유일하게 성장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이 DGB대구은행과 SK증권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닛블록은 올 7월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해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이번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 이로써 인피닛블록은 총 2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확보하며,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확장성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뿐만 아니라, 전통 금융 시장에서도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미래 은행 역할을 담당하게 될 커스터디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증권형 토큰(STO)’,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발행·운영·관리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은 “앞으로 잠재력이 큰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지방은행 최초로 첫발을 들인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은행업의 본질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
워크숍 추천 플랫폼 ‘위버’ 운영사 (주)위버가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원태드랩의 단독 투자로 진행됐다. ‘위버’는 다양한 워크숍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업과 강사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이다. 팀워크 강화, 신입사원 온보딩, 스트레스 관리, 실무 교육 등 목적에 따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위버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편안한 소통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워크숍 목적을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초심처럼, 입사사진으로 팝아트’ ‘협력만이 살길, 방탈출 추리게임’과 같은 대표 프로그램이 인기다. MBTI 성격유형, PTS 심리유형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활용해 참여자 간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 SK, 롯데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카카오, 토스랩 등 주요 스타트업에서도 위버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누적 이용기업 수는 2100개, 이용자 수는 15만 명에 이른다. 강사수는 600명, 프로그램은 300개가 넘는다. 지난 2020년 도입한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은 론칭 2년
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플랫폼 빌드블록이 시리즈 A 투자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건설사인 IS 동서, 크릿벤처스,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 사제가 참여했으며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00억 원 규모다. 빌드블록은 100억 원 규모의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하고, 추가 100억 원 규모의 2차 클로징을 올 3분기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빌드블록은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을 투자·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미국 부동산 정보 탐색부터 중개, 공사, 임대 관리까지 멀리 떨어진 미국 부동산을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적법하게 돈을 송금하기 위한 신고 절차나 다양한 회계, 세무 사항도 살펴봐야 한다.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금융 기관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을 투자·구매하려는 한국의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부동산 중개, 공사, 운용, 대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대형 금융 지주사 CVC(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하나벤처스 등)를 주주로 두고 있다. 큰 금액이 오가는 해외 부동산 투자·구매 서
친환경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스타트업 ‘리필리’가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윤민창의재단으로부터 8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리필리는 기존에 우유만 담겨있던 종이팩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아 생산 제조하는 친환경 ESG 스타트업이다. 리필리는 플라스틱 대비 저렴하고 재활용이 더 쉬운 종이팩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샴푸, 바디워시, 스킨 토너 등 생활용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종이팩은 수거 후 100%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대비 생산부터 폐기되는 과정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보다 종이팩의 가격이 제품별에 따라 낮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리필리는 종이팩 용기에 담을 수 있는 제품 성분 분석 및 데이터화를 통해 B2B 기업들에게 생활용품, 화장품을 종이팩에 안전하게 담을 수 있도록 샘플링 및 테스트도 제공한다. 리필리는 LG소셜캠퍼스, 윤민창의재단 굿스타터 11기, 롯데 L-CAMP 10기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그레이스케일 이준호 대표, 박진호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9월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시니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니어 소비의 온라인화 추구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와 제품 큐레이팅을 기반으로 복지용구 온라인 몰인 ‘그레이몰’(greymall)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맞춤형 복지용구를 그레이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구매자인 보호자(자녀)와 사용자인 노인(시니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복지용구 가격 검색부터 구매까지 자사몰 ‘그레이몰’을 통해 해결했다. 유통 중간단계는 줄이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상세정보를 공개하여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제품과 정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로그인 정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자격에 따른 가격정보 자동변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해당 제품 구
트래픽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이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DS자산운용, TY파트너스, 리딩에이스캐피탈이 참여했다. 에스티씨랩은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IT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트래픽 제어 솔루션 ‘넷퍼넬(NetFUNNEL)’과 사용자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앱인사이터(AppInsightor)’를 운영하고 있다. 넷퍼넬은 시스템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가상의 대기 공간에 사용자들을 수용하고, 대기 순서대로 서비스에 입장시키는 ‘버추얼 웨이팅룸 솔루션’이다. 단순 트래픽 제어뿐 아니라, 페이지 내 버튼 클릭 등 개별 액션 단위까지 제어하며 실시간으로 트래픽 진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앱인사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최종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APM 솔루션이다. 에스티씨랩은 400여 개의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VWR (Virtual Waiting Room)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백신 예약, 코레일 철도 예약, 11번가 포켓몬빵 예약, 삼성전자 글로벌 사전예약
DNA 압타머(Aptamer) 전문 바이오기업 넥스모스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 VIENNA)에서 자체 개발한 국제특허 물질인 '압타민C'(Aptamin C)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UIS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비엔나 총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6,000여 명이 참석해 기존 학술대회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됐다.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가 특별 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아 압타민C의 면역증강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NK and Other ILCs' 특별 세션에서 서울대 의대 강재승 교수는 압타민C(Aptamin C)가 NK 세포 활성 및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 비타민 C와의 비교를 통한 in vivo 및 in vitro 연구’(The Effect of Aptamin C on NK Cell Activity and Cytotoxicity in vivo and in vitro: A Comparison Study with the Effect of Vitamin
트립비토즈가 호텔 파트너사의 영업 전략 수립을 돕는 AI 스마트 보고서'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파트너 전용 시스템 'T_Inven'에서 제공되는 이 기능은 **운영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된 AI 스마트 보고서는 예약, 매출, 취소율 등 핵심 성과 지표를 시각화하고, 고객 예약 여정을 AI가 분석해 마케팅 전략 개선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경쟁사 성과 비교, 프로모션 효과 측정, 고객 행동 패턴 분석*기능까지 포함해 호텔 운영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사용자는 원하는 지표를 선택해 보고서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AI가 자동으로 보고서를 생성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없애고, 마케팅, 세일즈 등 여러 부서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파트너들은 시즌별 예약 추이와 고객 특성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신라호텔 온라인 담당 지배인은 "매달 전략 자료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롯데호텔 관계자는 "경쟁 호텔과 비교가 한눈에 보여 포지셔닝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크하얏트 부산 지배인은 "파악하기 어
사진: 왼쪽부터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이호준 (주)케이비국민카드 전무, 이해정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KB국민카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유망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전무,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발굴 △사업 협력 연계 △KB Pay 플랫폼 연계 중소상공인 성장 인프라 지원 △공동사업 추진 등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자체 플랫폼인 ‘KB Pay’ 내에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을 신설하고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혁신센터는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커버써먼이 자체 개발 ‘에어 키트(Air Kit)’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커버써먼은 공기·열·빛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 섬유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개발 중인 패션테크 기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특허 32건과 디자인·상표권(IP) 203건을 출원 및 등록하며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에어 키트’ 기술은 의류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충전재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무게는 줄이면서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을 실현했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 기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커버써먼은 ‘공기 충전식 목 지지 구조’에 대한 디자인권 등록도 완료했다. 의류 목 부분에 공기를 주입해 착용 시 안정적인 지지력과 입체적인 형태를 구현함으로써 독창적인 기능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글로벌 SPA 브랜드 ‘GAP’ 납품으로 이어지며 상업적 성과로도 연결됐다. 이를 통해 커버써먼은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
스파크랩이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카이스트 임팩트MBA·서울대학교창업지원단과 공동 주관한 ‘카이스트 vs.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슈퍼 매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이스트 vs.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슈퍼 매치’는 현세대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을 투자자와 대중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지난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사회적 가치 행사 ‘2025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항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파크랩의 집중 육성을 받은 ‘카이스트 임팩트MBA’ 스타트업 4개 사와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SNU 빅 스케일업(SNU BIG Scale-up)’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4개 사가 무대에 올라 IR 피칭 대결을 펼쳤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된 피칭 무대에서 각 기업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솔루션의 차별성과 확장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등을 중심으로 사업 비전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풍커넥트의 최경희 대표와 프라이머 노태준 액팅 파트너의 심도 있는 피드백과 조언도 이어졌다. 심사위원과 청중의 평가를 거쳐
XR 공간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AI 스마트 관제 대시보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기반의 스마트 관제 대시보드는 라이다(LiDAR) 센서로 수집된 3D 공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딥파인은 객체의 좌표, 위치 기반 정보, 밀집도, 이동 경로 등 공간 데이터를 정확하게 수집 및 분석하며 축적해 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XR 공간정보 구축 플랫폼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DEEP.FINE Spatial Crafter, DSC)’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 ‘딥파인 아론(DEEP.FINE AR.ON, DAO)’을 운영 중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객체의 위치, 이동 경로, 혼잡도, 위험 구역 등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정밀 센서 데이터 활용 시 대시보드의 정확성은 높아진다. 이번 솔루션은 관광, 물류 산업이나 교통 인프라 분야 등 여러 환경에서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관광 산업에서는 관광객의 밀집도를 실
센드버드가 고객 상담을 위한 차세대 음성 자동화 솔루션 ‘보이스 AI 에이전트’를 공식 출시했다. 보이스 AI는 실제 대화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복잡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음성 AI 솔루션이다. 포레스터(Forrester)의 ‘The State of AI Agent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대화형 AI의 도입은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솔루션은 멀티채널 환경에서 자연스럽고 일관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드버드의 보이스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대화의 예측 불가능성을 처리하도록 고안됐으며, 웹사이트, 모바일 앱,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고객이 있는 모든 접점에서 일관된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보이스 AI는 ▲실시간 분석 및 대화 기록을 제공하는 인바운드 음성 상담 기능 ▲29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 ▲고객 맞춤형 억양·언어·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 환경에서의 테스트와 AI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특히 평균 1초 이하의 응답 속도와 잡음·사투리·억양까지 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춘천 스타트업 마스터링 위크 – 공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지역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투자·자금조달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 첫째 날(9.10)에는 최성용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투자본부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투자와 자금조달을 주제로 창업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 둘째 날(9.11)에는 강원혁신센터 ‘강원 브릿지 360도 컨설팅’을 통해 투자, 자금조달, 마케팅, 디자인, 사업계획, 지식재산, 세무, 노무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기업과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창업기업과 전문가 간의 긴밀한 연결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춘천 내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업해오고 있으며, 올해에